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월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 조건이 강화되면서 국고 보조금 지원 금액이 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많았으며, 전기자동차 146대와 전기화물차 116대를 신청 접수받았다. 시는 조기 마감으로 2차 공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추가 공고를 낼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에도 전기자동차 223대와 전기화물차 89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해 3월에는 시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2900명의 상용직 일자리를 연계하기로 합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협약 이행을 위한 추진 계획을 세우고, 구직자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하는 데 나섰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및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은 쿠팡(시흥)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직무를 파악하는 등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고, 월 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및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 40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에 힘을 쏟았다. 또한, 올해도 쿠팡(시흥)과 함께 One Day 컴퓨터기초교육을 통해 품질검수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400여 명의 교육생을 양성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컴퓨터 기초교육은 컴퓨터 켜고, 끄기 등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인터넷 사용법 등 품질검수센터 근무를 위한 기초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를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연계해 노후설계 및 재무설계, 평생월급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달 둘째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집중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감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69억 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교복지원, 방과후·돌봄지원, 학교 환경 개선 및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며, 11년째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해 모두가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학교의 교수진과 인력자원 등을 활용해 시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누콤부터 시흥영재교육원 음악대학 재학생과 관내 학생들을 연계한 음악 멘토링까지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공교육 공백으로 인한 학력 저하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절실하다”
광명시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억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615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는 ▲3.5t 미만 최대 300만 원 ▲3.5t 미만이라도 저감장치 장착불가·영업용·소상공인·저소득층 차량은 최대 600만 원 ▲3.5t 이상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전기, 수소) 신규 등록 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종은 조기폐차 외에는 대안이 없는 만큼 60만 원을 상한액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그밖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도 진행한다.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차종 및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비용의 약 90%(자부담 약 1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엔진 규격에 따라 교체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대상 확인 및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광명시는 지난 3일 2022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학습 내용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활동가 ▲사회적경제 이어보기, 이해하기, 살펴보기 ▲공정무역 살펴보기, 이해하기 ▲캠페인 이해하기, 구상하기, 기획하기 ▲강의 활동 이해하기, 구상하기, 기획하기 등 5파트로 구성되며, 총 13회차, 32시간의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2020년 시작해 첫해 1기 22명, 작년 2기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3기 과정은 24명이 참여한다.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들과 2020년 1846명, 2021년 5278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8000여 명의 청소년 및 시민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세계 협동조합의
광명시는 2022년 상반기 공기업·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에서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집합식 교육이 아닌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집중 강의로 20명을 모집해 5명씩 스터디 그룹(공기업 1, 2 그룹, 대기업, 이공계)으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대기업, 공기업 서류전형과 NCS(공기업반), 인적성 검사(대기업반)를 비롯하여 면접 전형까지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개인별 취업컨설팅과 수시 상담 등 취업 준비생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청년 눈높이에 맞춰 학원에 가지 않고도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 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역에 관계없이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시 거주자는 90% 이상 수료 또는 도중 정규직 취업 시 30만 원이 지급될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생태문화도시 시흥 VR 문화예술저장소(이하, VR 문화예술저장소)’를 7일부터 공개한다. ‘VR 문화예술저장소’는 실감형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지역문화예술 거점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간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안방에서 편하게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 관광자원 등의 콘텐츠를 실감형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향후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관 공간 이용 시 반드시 사전 방문으로 공간을 확인하는 절차를 ‘VR 문화예술저장소’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관 희망자는 대관하려는 장소를 현장 방문 없이 가상현실(VR)로 내·외부 전경을 확인할 수 있고, 세부 사이즈 측정도 가능하다. 또, 언제든 공간 연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수요자 입장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의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 시흥 관광전자지도 등 여러
시흥시의회가 지난 4일 ㈜성담이마트 시화점 폐점 결정에 따른 대책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담이마트 시화점이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오는 5월 3일자로 폐점을 결정한 바,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 오인열‧김창수 의원, 김종배 경기도의원, ㈜신세계 이마트 및 ㈜성담유통 관계자, 시집행부 실무자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하락은 있으나 이마트 시화점을 개점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고 이를 발판삼아 사세를 확장해왔으면서도 폐점을 결정한 성담에 상당한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인열 의원 역시 “22년동안 시흥 정왕동 랜드마크이자 상권의 핵심인 이마트 시화점의 폐점 결정에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폐점을 철회하고 근무 직원들에 대한 고용대책에 대한 대안을 먼저 모색할 것”을 요구했으며, 김창수 의원은 “성담유통이 그동안 향토기업으로써 누린 혜택을 생각해서라도 근로자와 시민, 이마트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신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4월 7일까지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 능력을 갖추지 못해 취업을 포기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프로그램 운영 등 구인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사회복지 실천기술 ▲사회복지 현장실무 ▲사회복지기관 이해, ▲컴퓨터 활용(한글, 엑셀, PPT, 동영상 편집) 등으로 1년 이상의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4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61일간(244시간)이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주 5회(월~금) 1일 4시간(9:00~13:00)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교재비, 실습재료비 포함)이며,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월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한다. 자비 부담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시 5만 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을 환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로 방문 또는 메일(chungha25@naver.com)로 가능하며, 관련 분야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운영과 광명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지역 고등학교 단일체제를 넘어 지역과 연계한 학교군(群) 체제로 전환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광명 학생 모두 주인공이 되는 고등학교 체제 혁신모델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광명지역 내 협력기관과 더불어 성장하며 학습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명지역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학습장으로 승인받은 8개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에 대한 현판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이들 8개 협력기관은 2022학년도에 ▲전문교과Ⅰ-문예창작입문(기형도문학관) ▲전문교과Ⅰ-연극의이해(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전문교과Ⅰ-영상제작의 이해(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고시외과목-상담심리(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교과Ⅱ-광고콘텐츠제작(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교과Ⅱ-창업일반(광명창업지원센터)▲전문교과Ⅰ-공연실습(광명시청소년수련관) ▲전문교과Ⅰ-무용음악실습(광명농악보존회) 등 온마을캠퍼스 수업을 개설해 광명지역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