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미엔텍, ㈜더죤 환경기술 등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3곳이 6일 수원시에 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시는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진호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최고품질안전경영자, 이상혁 공공사업본부장, 고광수 수원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수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수원사업소장은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CON’을 후원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청년 일자리 지원과 같은 청년 지원으로 시 발전에 뜻을 같이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2년에 이어 성금을 보내주고, ‘셰어하우스 CON’ 사업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셰어하우스 CON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교사노동조합(위원장 송수연,이하 노조)이 정부와 여당의 학교폭력업무 개선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일 정부와 여당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가칭)’제도를 도입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도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도록 인력 증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여당과 정부의 결정이 학교 현장에 실효성 있게 자리 잡는다면 공교육 정상화에 상당 부분 기여 하리라 보인다”고 환영에 뜻을 비쳤다. 노조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가칭)’제도에 대해 ▲빠른 대처와 정확한 조사 가능 ▲객관적인 조사 가능 ▲학폭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노조는 그동안 학교폭력을 위한 수많은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작용하지 못한 만큼, 학폭전담조사관 제도도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노조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로 교사가 학교폭력 조사, 처리, 조사관 채용과 관리 등 업무 전반의 모든 절차에서 완벽하게 배제되고 학교폭력 예방 및 회복적 관계 지도에 집중할 수 있어야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곡반정동제8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 받았다. 공사는 곡반정동제8공영주차장이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제8공영주차장(271면)은 무인 주차관제, 24시간 폐쇄회로(CCTV) 가동, 비상벨 시스템 설치 등 주차장 내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공사는 기존 및 신규 주차장까지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광교지역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청소년 활동사업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교청소년수련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광수, 10살 생일파티 놀러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주년 돌잔치 이벤트 ▲메타버스 퀴즈대회 ▲마술공연 ▲청소년 인기 체험부스 등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돌잔치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는 ▲광수의 성장일기 ▲축하영상 ▲돌잡이 이벤트 ▲덕담나누기 ▲청소년·학부모·유관기관 관계자 감사패 전달을 진행한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광교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광교수련관의 20주년, 30주년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효동·효원초등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시를 비롯한 네 기관이 ‘청개구리 연못 조성 및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효동·효원초등학교는 유휴 교실을 활용해 밴드·댄스·노래 연습실, 북카페,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의 운영 및 관리를 맡았다. 이재준 시장은 “청개구리 연못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다양한 꿈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청개구리 연못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 ‘청개구리 연못 1호’를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 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에서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핵심공약 사업인 '손바닥 정원'을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정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셨고, 함께 가꿔주셨다”며 “손바닥정원이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손바닥정원과 함께하는 시민들 덕분에 수원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손바닥정원 300개소를 조성을 마쳤으며, 내년 300개 조성 목표로 손바닥정원단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수원형 공공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공사가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정비(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정비 사업비, 추정 분담금, 분양가, 재건축부담금 등에 대한 검토,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토 및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조합 미 설립에 따른 사업 기간 단축, 고품질 시공 보장 등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가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더 높은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5일 시 환경보건위원회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추진한 환경보건종합계획 세부 추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승호 환경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환경보건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은 ▲환경 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환경보건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이뤄지며 세부 사업 41개를 추진 중이다. 이어 생활환경 위해요소 관리의 목적으로 수원시가 추진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 기획’ 사업은 2024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과제 제안에 채택돼 1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높은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도시철도 운행 32개 중·소 도시) 1위를 차지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해당 평가 분야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이다. 앞서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