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및 아동 양육비를 수급하는 한부모 가족이 해당된다. 생계·의료 가구는 4인 기준 100만 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기준 75만 원이며 급여 자격별, 가구 원수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불형 카드로 지급하며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업종 등을 제외한 곳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당 20만 원씩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기간인 오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대리 수령일 경우에는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지급 대상자에 우편·유선·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와 더불어, 청렴하고 신속한 지급을
광명시는 "광명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최종 수립․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은 ‘안전을 향해 가는 사람 중심의 도로’를 비전으로 ▲신규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로망 ▲도심 혼잡 해소 ▲친환경․사람중심 도로 정비 ▲도로 안전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대비하여 서울 방면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천을 횡단하는 4개 노선(교량 2, 지하도로 2) 추가와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지역간 연결도로 3개 노선 신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도심 혼잡 해소를 위하여 ▲소하동 오리로 지하차도 ▲철산역 앞 삼거리 ▲광명역IC 등 6개 도심 지역 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철산로 가로숲길 조성(보행광장+시범보도) ▲차 없는 거리조성 ▲도로 안내판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사람중심 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도로건설·관리 5개년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사)한사회성장연구원과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명혜 대표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의 단기보호와 숙식을 제공하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8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쉼터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돕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된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를 운영하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전문성을 활용해 광명경찰서·(사)광명여성의전화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주민세환원마을사업으로 목감천 인근 차수벽에 벽화 채색을 완료했다. 주민총회를 통해서 주민 스스로 결정한 이번 사업은 17일부터 진행해 왔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벽화 그리기 현장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했다.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빛바랜 목감천 차수벽을 직접 정비하고 푸른 물살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생생히 그려 넣어 목감천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장경확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 환경 정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서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택가 벽화 사업을 시작으로 빛고을경로당 벽화에서 목감천 차수벽 벽화까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벽화 조성 사업은 활기차고 깨끗한 생활공간 조성에 이바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공간 제약 없는 보편적 학습 환경을 도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과 관련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수행사 및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사업에 대한 ▲사업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 사업 전반 보고와 ▲질의응답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구축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57만 시흥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화상학습, 시흥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통․참여형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 5월 10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온라인학습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모든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퍼실리테이션쿱이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보호자·시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으로, 6개(▲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의 영역별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 수립에 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1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부족한 점과 필요성에 대해 11개 조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과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할 사업 순위를 투표로 결정했다. 조별로 제안한 아이디어 투표 결과,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 확대,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다양화, ▲지역별로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청소년 문화의 집, 스포츠센터 등) 확대 등이
시흥시 관내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이 지난 16일 시흥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수립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53일간을 되돌아보고 이후 대응전략 수립 및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시화병원은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한 감염관리팀 이선화 팀장과 시흥시 간호사회 추천으로 선정된 인공신장센터 박주란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은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휴일과 밤낮없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역학조사 및 방역 활동을 펼쳐 한 발 빠르게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 시화병원은 최근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와 완치 후 후유증을 겪는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센터‘를 개소하여 전사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날 감염관리팀 이선화 팀장은 “지난 2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오롯이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시흥시는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설치 지원사업’)과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하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 4·5종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술 인력이 매달 1~3회씩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에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 중이다. 이처럼 시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결과적으로 관내 대기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031-310-5952, 59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중년일자리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등 5개 분야의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인원은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를 포함하면 673명이며, 5월부터 시작된 내일희망일자리를 포함하면 하반기 공공일자리에는 1,7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자영업자, 실직자 지원 ▲지역화폐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사업 확대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미취업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 교육 훈련"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리업무 및 전반적인 사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재취업 지원 및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며,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FAT 1급, TAT 2급,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직무소양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능력을 키워 교육생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직업 교육 훈련으로"로봇코딩강사 양성과정"교육생을 지난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67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