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북부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소공인(10인미만 금속 ‧ 기계장비 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5기 소공인경영대학 과정을 마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공인경영대학은 시흥북부 지역에 금속 ‧ 기계장비 업체가 집적돼 있는 신천동과 대야동을 포함한 행정 6개동의 (예비)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4주간에 걸쳐, 코로나 이후 비대면‧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라 소공인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기술개발과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과과정을 구성 및 운영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소공인 사업장에는 현장 컨설팅, 협업제품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간판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북부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소공인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소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며 소공인이 일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병욱 원장은 “소공인간의 교류를 통해 발전될 수 있는 협업 네트워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시흥시
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 공간 및 매개, 지역 결합, 지역콘텐츠, 기타 분야로,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 규모 내에서 단체 당 최대 75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균 만 34세 이하의 청년 모임과 단체로, 대표자가 시흥시 거주자이거나, 시흥시 소재의 학교·직장에 소속된 단체여야 한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히 사업비만 지급하지 않고, 선정 단체에 멘토를 매칭해 사업 기획부터 사업 종료까지 사업 추진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멘토스쿨’을 함께 운영한다. ‘멘토스쿨’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한 활동내용 점검과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해, 향후 청년단체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기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7명의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한경미 새마을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드리고 싶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도와드리면서 어르신들이 점차 긴장을 풀고 밝게 웃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새마을)회원들이 머리도 만져주고, 화장도 해주면서 살갑게 대해주니 사진 찍을 때 활짝 웃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교육의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AK플라자 광명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어린이 업사이클 가죽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업사이클 체험 교육은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동물 모양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친환경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수강 대상은 5세~10세 어린이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gm.go.kr/up)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 등 2명 이상의 어린이가 함께 신청하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강료 5,000원은 당일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업사이클을 알아가고, 광명시민들이 친환경 업사이클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업사이클 문화가 시민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ESG를 접목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업사이클 가죽 공예, 목공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인 이상 단체가 원하는 곳으로 강사를 파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열린시민청 4층 청년동에서 광명시 청년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을 시작한다. 청년 집단상담은 공통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전문가와 함께 문제 상황에 대해 나누고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종하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지도로 ▲1회기(6월 17일)-마음열기, 스트레스의 이해 ▲2회기(7월 1일)-사고·정서·행동의 통합적 이해(CBT 기반) ▲3회기(7월 8일)-정서관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만19~34세 미만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mmh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업 및 진로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직장생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그 외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일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 및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현장을 방문해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시흥시는 지난해 대비 약 76% 감소한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시름을 앓고 있다. 이처럼 강수량 부족으로 관내 일부 지역의 모내기가 지연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임 시장은 지난 7일 농작물 ‘가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가뭄 대응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날 바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매화동 502-4번지에서 이뤄진 가뭄 현장 방문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와 현장 농업인 3명이 참석했다. 영농 현장 곳곳을 살피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임 시장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또한, 임 시장은 모내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 용수 공급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책 실행을 서두를 것을 지시했다. 시는 단계별 대응
시흥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가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흥갯골축제의 생태체험을 가정에서 즐겼다면, 올해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생생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시흥갯골축제의 메인 포스터는 3년 만의 만남을 나타내는 슬로건인 ‘우리 곁에 돌아온 갯골’에 맞게 흔들전망대와 갈대,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신나는 시흥갯골축제의 현장을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포스터를 통해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갯골 습지를 탐방하는 참여자, 흘러가는 갯골의 형상, 축제의 다양한 공연을 표현하는 음악가와 농게 모자를 쓰고 즐거워하는 방문객, 소금 모으기를 하는 염부 등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대표프로그램 갯멍, 갯골패밀리런 ▲생태체험놀이 소금놀이터, 갯골습지놀이터 ▲생태예술공연 어쿠스틱음악제, 나무숲공연장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
시흥시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시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는 7월 18일 근무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방학마다 시행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시흥시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치돼 시정을 경험하는 동시에 4주라는 단기간의 근무를 통해 학비 마련이 가능해, 관내 대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무 조건은 주 25시간 근무에 시급 10,500원(2022년 시흥시 생활임금)이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오이도 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벅스리움(곤충전시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사업, ▲시흥화폐 시루(동네티콘 두구두구) 홍보 등 시정 홍보 사업, ▲예비사회복지사 직업체험과 같은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발 규모는 81명(우선 선발 24명, 일반 선발 57명)이다.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으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관내 소재 대학생인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흥시는 도로개설공사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약 30년간 미등기 된 공유재산 2필지(432㎡)를 발굴해 지난 5월 시흥시의 공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유재산(도유지)은 1986년에 추진된 안양-오류선 도로개설공사에 편입된 토지인 ‘과림동 180-23번지’ 및 ‘과림동 308-7번지’다. 토지 보상 및 도로개설공사 완료 후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하지 않거나,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약 30년 전 토지보상 및 인허가 서류 등 소유권 이전등기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찾아내 관할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함으로써 공유재산(도유지)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미등기 된 토지의 경우 소유권에 대한 법적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음에 따라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등기 토지를 발굴해 공유재산으로 등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기업인들의 사회적 참여 실천을 독려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산업진흥원-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시흥에코센터 4자간 이뤄진 업무협약으로, 주체별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회로,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시흥시의 지역환경교육거점센터인 시흥에코센터가 참석했는데, 시흥에코센터는 향후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강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시에서 제시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기업 참여를 독려하며, 각종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등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같은 정책 실천의 주체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