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는 그동안 2019년 기준 총 1만여 세대, 8천여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영종국제도시 공항신도시에 있는 ‘안골유수지 연꽃단지’ 리모델링 현장을 시찰했다. 안골유수지 연꽃단지는 지난 2008년 생태연못(습지)으로 조성돼 2019년 연꽃 보식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데크 및 펜스 등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목재 데크 및 안전 펜스 교체와 산책 동선 LED 설치, 종합안내판 설치, 기존 시설물 정비 등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주·야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꽃단지 관람을 위한 공원녹지 시설물 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둘러 보았다. 홍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가벼운 산책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을 위한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조성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다양한 전시물품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라진 수도국산 주변 달동네 서민들 삶의 기록과 함께 어려웠던 1960~70년대 생활상을 재현해 낸 공간이다.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전시유물 보관 수요 또한 늘어남에 따라 전시공간 및 수장고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토지소유자인 시와의 견해 차이로 증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그간 증축을 위해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견해차를 좁혀 오다 지난 5월 시의회 증축 동의안을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뒤 6월 사전 절차로 건립 관련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이룸경영연구소는 이날 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증축 방향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구는 이후 문체부 사전평가, 구 의회 공유재산심의, 중기지방재정심의 및 인천시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현 박물관 부지에 연면적 17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동구의회는 후반기 의장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다소 잡음이 있었다. ‘초선 정종연’이 의장이 된 결과에 여러 말들이 나왔다. 정 의장은 이를 의식한 듯 인터뷰 내내 겸손한 모습이었다. 현재 동구는 지역 전체가 노쇠화하면서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정 의장은 구의 과거에 취해 있지 않으면서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대안을 늘 고민한다. 그 중 하나가 ‘녹지’와 ‘개발’이다. 의장실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한다는 ‘동네 사람’ 정종연 의장의 도전은 지금부터다. 의장이 된 소감은.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더불어민주당에 먼저 감사드린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님들의 지지도 있어 의장이 될 수 있었다. 사실 의장이 됐지만 기쁜 것보다는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부담이 앞선다. 극복해야 할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인정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7명 중 4명이 여당, 3명이 야당이다.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지. 후반기 의회 모토가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다. 여당도 야당도 누가 의원을 시켜줬는지 본분을 망각하지 않으면 협치를 이루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9월 임시회에
“이번에도 그냥 잘 지나가길 바라야죠.”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2리 이장 김형남(53)씨의 말이다. 덕적도는 이번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있다. 수도권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측한 결과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5시쯤 서해 중부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풍속 40~60m/s으로 지난해 태풍 ‘링링’과 비슷한 풍속이다. 이는 기상청 기준 ‘강’에 해당되며 사람이 걷기가 힘들고, 시설물들이 날아다닐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큰 동요없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었다. 덕적도 주민들은 소형 배를 파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이동, 정박시키고 큰 배들은 인천으로 옮겼다. 육지를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수단인 여객선 ‘나래호’도 인천으로 돌아갔다. 주민들은 소형 창고의 경우 강한 바람에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붕과 연결해 돌을 놓는가 하면 주택의 지반도 꼼꼼히 살폈다. 김형남 이장은 “큰 동요는 없고 주민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알아서들 준비하는 분위기”라며 “태풍도 태풍이지만 호우가 쏟아질 경우 물줄기가 육지와는 다르게 생기는데 그로부터 집을 받쳐주는 지반이 약해지거나 아궁이에서 물이 터지는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유상 취득한 주민으로, 취득가액 1억5천만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 1억5천만 원 초과~4억 원 이하 주택은 50%가 각각 감면된다. 감면 요건은 ▲부부 합산 주택 취득일이 속하는 년도의 직전년도 소득이 7,000만 원 이하 ▲주택 취득가액 4억 원 이하 ▲취득자의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전원(동거인 제외)이 주택 취득일 기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경우다. 이번 제도는 7월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7월10일부터 법 시행일 전인 8월11일까지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한 주민은 구 세무2과(☎760-7724)에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환급신청, 소급적용 및 감면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을 제출해야 하며, 감면에 따른 추징요건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소급적용 대상자 50여 명에게 곧 감면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유일의 섬인 ‘물치도(舊 작약도)’의 지명 변경에 따라 섬 내 도로명주소도 바꾸는 작업에 나섰다. 구는 이에 따라 현재 ‘작약로’로 쓰이고 있는 길이 931m, 폭 5m 규모의 도로 이름을 섬 명칭 변경과 보조를 맞춰 ‘물치로’로 바꿀 계획이다. 작약도는 일제 강점기 때 작약 꽃봉오리 모양을 닮았다 해 이름이 붙은 뒤 100여 년 간 통용돼 오던 중 지난달 하순 국가지명위원회 의결 및 고시를 통해 원래 이름인 물치도로 환원된 바 있다.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지역 역사 정체성을 바로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 같은 섬 명칭 변경에 발맞춰 도로명 변경 추진계획을 세워 도로명판 1개, 건물번호판 11개를 교체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토지 소유자인 법인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명주소 변경 신청을 접수하고 관계법령 규정에 따라 해당 도로명주소 사용자, 사업자, 건물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공고를 구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고했다. 구 관계자는 “관계법상 도로명주소 변경은 해당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나 물치도의 경우 소유자가 사
인천 파랑새봉사단은 지난 21일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6,000장을 전달했다. 파랑새 봉사단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지역사회의 복지관 이용자들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협의회 위원장과 안병배 인천시의원, 최창식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김희욱 파랑새봉사단장, 박종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김희욱 단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박종실 관장은 “어려울 때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지원이 이뤄져 감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 주부, 노인, 장애인 등에게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2동은 지난 21일 동구지역 봉사모임인 환희봉사단(회장 최현모)과 함께 ‘사랑나눔버킷 챌린지 생필품 나눔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인 웰빙찬간마을(대표 장헌상)은 지원물품을 협찬하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보탰다. 이대영 송림2동장은 “뜻깊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주신 환희봉사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중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수해주민을 위해 약 2주 간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 직원은 “우리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도 ‘생동감있는! 살아있는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종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모아준 성금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