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 대표단과 우호 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투저우못시 방문은 지난 4월 빈증성 시장의 우호 방문에 이은 베트남 빈증성과의 두 번째 교류 활동이다. 투저우못시에서는 ‘응웬 반 동’ 당서기장과 ‘보 찌 타잉’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4명이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추진 협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 거북섬ㆍ시화호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으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저우못시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응웬 반 동 당서기장도 “상호 간 적극 협력으로 투저우못시와 시흥시의 우호 관계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시는 상호 충분한 교류와 이해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한 후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일행은 우호 협력 간담회 일정을 마친 후 시흥시 우수기업을 견학하고,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예산안 심사기법 등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시흥시의회 교육훈련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11월 20일부터 실시되는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이 나섰으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의의 및 관련 법령 등 기본 교육과 함께 효과적인 심사 방법 등 실무기법이 다뤄졌다. 또한 순세계잉여금, 특별회계와 기금,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안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송미희 의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내년 한해 시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올겨울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명소로 거듭난다.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European Christmas Trip)’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신세계사이먼의 연말 시즌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매년 이국적인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연출을 선보여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며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강점인 넓고 이국적인 경관을 적극 살렸다. 최대 10m 높이의 메인 크리스마스트리부터 수만 개의 LED 전구 라이팅까지 실제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의 거리를 걷는듯한 분위기로 고객을 반긴다. 또 점별 각양각색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은 북유럽의 감성이 담긴 ‘달라호스 크리스마스 가든(Dalahast Christmas Garden)’으로 변신했다. 북유럽 특유의 내츄럴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센트럴 가든 전체를 꾸몄다. 스웨덴 행운의 상징인 목마 ‘달라호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색상의 대형 조형물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이재현(여, 41세) 소방장과 연성119안전센터 김민 소방교(남, 40세)가 특별승진자로 선정돼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임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방장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올해 5회째를 맞는 국민 안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으로 솔선수범하는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2023년 소방공무원 SAFE 대상'에서 특별승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방장은 지난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7년 동안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맡은 바 직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20년 7월부터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국민 안전 개선 노력 △창의적 정책발굴 및 안전 경쟁력 제고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추진 △기타 업무실적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SAFE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 소방교는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있는 화재진압대원을 선발 포상하는 2023년 화재대응분야에서 특별승진 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교는 2017년 11월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6년여 동안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불법 광고물의 일제 정비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가로환경개선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어온 ‘도로시설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제거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전단 등 유동 광고물 1162건을 수거했다. 이어 11월에도 걷고 싶은 가로길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기둥을 제거하는 ‘도로변 다이어트 사업’과 ‘녹슨 기둥 및 신호등 도색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한층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로길 환경 개선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을 발견하면 대야동 안전생활과 기초질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광익 기초질서 팀장은 정비기간 이후에도 동 주민센터 및 다다마을관리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반복적인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행위자나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쾌적한
윤석경 시흥시의회 의원이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인권침해 등 각종 범죄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윤석경 의원은 중증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윤석경 의원은 공동생활가정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공무원들과 일선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권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윤석경 의원은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해 관계기관의 합동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시흥시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일 발의했다. 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시흥시 배곧1동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2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망교회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이 많은 동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보증금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폭염 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온정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전유길 소망교회 장로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가구가 많은데 힘든 이웃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섬김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데이터 행정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과학행정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5일 시는 지난 1일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와 2일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성과를 심사해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시흥시는 ‘여름철 강우량 및 침수피해’ 연구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피해 발생시점과 취약지점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날 개최된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시의 데이터 분석 성과는 빛을 발했다. 시흥시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노선 수익성 분석’은 버스 간 상대적 수익성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노선 통폐합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데이터 우수 정책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
광명시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에서 가장 큰 평생교육분야 분야 공모전이다. 시는 차별 없는 평생학습모델 구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 선정, 10월 경기도 주관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연이어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하고,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시민토론회,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