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서촌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6일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사업 중 일환으로 진행한 나눔의 서촌카페 수익금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나눔의 서촌카페는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제조하여 학생들의 개인 물병에 담아 파는 사업이다. 2021학년도 수익금을 전액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하였고, 올해에도 ‘시흥시 1%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보육원을 지정, 전액 기부하였다.
최계숙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좋은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게 되어 우리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서촌카페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