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2022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역세권 및 인근 금천구, 구로구 등에 위치한 45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이중 30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며, 15개 기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 채용관이 운영되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진로 상담 ▲네일아트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도 박람회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명시 취업박람회에 대한
광명시는 광명7동 일원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새터마을이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12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은 광역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난개발을 막고 주택 정비를 질서 있게 추진하면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새터마을은 국토교통부가 3080+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지원을 결정한 첫 번째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이다. 시는 재정 지원을 통해 새터마을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공동이용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이 지역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비지원을 계기로 공공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중간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다”며, “향후 신도시와 기존 도심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주택정비 교육 등 주민들이 원하는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작년에 국토교통부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관
광명시 철산3동 철산흰돌교회는 지난 3일 부활절을 기념하여 성금 250만 원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5가구에 전달된다. 강군우 철산흰돌교회 목사는 “올해도 부활절을 기념하여 모은 성금을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철산3동 흰돌교회는 작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교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경기도 남부 권역 탄소중립 시범․중점학교 담당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사례 나눔회․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심화에 따라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평택 갈곶초, 안양 신성중, 시흥 함현고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과정과 수업 사례를 나누었다. 특히 함현고의 경우, ‘수중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학생들은 탄소중립의 시각에서 바라본 수중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중점학교의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교육과정에 담기까지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의 다양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14개 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시범학교 담당자들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46명이 참석하여 학교 환경교육에 관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탄소중립 사회를 경험하는 학습의 장으로써 학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기후위기 대응을
시흥시와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지난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은 매년 강풍 및 태풍으로 자연재난이 수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김인환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지난 3일 자체 방재단을 구성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재난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신고 접수된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재단을 활용해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인 시민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요인을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 중이다. 시흥시와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지난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가두 행진,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신청 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시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실명제 운영 방안으로, 국민신청 실명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이 신청한 사업을 상시 접수하고, 수시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며, 시흥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사업은 시흥시정책실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9개, 2021년 2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단체장 주요 시책 및 새정부 국정과제 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달려가는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흥시청 이덕환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교육자치과, 체육진흥과, 청년청소년과, 기업지원과 정책기획과, 농업정책과, 건강도시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문화예술과, 자원순환과, 농업기술과, 환경정책과 등의 여러 부서에서 총 39명이 참석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은 오찬숙 교육국장을 비롯해 초등, 중등교육과에서 과장 및 장학사 13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각 부서는 기관별로 시행하는 교육사업을 정리, 재분류함으로써 중복된 부분을 조정하고, 통합 가능한 부분을 합치는 협의를 거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날 총 6개의 안건과 8개의 공유사항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는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사업부터,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돕기 위한 서울대 협력사업, 마을기반 배움채움 사업, 경기학습종합클리닉시흥센터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교육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 마을교육 거
박승원 광명시장의 당선 후 첫 행보는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현장 방문이었다. 박시장은 지난 4일 하안동 골목상권 연합회 및 주변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7일에는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올해도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선복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장은 “당선 후 처음으로 우리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우면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소상공인들께서 튼튼하게 시민경제를 받쳐주시길 바라며, 시도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희망드림) 72억 8,992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1억 원 ▲경영환경 개선 지원 100개소 ▲LED 조명 교체 지원 28개소 ▲위생 강화 세면대 지원 50개소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13개소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시는
광명시는 지난 4일 제1회 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아 안터생태공원 생태학습장 앞마당에서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환경 체험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체험 한마당은 환경부가 설정한 제1회 환경교육 주간에 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은 사회 전반에 공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험 위주 행사로 펼쳐졌다. 학생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수질개선을 위한 EM 친환경 세제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및 흙공 던지기 ▲기후변화 제대로 알기 퀴즈 등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안터생태공원 및 광명시민체육관 2곳에서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환경체험 한마당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을 위로하는 광명심포니 오케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신청한 장소에서 활동가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오픈박스 안에 있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오픈박스를 진행하는 강사들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1~3기를 수료한 시민 활동가들로, 현장 교육 또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모임, 학생, 직장인 등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또는 참가 신청 링크(http://url.kr/156qg8), QR 코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 오픈박스와 공정무역 오픈박스 각 60팀씩(5인 1팀)을 모집하여 총 600명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소비 활동이 모이면 세상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