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오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올해 8월말 현재 가평군 지방세 총 정리액은 34억 원으로, 올해 정리목표액 56억원의 61%를 징수했다. 이에따라 이번 집중정리 기간에 정리목표액 초과달성을 목표로 가상자산 압류,외국인 체납자 집중관리,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납부를 홍보하고 체납안내문 발송 등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1차로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에도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납부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자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 ▲명단공개 ▲가택수색등 현장중심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 상담을 통한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이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 "지방세 미납자는 이번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에 성실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
양평군은 전국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28일 하루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부추축제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성춘)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축제에 선정되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축제는 오전10시에 시작해 ▲부추 음식 경연대회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체험(부추묶기, 부추화분심기) ▲공연(초대가수 윤태화,김태수,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부추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부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각 마을에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양평의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양평군의 대표적인 동부권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양평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군센터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행복한 공원 화단가꾸자'기후위기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참여 가능한 ▲친환경 소비하기 ▲쓰레기 줄이기 ▲분리 배출하기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작은 실천이 될것"이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있게 비우고 새활용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을 만들어 나아가듯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제에는 약 2천여 명이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남.북한강이 경유하는 여주시장, 광주시장, 남양주시장, 가평군수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퍼포먼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양평연합합창단, 지역예술인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북한출신 소프라노 한서희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유소리,테너이자 프로테디 콰드로의 멤버인 김현수에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인 리베란테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피날레는 가수 김범수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장식했다.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원한 초가을 바람과 함께한 오늘 음악제가 너
세방건설(주)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가평군은 세방건설(주)이 23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세방건설(주)은 지난해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형범 세방건설(주)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에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훈훈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방건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은 미원서원(경현단)이 지난 20일 음력8월 중정일(中丁日)을 맞아 설악면 지역 유림및 배향선현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추계제향에서는 북위헌관에 이동철(설악면장),서위헌관에서는 박종배(고령 박씨),동위헌관에는 김유학(청풍김씨)씨가 봉무했다. 미원서원은 1660년 현종 원년 정암 조광조 선생을 영생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그후 정우당 김식 선생, 동강 남언경 선생 외 3분을 추배하고 200여 년간 춘추로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9월19일부터 20일까지 2차에 걸쳐 읍·면 순회 이륜자동차 출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이륜자동차 377대로, 2018년 1월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0cc-260cc 중소형 이륜차 중 2024년 검사 유효기간이 끝나는 이륜자동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으로 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의 60%에 해당하는 266대에 대한 점검이 완료됐다. 양평읍에 거주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 김 씨는 "양평군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 검사를 실시해 이륜차 소유자들이 부담을 덜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관내 이륜자동차검사소가 없어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이 인근 시군의 검사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찾아가는 읍면 순회 출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1-2년 내 관내에도 이륜자동차 지정 정비 등록 검사소가 설치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열린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위원들이 희망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해 약 1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설악면지사협 음악회준비위원회와 (사)문화현상 주관,(재)경춘공원묘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설악면 지사협 위원들은 모금활동으로 모은 약 100만 원의 성금을 설악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지사협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빌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철 면장은 "주민들의 문화나눔을 위해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과 경춘공원묘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악면민들이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설악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사협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높인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450여 명의 설악면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원주시와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구간 연장 운행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기존 용문역까지 운행됐으나 양평군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 1월부터 지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지난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 번영을 위해 지평-원주 구간 연장에 대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되어 있어 기존선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역-원주역 구간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운행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화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익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방안을 제시해 독창성,효과성, 확산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실질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수 있는 확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