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1일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회계연도 예산 중 기후예산으로 분류된 온실가스 감축·배출 사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이해하고 예산서 작성에 필요한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하고 주요 재정 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기후예산 사업 부서에서 예산서를 작성하고, ‘2050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후예산 사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예산에 담겨야 한다”며 이번 교육의 목적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시범작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난 8월 ‘2024회계연도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발간한 후, 2025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본예산을 검토해 1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달 31일 2024년 시흥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4개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날은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적절한 초동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졌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안전 중심의 경영방침 아래 지난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6월에도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청역 역세권 내 사업 부지의 특성과 터미널 수요 감소
시흥시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2024 수출전략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오는 5일 화요일 11시부터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가 함께 주관하며, 참여기관으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킨텍스 ▲코엑스 ▲홈앤쇼핑 ▲삼민해운항공 ▲사람관세사무소 ▲(주)솔투유 ▲정천수 행정사 등 수출입 전문기관 12곳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베트남 빈딘성 투자설명회(발표자 베카멕스 강호동 지사장),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전략(발표자 ㈜가우글로벌 안영준 대표이사), ▲미국 혁신 생태계의 이해-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발표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제협력실 김욱진 차장), ▲기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바이어 발굴 해외 온라인/디지털 활용 방안(발표자 ALC21 류승훈 한국법인장), ▲AI와 함께하는 해외마케팅 혁명(발표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단 복덕규 부단장) 등 다양한 연사들이 지역별 수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많은 수출입 전문 기관들과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내기업의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진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에는 교육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 정책 연구회’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 왔다. 김진영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기초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제가 가진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 28일 사흘간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에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작은도서관 운영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작은도서관 39곳에서 총 46명의 운영자가 참여했으며, 간담회는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실적 공유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안내 ▲보조금 관련 공지사항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시흥시 작은도서관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운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전행주 소래빛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공ㆍ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더 큰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인증 준비를 위한 위원회(TFT)를 구성하고 인증 기준에 근거한 규정과 지침 제정을 수정 및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본 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의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을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화병원은 2012년 1주기,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 평가에 이어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으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4년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의 전 직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기에 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하진건설은 지난 29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장현지구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평소에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하진건설은 지난 9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현지구 내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하진건설 박창규 부대표 및 관계자와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참석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두루마리 휴지, 세제, 양말, 칫솔 등 실생활에 자주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하진건설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 유사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구에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진건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장현지구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 다.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꼭 필요하지만, 소모품으로 자주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다수가 합리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민생 정책사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대야ㆍ신천권 주민들에게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시흥시 보건소가 위치한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지난 3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한 도원초교일원 등 3개 권역의 995면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상반기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park.siheung.go.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정기분 신청부터 운영 규정을 일부 변경해 신청 가능한 주차구획 수를 기존 5개에서 3개 구획으로 줄인다. 이는 주거지와 가까운 주차구획 배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조치로, 신청할 수 있는 주차구획 수를 줄임으로써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