양평군 평생교육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센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정기교육 과정은 일자리창출, 사회문화과정, 자녀교육과정, 결혼이민자 과정 총 4개과정 85개반 1천368명을 모집한다. 특히 방과 후 지도사과정, 미술치료사과정,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과정 등의 일자리관련 과정을 신설해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9~30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은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인터넷(http://lll.yp21.net)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팀(☎031-770-3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개막 17일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섰다. 가평군은 개막 첫날인 지난 4일 2만2천여명이 축제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20일 현재 100만명이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9일간 개최됐던 축제에는 14만여명이 다녀갔었고, 이후 축제장과 기간 등 규모를 늘린 뒤 2010년 79만명, 2012년 88만명이 찾아와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성공 원인으로는 가평의 브랜드가치와 송어낚시, 썰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여기에 편리한 접근성도 한 몫한다. 전철과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가 맞닿고 대중교통도 편리해 서울에서 40분에 안전하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썰매, 낚시체험 비용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도 매력적이다. 일부 프로그램이 입장료를 받는 대신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내 마트, 음식점, 택시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넣고 참가자들에게는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다가 축제장 인근에 자라섬오토캠핑장, 남이섬,
가평군이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학습 도우미 지원, 올레길 조성 및 관리사업 등 6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기준 154만6천399원)의 120%이하이며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조장법상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등) 반복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월25일 최종 확정·통보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만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4시간이내만 근무한다. 임금은 월 기준 약 70만원(65세이상은 40만원) 정도다. 문의: ☎(031)580-2951
가평군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평잣 판매촉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가평잣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가평팜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린오션 육성사업단’을 운영해 신제품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가평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은 잣 생산과 목재활용 등 1차산업 위주에 머물렀던 사업을 경제, 환경, 문화 등과 융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드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임업농의 감소, 지구온난화, 잣 채취 인력부족, 신제품 개발의 어려움으로 성장의 벽에 부딪혔었던 문제들도 해소시켜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09년 지리적 표시등록, 2011년 잣 특구지정에 이어 올해 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이 추진돼 가평잣의 도약기틀을 다지게 된다”며 “브랜드 가치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잣’은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특산물로, 가평잣은 지금으로부터 559년전인 1454년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돼 있을 만
가평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최모(54·여)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30분쯤 가평군 청평면 자신의 집에서 남편 이모(59)씨와 다투다가 길이 40cm, 높이 15cm가량의 수석으로 이씨의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남편의 외도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자신을 한 대 때린 데 격분, 소파에 누워있는 남편에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직후 최씨는 서울에 사는 아들(31)에게 전화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잠시후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양평군은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를 맞아 오는 4월까지를 수질오염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팔당상수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특별대책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원주변 통행제한 도로관리, 환경오명물질 배출시설 중점관리, 민·관합동 하천감시, 비점오염원 관리 등을 통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환경NGO단체 및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물 중점지도 활동을 펼쳐,위반사항 적발시 관태료 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특단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농촌사랑 1사1촌운동’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읍 두밀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대표 백덕현)가 최근 ‘제7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두밀리 마을과 50여회의 교류를 통한 나눔·봉사활동, 보이피싱 예방교육, 특산물 브랜드화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도농상생을 실천해 이날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시상식에는 두밀리 마을에서 오권석 이장 등 40여명의 주민과 가평군농협 엄광태 조합장, 이종원 지도과장, 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은 2012년 말 현재 9천700여쌍의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유·무형의 교류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상담센터는 군청 별관3층 실무종합심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에서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상담,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등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문의: ☎(031)770-2282
가평군이 농업인들의 자녀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년도 제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신청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에 신청일 현재 6개월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중 대학생(방송통신대학등 원격대학은 제외) 자녀가 있는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재학증명서(직전학기 성적증명서 포함)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등) 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며 융자금 상환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거치 2년균등상환, 4년제 대학교는 6년거치 4년균등분할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직전학기 12학점 미이수 70/100성적 미달자 등도 100%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문의: ☎(031)580-4753
가평군은 오는 3월부터 초·중학생과 공·사립유치원생 등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2~3학년, 유치원 만5세까지 실시했던 무상급식 대상을 중학교 1학년과 유치원 만3~4세까지 확대한 것이다.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3천100여명과 6개 중학교 학생 1천950여명, 16개소 공·사립유치원생 410여명 등 모두 5천460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무상급식비 지원예산도 6억2천500여만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라 도내 자치단체 대부분이 70대30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우리군은 친환경농산물이나 우수축산물 등을 식재료로 사용하기위해 군비 4억1천여만원을 더 보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