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흥시 홈페이지 및 동물보호단체 등의 홍보를 통해 최종 선발된 2명의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동물보호법 제4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 제1항에 의거해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관련 교육과정을 마친 이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와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로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 유지, 맹견 입마개 착용, 배설물 처리, 동물등록 의무, 타인의 반려동물을 만지기 전 동의 구하기, 노란 리본을 발견하면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준수해야 할 펫티켓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한편, 시는 약 100여 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을 보호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동, 동물병원과 입양상담실이 있는 사무동, 보호동물이 미용 및 목욕,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동물누리보호센
광명시는 지난 4일 기아 AutoLand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한데 이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을 앞두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선제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총 3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 2일부터 구매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광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 법인, 단체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시 담당자가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시에 충전소 시설까지 설치된 만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올해 예산이 소진되기 전 서둘러 접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는 작년 6월 광명시, 기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 거주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동광명로타리클럽에서 300만 원을 후원했다. 행사기간 동안 사전에 선정한 광명시 거주 65세 이상 장애 어르신과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150명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삼계탕을 제공한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가정으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봉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흥시, 시흥시상담복지센터,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변호사, 학교장 등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과 선대 대상 청소년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의에 함께 힘을 쏟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2021년 청소년안전망 추진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보고 및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4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약 1,500만여 원 규모의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광명동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5일 당일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어린이 이용권을 구매한 13세 미만 고객 1,000명에게 매표소에서 비눗방울 세트를 증정한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는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세요”이벤트가 진행된다. ‘광명동굴 보물탐험展’을 이용하는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관 내 이벤트 진행장소에 준비된 라스코엽서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메시지를 쓴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고 전시관 내 기념품샵 직원에게 확인받으면 소정의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일상회복 단계에서 맞는 5월 연휴, 광명동굴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광명동굴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4일 시 광고물관리팀은 재난(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시설물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관내 게시대 202개소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게시대 설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시행해 시민 안전지킴이에 나선다. 특히 폭우·강풍 등으로 인한 게시대의 전도 및 추락 방지를 막고자 지지대 시공 상태, 지반침하, 균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보행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중대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긴급 안전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031-310-3991)에서 5월부터 연중 내내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시흥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안전점검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입회하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매년 기
광명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동부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님,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 및 공경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독거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표창장 수여 등 공식 행사와 함께 2부에 가요, 신바람 장구, 품바, 민요 등 위안 잔치와 맛있는 오찬을 제공하여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9만 광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
시흥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시흥지부와 함께하는 ‘제5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역 초등학생·중학생 아동위원 34명과 대학생 멘토위원 9명이 참석한 위촉식은 아동친화위원회의 역할 및 연간 활동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아동 대표의 활동다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별 활동에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기소개 하기 ▲조 이름 정하기 ▲약속(규칙) 정하기 등을 통해 친목 도모에 나섰다. 만 18세 미만 아동 3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시흥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참여 ▲아동위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에 앞장선다. 시는 앞으로 펼쳐질 동참여위원회 활동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의 의견이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흥시 아동을 대표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 이필승 지부장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직면해 있는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이하 ‘특수근로자’)·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수근로자는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자로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교사 등이 속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자이다.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역예술인 등 유사사업 재난지원금과 중복 신청할 수 없고,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은 직종은 제외되므로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5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일자리창출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지원금은 서류, 중복수급 등 심사를 거쳐 계좌로 입금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달 29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주)삼천리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바이오메탄가스 공급 및 수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면종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해 김정태 삼천리 인천지역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시흥시가 삼천리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메탄가스를 시흥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삼천리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양 기관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바이오메탄가스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 결과로, 탄소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연간 약 20억 원의 판매수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내의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을 병합 처리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2024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클린에너지센터가 준공되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분뇨처리시설을 대체, 지하화 및 집약화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기성 폐기물의 감량화를 통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