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숙 시흥시의회 의원은 시흥시 장곡어린이공원(장곡동 815)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곡동 주거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안전한 활동공간 확보 등 주민 친화형 공원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곡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한지숙 의원이 2년여간 추진을 위해 주력해온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공사비 5억 5천만원을 확보해 진행된다. 장곡어린이공원이 조성된 이후 전면 리모델링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장곡어린이공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과 활용성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낡고 어두운 바닥포장재를 밝은 색의 인조화강석으로 교체하고, 이용성이 저하된 바닥분수를 활용형 물놀이 시설로 변경한다. 또한, 소공연장·벤치·파고라 등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수목 식재 등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지숙 의원은 “장곡동 구도심에 어둡고 노후된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많아 특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였다”라며, “장곡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일상의 쉼터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시흥시는 2024년 관내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흥시만의 명품 점포 27곳을 선정했다고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곳을 명품 점포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27곳으로 확대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열심히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동기부여와 새로운 혁신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시흥 맞춤 명품 점포 지원사업’의 대상은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이며, 사업자 등록증 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총 47곳의 점포가 신청했으며 이 중 2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는 점포당 최대 300만 원 이내의 시설개선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선정 점포에는 시흥시장 명품 점포 인증 현판이 부여되고, 앞으로 3년간 명품 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대표적 혁신 사업인 시흥 맞춤 명품 점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 등 13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 재건축’, ‘유지보수’로 판정되며, ‘조건부 재건축’과 ‘재건축’으로 판정되는 경우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는 1990년대에 건축되어 3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로 수도관 등 설비 노후, 주차대수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용역비 마련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가 자체 확보한 시비에 도비를 추가 확보하여 진행해 주민 부담을 덜었다. 그간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비는 주민 부담으로 이뤄져왔다. 시는 신속한 재건축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해 이번 7월에 완료했다. 한편, 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체계적인 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철산·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방산버스공영차고지(시흥시 청룡저수지길 366)에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시민들의 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경기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200kW를 포함한 1MW 규모로, 매년 127만 7,500kW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 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나무 4,19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58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지닌다. 준공식 후,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시흥시민의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에 설립돼 239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뒷방울배수지에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정왕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옥상, 정왕공영주차장, 방산버스
시흥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 인사말, 협약서 서명, 준공 자택을 위한 양 기관 선물 증정으로 이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등 상호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재활용품 수집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용품과 영양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했다. 재활용품 수집 활동은 특성상 자동차 도로를 오가는 일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여름철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통안전사고 방지 및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도로교통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전달하며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비 용품(모자, 아이스 넥쿨러, 냉토시 등)과 영양제를 배부해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에 선발되어 지난 8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자 필수 교육인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 친절 교육,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1부는 청년 근로자 120여 명 대상, 2부는 중장년 근로자 470여 명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광명 공공일자리 교육 최초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센터에서 초대한 강사들이 청년 마음건강 교육, 중장년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광명시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명시는 철산상업지구, 소하상업지구, 일직동 로데오거리 주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및 음식점 등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상업지구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에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상업지구 등 업소가 많은 곳은 가로청소원이 근무하지 않은 오후 및 저녁에도 찾는 시민이 많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청소 취약 시간대이다. 3명으로 구성된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은 각 지역에 1명씩 배치되어 해당 상업지구 및 로데오거리 주변 일대 도로 청소를 담당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청소 취약 시간대에 활동함으로써 도시 청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365 청결기동단은 환경정비 시 친환경 도시형 거리 청소기 ‘글루통’을 활용한다. ‘글루통’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충전 방식으로 탄소배출 없이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 장비이며,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최초 도입한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해 담배꽁초, 낙엽, 일회용 커피
광명시가 운영하는 청년동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우수청년공간은 도가 시군이 운영하는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광명시는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광명시는 이날 오후 청년동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열고 광명시 청년정책 우수성이 입증된 것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광명시의 청년정책이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명 청년과 함께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경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을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명시 청년동은 지역 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이라는 지향점을 갖고 이용 청년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
시흥시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들 세 기관은 산ㆍ학ㆍ연ㆍ관ㆍ군 협의체 구축을 통해 무인 이동체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서울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L),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등 무인 이동체 관련 산ㆍ학ㆍ연ㆍ관ㆍ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무인이동체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의 ‘의료용 무인 이동체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무인 이동체 기술 발전 방안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