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스포츠 복합시설인 ‘광명 K-아레나’를 유치를 위한 청사진 마련에 돌입했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케이(K)-아레나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약 18만㎡ 부지에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형식의 아레나와 호텔, 컨벤션, 시민 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유치 예정지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아레나 규모를 5만 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용역에서 ▲K-아레나 방향성과 운영계획 ▲건축 기본 구상 ▲수익 모델 및 사업 실현성 확보 방안 등 유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명 K-아레나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팝(K-POP)을 대표하는 국가적 공연 시설로 운영하는 한편,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
시흥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귀어 5년 이내의 귀농어민(만 65세 이하) ▲친환경 농업, 동물복지축산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환경농어민 ▲일반 농업인 등이다. 시흥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장학금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446명에게 총 5억 6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 가정 청소년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등 2008년~2013년생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중등학령(2011~2013년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에게 연 100만 원, 고등학령(2008~2010년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에게는 연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회(4월, 9월)에 걸쳐 청소년 명의 계좌로 분할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지원 여부를 선정 기준에 반영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온라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 누리집이나 청소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
시흥시는 16일부터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장에서 시민을 위한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목공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보다 전문적인 제작을 희망하는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목공의 매력을 소개하고, 창작의 기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매년 2000명 이상이 찾는 대표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나무가 주는 따뜻함 속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와 집중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는 설명이다. 목공 체험은 다양한 공구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손을 활용한 활동은 공간 지각력과 소근육 발달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체험 프로그램은 ▲우드버닝 체험과 스테인(채색체험)을 포함한 원데이 클래스 ▲기계사용을 통한 실용가구 제작 수업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시간 과정이다. 나무 표면을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과 나뭇결을 살려 색을 입히는 ‘스테인 채색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시흥도시공사는 하중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인 단말기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정부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한 공공 체육시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무인 단말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이용고객 59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무인 단말기를 체험해보며 사용법을 익혔다. 카드 결제 절차, 영수증 출력 확인 등 기기 사용법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강 프로그램 선택과 할인 혜택 적용 방법, 회원가입 및 거주지 인증 등 세부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이해를 도왔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인 단말기 사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무인 단말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안내대 혼잡도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시설 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빙기 안전점검 관련 11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부서별 점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47일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1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빙기 안전점검과 보수ㆍ보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점검 실적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각 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점검 홍보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주민 신청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가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각용 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ㆍ보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정책을 점검하고 아동의 권익을 대변할 ‘제5기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7세~14세)의 아동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아동 이용 시설의 현장을 점검하며, 아동 권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정책 파트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 권리 교육 ▲향후 활동 계획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교육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들이 제안할 의견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아동참여위원으로서 우리 시가 친구들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허브 주요 악취 배출업소’ 32곳을 선정하고 총 68억 원 규모의 자발적 시설 개선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악취방지법 위반 업소, 악취 민원 다량 발생 업소 및 순찰 시 악취 강도가 높게 측정된 사업장 등 환경 관리가 필요한 곳들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연중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선정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신규 설치 및 보수 ▲설비 운영 최적화 및 공정개선 ▲체계적 관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대규모 시설 투자와 공정개선을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야간 및 하절기 등 취약 시간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정기적인 악취 강도 체크와 분기별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수 과장은 “노후 시설의 근원적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악취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스마트허브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며,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시설 투자를 끌어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지방 선거 때도 정치인들은 다 왔다 갔어요. 금방이라도 사람 넘치게 해줄 것처럼 말하더니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14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만난 한 상가 투자자의 목소리에는 분노를 넘어선 체념이 섞여 있었다. 거북섬 일대는 멀리서 보면 이국적인 해양 레저 도시의 위용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와 세련된 디자인의 상업 빌딩들이 줄지어 선 모습은 금방이라도 관광객 인파로 북적일 것만 같다. 하지만 거북섬 내부로 한 발짝 들어서는 순간, 들뜬 기대는 이내 서늘한 정적으로 바뀐다. 기자가 방문한 거북섬 일대 상가들의 유리창에는 '임대 문의' 스티커만 지저분하게 붙어 있었다. 유령도시처럼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조용한 건물들이 저마다 '상가 임차인 구합니다'라고 절박하게 외치는 듯 했다. 영업 중인 곳은 거리의 적막함에 그나마 왔던 손님도 발길을 돌릴까봐 '영업 중'이라는 현수막과 알림을 눈에 띄게 붙여 놓기도 했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1층 명당자리는 대부분 수년 간 첫 임차인도 받지 못해 시공상태 그대로 텅 빈 채 회색빛 시멘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상가 내부 복도를 걸으면 정적속에서 사람
광명시는 중동발 유류 가격 상승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현장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등 민생 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기획조정실 직원 30명, 15개 조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유소 2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 표시 및 유통 질서 일제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석유류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게시 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의 일치 여부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가격 표시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주유소에는 현장에서 바로 바로잡도록 안내했으며, 주유소 운영자들에게는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고유가로 부담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유소를 대상으로 ‘민생 안정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고유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소상공인, 기업, 소비자, 복지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분야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기 위해 ‘민생안정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