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기반 확보를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부서 관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고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며, “특히, 민선 8기 공약·현안 사항과 연계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앞둔 광명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광명형 스마트도시 전략 사업 발굴 ▲실현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현 방안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장현 A-6블록 영구임대주택의 추가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단지는 시흥장현지구 내 A-6블록 영구임대주택으로 26A·26C형은 일반공급 대상 460세대를 모집하며, 26B·26D형은 주거약자 대상 16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2.6.17.)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 ․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군)의 경우 임대보증금 259만 원, 월 임대료 5만1000원대이며, 일반 입주대상자(나군)는 임대보증금 1588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대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7일 17시 이후 LH청약센터나 ARS(1661-77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시흥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다양한 단체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지역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정왕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문화교실 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정왕1동 송전선로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넙치(광어) 치어 약 112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넙치 치어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2월 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우수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약 3개월가량 키운 것으로 크기는 6~10cm 미만이다. 시는 지난 2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넙치 치어의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출혈패혈증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광어’라는 명칭으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넙치는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하며 회, 찜, 구이, 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해산 어류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한편, 시는 지난 4~5월에 오이도 갯벌에 동죽 치패 32톤 이상을 살포했고, 지난 10일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주꾸미 3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바지락․모시조개․동죽 치패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고갈돼가는 수산자원의 보전과 증식을 위해 방류 품종과 방류량을
시흥시는 지난 16일 검바위초등학교에서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서측 특화거리 조성 공사와 관련해, 통학로 개선 대책 논의를 위한 ‘검바위초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책사업과장, 은행동장, 교통시설팀장, 도로안전팀장 등 시 관계자와 검바위초등학교 교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학교 측 관계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담당부장 등이 참석해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서측 특화거리 조성 구간 중 검바위초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조치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문제 및 통학로 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 ▲일부 보도의 장애물 등으로 인한 보도 폭 협소에 대한 대책, ▲등하교 도우미 지원 방안, ▲기타 통학로 위험 요인 로드 체킹 등으로, 이에 대한 대책 논의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이번 현안으로 논의된 특화거리 내 통학로 문제뿐만 아니라, 사업 지연으로 다양한 생활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 중 시급성을 요하는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은계지구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 상업지구에서 자영업지원센터, 골목상권 청년지원단, 지역화폐마케터 등 20여 명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광명사랑화폐 결제 가능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다. 개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되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했던 사업장도 6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결제가 중단된다. 광명시는 결제 중지로 인한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현수막 게첨, 소식지 게재, 우편 및 문자 안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왔다. 가맹점 신청은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나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가맹점은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연 매출 10억 초과 업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위한 로컬푸드’를 주제로 전문 식생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의 저자인 허남혁 강사를 초빙해,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학교 급식에서의 로컬푸드의 중요성 및 실천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17대 목표를 선정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로컬푸드 공급과 학교 급식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우리 밀 가공품 등 국내산 로컬푸드 공급을 통한 학교 급식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먹거리와 식생활로 인해 요구되는 채식 급식, 저탄소 식단 등 탄소중립 학교 급식 실천을 위해 관련 분야 및 학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와 먹거리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저탄소 식단 ▲세계 음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중년을 다시 봄)이 오는 20일 개강한다.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은 중년 세대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개설된 과정으로 8월 26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중년 이후의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2막의 행복 설계 ▲성공을 위한 습관 ▲은퇴 후 재무관리 등 공통 교육과 4개의 본 과정,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이나 기부 활동을 통한 후속 활동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중년 이후 세대들에게 관심이 많은 ▲나만의 카페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길라잡이(소유에서 공유로) ▲뚝딱뚝딱 목공반 ▲2기 유튜브 제작자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40세에서 69세 광명시민과 광명 소재 사업장 소재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52명을 모집한 이번 과정은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종료된 과정도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접수가 이루어져 당일 대기 인원까지 모두 마감되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7월 4일부터는 24개 과정의 단기특강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oman.gm.
시흥시는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사후 허가·신고를 허용하는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한시적 양성화는 오는 8월까지 시흥시 연성 권역(물왕, 산현, 장곡, 장현, 하상, 하중, 월곶)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타 권역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관련 법령의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등의 광고물이 해당된다. 2021년 진행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간판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양성화 대상 간판의 경우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원색 사진(현황사진)으로 광고물 설계도서 및 시공 설명서 등을 갈음하고, 양성화 기간 동안에는 접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의 경우 안전점검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켜 광고물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 치매예방과 조기치료를 돕고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관리·치료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었거나 위축되어 있던 생활 속에서 점차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기검진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하여 최종 치매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상군’, ‘인지저하군’, ‘초기 치매’등 단계별 상태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서비스 제공 방법의 다양화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2-2680-654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