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시흥시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을 지난달 31일 재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면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 내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 발생한 사고나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면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해당된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500만 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3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 지원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이다. 시흥시민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자전거 보험료 지급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며, 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우리 시의 자전거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전거 이용 시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
시흥월곶중학교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학교 대강당에서"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작은 음악회"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3개 동아리- 메이비(밴드부), 플루토(댄스부), 월휘(사물놀이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3일간 각 학년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이 이루어진다.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기획·실행하는 행사로써 학생들 스스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연대와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등 유해 문화를 예방하고, 학생들간의 화합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한기수 월곶중학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로 인하여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산하고,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학교의 주인으로서 자발성 및 자존감을 고양하고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교는 이번 "작은 음악회"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6월‘나라사랑 동굴사랑 행사’를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 단위 [보도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12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은 5일과 6일 15시부터 ▲무술,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고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광명동굴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나라사랑 동굴사랑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6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람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070-4277-8902)와
광명시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광명시 해외시장 개척 화상 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의 뉴욕과 LA의 바이어를 연계하여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 업체는 10개사이며 바이어 상담 연계 외에도 사전 교육 및 통역, 샘플 해외 배송비 등을 지원하고 후속 상담 등 사후 관리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이지비즈(egbiz.or.kr)를 참조하여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이메일(haku@gbsa.or.kr),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화상 상담회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상반기에 호주(멜버른), 뉴질랜드(오클랜드) 지역의 해외시장 개척 화상 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해 8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업체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노주 직원이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주최하는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는 경기·강원지역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측정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2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대회의 첫 출전에서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박노주 직원은 특히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총 4개 평가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들의 운전 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환경경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광명동굴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행사이다. 광명동굴 ‘광명동굴 보물탐험展’을 이용하는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태극기그리기’와 ‘추모편지쓰기’활동이다. 라스코전시관 내 이벤트 진행장소에 준비된 라스코엽서에 호국영웅을 위한 추모 및 감사의 글을 쓰거나 태극기를 그려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 후 기념품샵 직원에게 확인받으면 소정의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광명동굴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 확대,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展), ▲공연(하하호호 이야기보따리), ▲체험(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강연(그림책 콘서트), ▲교육(우리동네 타임머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무대, 이벤트 등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5월 한 달 동안 운영됐으며, 총 3,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성인은 물론 취약계층인 아동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 영유아, 아동,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쉼과 힐링의 건강 한 걸음 걷기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걷기 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정왕권 걷기교실은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열리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걷기교실은 총 3곳에서 진행 중이다. ▲옥구공원은 매주 월, 수, 금 9시부터(옥구공원 관리소 앞 집결), ▲정왕4동 솔숲길은 매주 월, 수, 금 8시 30분부터(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뒤 집결), ▲정왕본동 체육공원은 매주 월, 수, 금 15시부터(체육공원 내 축구장 앞 집결) 걷기교실이 이뤄지고 있다. 걷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근력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 후에, 함께 코스를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방법을 지도받고, 운동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걷기교실 회원은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및 관련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환경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는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환경 자치기구인 청소년 그린뉴딜 홍보단 ‘Green WiFi’와 청소년 환경 동아리 ‘환경수호특공대’,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뽀빠이’에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운영하는 환경 보전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 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는 ▲분리수거 실천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활동을 완료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이진수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마다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기나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요즘, 학교는 오랜만에 돌아온 학생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그런데 학교가 아닌 풍경에도 아이들이 있다. 바로 학교밖청소년들이다.지금이야 ‘학교밖’ 청소년이라는 단어가 대중화됐지만, 청소년 문제가 한창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던 1998년 당시에는 ‘중도탈락’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정상 궤도에서의 이탈을 뜻하며, 당사자의 주체적인 의사는 고려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2002년부터 정부와 학계에서는 좀 더 가치중립적인 입장을 반영해 ‘학업중단’이라는 공식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업중단’ 역시 개인의 자발적인 의지로 학교 이외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사실 학교밖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학교를 중단한 것이다. 학교밖의 사회 즉 더 큰 세상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그저 ‘학교 밖’의 청소년인 것이다.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은 2021년 3만 2027명,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