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시는 오정동에 거주하는 A(50대)씨와 원종동에 거주하는 B(5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군포 14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 가래,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으며 전날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인 B씨는 군포 14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5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A(40대·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부천 222번째 확진자 B(40대)씨의 배우자로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였다. 이후 지난 7일 콧물, 미각손실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한편,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3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책 문화 축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장소에 관계 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축제는 ‘서(書)로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저자 강연회, 부천의 책 북 콘서트, 낭독공연, 집콕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누구나 온라인 축제의 장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해 줄 ‘릴레이 저자 강연회’를 통해 과학, 자연과 건강, 부모교육, 경제 등 4가지 테마를 12회에 걸쳐 네이버 밴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on)택트 공연도 마련했다. 9월 19일 오후 2시 부천의 책 일반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 북 콘서트’, 9월 23일에는 창작 낭독극인 ‘장수씨의 불멸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영유아를 위한 ‘마녀가 읽어주는 동화구연’도 유튜브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로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달 28일까지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 종합 대책 시행 100일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갖고, 적극적인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국민은행 부천남부역지점장 등 4개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27일 코로나19 등으로 급증하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강력팀에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을 신설하여 검거활동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관내 48개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500만원 이상 현금인출 시 112에 신고토록 하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방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경찰은 4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50건 중 42건 48명(구속22명, 피해액 22억)을 검거하여 84%의 검거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계좌이체 차단 등으로 4억5천만원의 추가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100일 간 총 265건의 112신고가 접수되어 총 1억45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며 보이스피싱 발생이 56.2%가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고, 이에 기여한 은행원 8명에게 경찰서장이 업무시작 전 금융기관을 방문,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부천에서 가족 또는 친인척과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40대)씨 등 일가족 3명, 여월동에 거주하는 B(60)씨,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C(40대)씨, D(60대), 김포 운양동에 거주하는 E(40대)씨 부부와 자녀(10대 미만) 2명, 부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F(50대)씨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 일가족 3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221번째(10대), 226번째(40대), 227번째(10대) 확진자의 친인척이다. B씨는 부천 225번째 확진자(60대)의 접촉자로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B씨는 전날 발열,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양구에 거주하는 C씨와 D씨 등 2명은 부천 고강동에 거주하는 부천 223번째(60대) 확진자 가족이다. 부천 223번째 확진자는 서울 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에 거주하는 E씨 등 일가족 4명은 부천 고강동에 거주하는 225번째(60대)확진자의 가족이다. 자녀 2명은 김포 사우동 한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
부천시가 ‘제1회 디아스포라 문학상’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작을 10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Bucheon Diaspora Literary Award·BUDILIA)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정신을 고양하고자 올해 2월 제정한 국제문학상이다. ‘디아스포라’는 국가, 민족, 지방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세계화의 진전으로 디아스포라는 분열된 세계를 엮어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를 촉진할 뿐 아니라 희생과 고통의 경험을 관용과 화합의 길로 전환하는 주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부천시는 이들의 노력의 역사, 삶과 경험 그리고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디아스포라 문학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2021년 시상식 개최를 목표로 올해 6월부터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함께 첫 수상작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심사 대상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현존 작가의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장편소설이다. 국적과 상관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1개 작품씩 추천할 수 있다. 단, 자기추천과 복수추천은 불가하다. 추천인 또는 단체는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사진)이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며,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여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이번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4시간 가동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이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환자 앞에서 흉부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적용해 만족도가 높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 구성원이 ‘내가 환자라면?’이라는 생각으로 환자 진료와 치료에 임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그러한 노
부천시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2020년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4명에게 총 1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하고, 총 4억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협약식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생필품도 배분했다. 애경이 후원하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전달한 생필품은 종합복지관,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40개소에 배분됐다. 김정안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6월 살균소독제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부천시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나누어 주신 사랑을 부천시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이자 고용노동부에서
부천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에서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위해 자가격리자 생필품 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부천시 자가격리자에게 생필품 지원을 통해 극복 의지를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협의회의 생필품 지원은 지난 2월 부천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금까지 협의회를 통해 생필품 총 700박스. 시는 전달받은 생필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금 힘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아 마음이 아파온다”며 “오늘 지원하는 생필품이 자가격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최근 급속히 재확산하는 어려운 가운데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의 지원 물품이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전국의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젊음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 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80여 개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 선다.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은 9월 19일 오후 7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팀은 온라인 공개 이후 하루 1팀씩 발표되며, 영예의 대상은 9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