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자매 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월 부임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와 톨루카시가 내년에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데,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가 기쁘다”며 “톨루카시와 수원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 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19년 톨루카시가 자매 도시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할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그 당시 톨루카시가 기증한 작품명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는 2021년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됐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시와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12일 오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재정 회장, 이재준 시장, 홍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장 경기도협의회 홍순도 회장, 배왕명 수원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의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본인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묵묵하게 역할을 다하셨다"며 "전통 있고 품격 있는 최고의 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수상자 207명을 배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 수출시책에 도움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감사를 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를 열고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70여 명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는 시 수출시책에 참여한 중소기업인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였다. 소감을 발표한 기업인 10여 명은 시의 수출중소기업시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된 점을 칭찬하며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부탁했다. 시의 수출중소기업지원시책은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지원 ▲수출 간소화 지원 ▲국외 규격 인증취득 지원 등 11개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유치·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곧 출시될 수원기업새빛펀드, 지난 10월 시작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 수출지원시책이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쁘다"며 "오늘처럼 중소기업인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기업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2023년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운동회에 참석해 “통일한마음운동회가 사회통합을 향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수원시협의회(회장 이석하)가 2023년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바람 건강체조, 퀴즈쇼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전체 어울림 행사 ‘We are the harmony play’에서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불렀다. 축사를 맡은 김 의장은 “한반도 통일기반조성과 지역의 통일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기관 3곳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재산심사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제한 점검 시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공직윤리시스템(Peti)으로 행정력 낭비를 막으며 누수 없는 정확한 점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 (주)뉴로메카와 함께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성균관대, (주)뉴로메카와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박종훈 (주)뉴로메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능로봇리빙랩에서는 학생, 성인학습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은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atics) 교육·로봇 체험학습 프로그램, 대학생은 로봇·드론 실습과 초·중·고등학생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협동·재활·이동 로봇·드론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일반시민에게도 리빙랩을 개방해 지능형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지능로봇리빙랩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수원시가 첨단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입생 총 5만 5878명, 편입생 총 10만 6676명(2학년 4만 1883명, 3학년 6만 4793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교육과학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이다. 신입생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편입생 지원자격은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각종 학교 포함) 1학년 이상 수료자 등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이다.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 전궁 3학년 편입생은 별도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입학 지원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 누리집에서 지원서 작성 뒤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불가한 경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5일이며 등록기간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상담 전국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PC·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U-KNOU(Ubiquitous-K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친 기관에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3개 분야 20개 지표(200점 만점)를 서류심사, 지역 및 중앙심사 등을 거쳐 120점 이상 획득 시 인정된다. 심사결과 공사는 183.3점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5’를 받았다. 특히 문제의식(문제공유), 프로그램(자원봉사)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ESG 경영방침에 따라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 등 기관과 연계해 ▲착한 일터 기부금 조성 및 기부 ▲산불 및 태풍 등 자연 재난 기금 ▲헌혈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인정기업 선정에 따라 공사는 주관기관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관련 교육, 세미나 등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허정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되는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