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임영헌)는 이사회를 통해 2016년도 장학생 102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입학우수 5명, 성적우수 60명, 특기우수 11명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선발된 장기장학생 중 자격유지가 확정된 26명으로 선발자 명단은 장학회 홈페이지(www.yeojulo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2~3년제 대학생 300만원, 성적우수 4년제 대학생 400만원, 입학우수 4년제 대학생 700만원 등 총 2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증서(금) 전달식은 장학생과 학부모,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장학회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여주시도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소방서가 5월 들어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9시 55분쯤 모가면 두미리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14㎞지점을 달리던 A(54)씨의 캘로퍼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81만5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가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부근을 통과하던 중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 갓길에 정차 후 확인한바 좌측 앞바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같은 날 밤 11시쯤 마장면 해월리 소재 한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밤 11시 20분쯤에는 신둔면 지석리 한 공장에서 부주의로 큰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 2층 숙소에 있던 직원이 비상벨이 울려 확인해 보니 1층 제과공장 내부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됐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가스렌지 위에 빨래가 훈소된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가스누설차단장치가 작동돼 자동소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5월 들어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모두가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경찰서가 지난해 11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마크(고령운전자 표시제) 부착’ 및 안전한 전동스쿠터 이용을 위한 ‘안전헬멧 전달식’을 가졌다. 3일 이천경찰서 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균 서장, 조병돈 시장, 정종철 의장, 김형식 노인회장 등 경찰서 협력단체, 이천시노인회,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4명과 전동스쿠터운전자 14명에게 실버마크 부착 및 안전헬멧이 전달됐다. 그동안 이천경찰서는 실버마크제의 제도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은 물론, 노인보호구역 지정, 전동휠체어 전용도로 정비 등 실버마크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70세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반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희망 콜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시 요금을 지원하는 등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균 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실버마크 부착식 행사를 계기로 이천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로 인
이천경찰서가 강력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 형제를 초청해 경찰서 견학 등 미래 경찰의 꿈을 키워주는 행사를 진행해 가정의 달을 맞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2일 범죄피해자 가족의 아동인 A(7)군과 B(4)군 형제를 견학행사에 초청해 경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경찰서를 방문한 형제는 지난해 12월 강력사건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현재 외조모와 같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이들 형제에게 순찰차량 탑승 및 교통공원 체험 등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김균 서장은 이들 형제가 좋아하는 로봇을 선물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 대월면이 면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해 화제다. 대월면민의 화합의 상징인 ‘노랑대월’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제1회 대월면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달 30일 화창한 날씨 속에 대월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것이다. 대월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노랑대월’의 면모를 과시했고,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체육동호인 등 21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한편, 이날 우승은 대월족구회, 준우승은 씰앤팩㈜, 3위는 재향군인회와 대월축구회가 차지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임영길 이천시의원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일꾼으로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의리맨’을 기치로 당선의 영광을 누린 더불어민주당 임영길(사진) 의원이 지난달 14일 시의회로 재입성하면서 던진 한마디다. 이천시의회 제5대 시의원을 역임했던 임영길 의원의 시의회 재입성으로 여소야대(여4·야5) 구도가 만들어져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의 행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천시의회 원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영길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을 들었다. ‘의리맨’ 타이틀 그 의미는. 반드시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만든 닉네임이 ‘의리맨’이다. 이천시장 비서실장 재임 당시 만들어진 닉네임이 이제는 시의원 임영길을 믿어주는 시민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향후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노력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야당의 역할이 커진 만큼 3선의 조병돈 시장이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의정과 행정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멋진
시, 금주 道 실시계획 승인 신청 늦어도 올해 안에 토지보상 절차 LH와 사업비 4천여억원 투입 총 4564가구 규모 2021년 준공 조 시장 “35만 계획도시 발판” 이천시가 역점 추진해 온 ‘중리뉴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부가 지난달 29일 중리지구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승인함에 따라 이번 주내 경기도의 결정고시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시는 늦어도 올해 안에 도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리택지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70%)와 이천시(30%)가 공동으로 중리동·증일동 일원 60만6천㎡ 부지에 4천806억원의 사업비(용지비 3천277억원·조성비 1천529억원)를 투입해 총 4천564가구(단독 193·공동4천371)를 짓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2천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는 중리지구는 업무·상업시설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등 행정타운과 복선전철 이천역사가 인접해 위치하는 등 입지여건이 대단히 양호한 지역이다. 이천시 20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지나온 30년! 나아갈 30년’이란 주제로 제30회 이천 도자기축제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승우 국회의원, 국내 지자체 및 미국, 일본, 중국, 라오스 등 국외 축하사절단,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식행사, 인기가수 변진섭, 소찬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 전시판매와 함께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 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이어 30일에는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신륵사관광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5월 22일까지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인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등과 함께 각 기관사회단체장,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축하사절단,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개막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이수웅 판사는 2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16) 군 등 2명에게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판사는 “피고인들이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나이가 불과 16, 17세의 어린 소년인 점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보다는 교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판시했다. A군 등은 앞으로 수원지방법원 소년재판부에서 소년법에 따라 재판을 다시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보호자 및 위탁보호위원 위탁처분’부터 ‘소년원 송치’까지 1∼10호 보호처분이 내려진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빗자루 등으로 교사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북한이탈주민들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자 이천경찰서가 발급한 ‘우리두리’ 카드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화제다. 이천경찰서는 27일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반드시 부부가 함께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두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우리두리’ 카드는 꽃, 안경, 의류, 식당 및 산부인과 이용 등 이천시 관내 지정 업체 이용 시 할인혜택을 주는 카드로 부부가 각각 발급된 ‘우리’와 ‘두리’ 카드 2장을 결합해 제시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법률지식 미비, 한국사회 이해 부족, 인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가정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먹고, 입고, 사는 등의 소소한 일상 생활을 부부가 함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부부 친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우리두리’ 카드 발급 1호 북한이탈주민 부부는 “이번을 계기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이며 이런 기회를 제공하여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