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을 간소화해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는 적극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자격이 있는 경우 별도의 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비대면 실시간 자격확인을 통해 수강료를 즉시 감면해주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돼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수강료 감면 자격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 장애인, 만 65세 이상 주민이 해당된다. 시는 비대면 자격 확인을 통해 감면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감 정보 공개로 인한 부담감을 완화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개시는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청렴도를 높임으로써 교육도시 시흥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목감동, 매화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신현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목감동 어울림센터 내 위치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 금연 보조제 및 금연 실천물품 지원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금연 클리닉 등록 후 4주, 6개월 금연 유지 성공자에게는 금연 유지 기간별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금연 독려에 힘을 쏟고 있다. 흡연량과는 별개로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는 단순히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금연클리닉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로만 금연이 어려웠던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하고 상쾌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클리닉 이용을 권장했다. 금연클리닉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 지원 교육을 열었다. ‘한국의 전통문화 이해를 통한 한국사회 적응과 꿈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은 한국의 역사·전통·문화·정신 소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꿈과 비전,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 한국사회에서의 꿈과 성취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총회교수는 보이지 않는 꿈을 적어 놓고 항상 보고 만지고 행동하게 하는 ‘꿈알’을 각 국가의 대표 학생(베트남·몽골·러시아·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 등)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나라에서 꿈을 키우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비전과 동기부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흥시에서 공부하는 동안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태풍·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현장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자 지난 24일 신천동 일대의 현장점검을 전개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장마 및 호우 대비가 필요하고, 연평균 기온은 1℃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지난 24일 이 부시장은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하수 역류 방지시설과 일대의 하수시설 및 우수관 등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 안현교차로 등을 돌아보며, 도로 침수 방지를 위한 양오재천, 양지천, 신천 등의 하천 준설, 수중펌프, 배수펌프 시설을 확인·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삼미복합센터 건설현장,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폭염 시 야외 근로자 보호대책, 폭염 저감시설, 무더위쉼터 등의 현황을 보고받고, 담당부서에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호우나 폭염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더욱 체계적인 보완과 점검을 지속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취업맞춤반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에는 3개 학과 학생 24명과 학부모, 15개 기업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특성화교육부에서는 취업맞춤반 교육에 대한 설명과 향후 일정 및 산업기능요원제도 혜택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학부모 및 기업관계자와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후 기업체 관계자와 학교장, 학생 학부모가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취업맞춤반’이란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특성화 고등학교가 취업 확정 협약(3자 협약)을 맺은 후 학교 내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강의 및 실습)을 실시한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2022학년도에는 디지털전자과(정보통신기기개발과정), 디지털전기과(전기공사과정, 전기자동화과정), 디지털섬유과(섬유생산관리과정) 총 4개의 과정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아이가 대학 진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AI 돌봄 로봇 인형 ‘광명이’를 지원하고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AI 돌봄 로봇 인형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위원회와 동 유관단체 위원 50명을 독거 어르신과 1 대 1로 연계해 진행됐다. AI 돌봄 로봇 인형 ‘광명이’는 작년 광명시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식사, 약 복용, 체조 등 일정을 알람을 통해 관리하고 ▲음악 ▲옛날이야기 ▲뇌 발달 퀴즈 ▲안부 인사 ▲말벗 등의 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이’는 친구처럼 감성적인 맞춤형 대화로 말동무 역할을 하면서 치매는 물론 우울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독거 어르신들과 1 대 1로 매칭된 위원들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듯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우울감이 증가되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광명시는 스마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해충을 방제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작업에 실시했다. 제초 작업은 가로수 및 인도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구간을 위주로, 방제 작업은 방제 민원이 빈번한 야산 인근 지역을 포함한 아파트 및 수목 밀집지역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제초·방제에 대한 주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선제적인 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4개월간 제초작업 3회, 방제작업 2회를 진행한다. 현재 전문가를 활용한 1차 제초작업을 마친 상태로, 잡초의 생육 상태에 따라 6월 말 2차 제초 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의 도로변 및 가로 환경을 보다 청결하고 안전하게 조성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3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고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돼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안전, 급식․위생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 점검으로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부모참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부모 모니터링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 자격과 보육 마인드가 갖춰진 신청자를 최종 선정했다. 보육 및 보건 전문가 5명, 부모 5명으로 선정된 총 10명의 단원이 5개조로 구성돼 활동을 펼친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463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 중 250개소의 어린이집에 2인 1조로 이뤄진 부모 모니터링단이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보육 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는 다르게 전문적인 컨설팅 기능이 강화되면서 보육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공감대 형성과 함께 보육 환경의 직접적이고 빠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한 단원은
광명시는 지난 24일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예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인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와 점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을 이수한 시민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서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광명시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에 위촉된 한 시민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광명시의 친환경급식을 홍보하여 저와 같은 학부모들이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 센터장은 “이번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광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
광명시 평생학습이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과 더 가까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일요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법정 공휴일 및 명절 연휴 휴관)로 운영 중이다.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1500여 명이 일요일에 이용했으며,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도란도란 쉼터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평생학습 도서관 ▲개방형 사무공간인 시민 사무실 등은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20여 개의 학습동아리도 코로나19로 2년 넘게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 후 학습 모임방이 동아리 회원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시설 대관도 증가해 학습동아리를 제외한 대관이 3월 기준 130여 건에서 4월 60여 건, 5월 현재 70여 건으로 증가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이용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및 준비 중이다. 현재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