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학교는 삼성드림클래스 찾아가는 임직원 진로특강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삼성 임직원 진로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삼성생명, 삼성 E&A 임직원이 창의적체험 진로활동 수업과 연계하여 자신의 성장과정, 청소년 시기의 진로 장벽 해결 방법, 진로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삼성드림클래스에서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진로, 독서, 회화, 코딩, 수리, 영어, 수학 교과 등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과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우수한 대학생과 매주 1회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의 개별 학습 진도관리, 진로 진학 상담, 교과 학습 코칭, 진로탐색 지원 및 정서관리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생 진로와 연계한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졸업 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파주중학교 이혁규 교장은 “삼성 임직원 진로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 현실적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유발이 됐으며, 학생들이 더 나은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중부대학교 및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고양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와 늘봄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한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174개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자리 발굴단의 주된 활동은 기업체 발굴을 통한 구인정보 취득 및 구직자 연계, 일자리센터 채용지원서비스 참여 지원,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 홍보 등 이다. 특히,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관내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기업체 발굴 이후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인 정보를 파악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며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발굴된 업체가 2024 더 큰 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설 면접 등 일자리센터 채용지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인력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더 많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단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인재
“파주시 청소시스템이 마비되고 청소행정은 큰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137억 원을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지난 5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총 437억 원 중 무려 137억 원을 삭감했다. 파주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하자 시는 "삭감된 예산대로 집행한다면 현재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0% 이상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예산 삭감이 실현되면 환경미화원 부족으로 청소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성익 의원은 예산 삭감 사유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예산 삭감을 주도 했지만 시는 원가산정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및 규정에 따라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에서 산출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손 의원이 지난 6일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가계산 시 1년 간의 GPS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데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 고양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발표회를 지난 4일,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양시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양국제고의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한 창의융합프로젝트에 대해 김지윤, 마지연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호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연극 ‘밥할머니 이야기’를 선보였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찾고, 고양시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대회 상금 전액을 지원해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파주시 운정 5동은 다율초등학교 공채윤(6학년) 학생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댄스 챌린지 상금 20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채윤 학생은 최근 한 음식점에서 주최한 ‘댄스 챌린지’에서 특유의 재치와 열정을 담은 춤으로 4등을 차지하며 상금을 받았다. 상금을 받은 공채윤 학생은 부모님과 상의후 상금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평소 가족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기에 상금을 기탁하는데 아무런 고민이 없었다. 공채윤 학생은 “댄스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공채윤 학생의 선행에 이창훈 운정5동장은 “공채윤 학생은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훌륭한 학생”이라며 “학생의 귀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직사회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가 제도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2021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을 받았으며 노사협의회 매년 개최를 통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 정기적인 노사 소통간담회 추진, 노사갈등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엽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합심해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한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동조합은 시정의 동반자이자 공직자를 대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협력하는 든든한 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7일 열릴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8일과 14일 총 세 차례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해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선다. 조리읍 소재 영산수련원 영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청소년 10명을 포함, 총 11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가한다. 공론화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시민 숙의에 기반을 둔 전체 및 분임 토론, 현장답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론화 토론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청사 건립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를 시민들이 숙의를 통해서 시에 권고하고, 시는 이를 향후 신청사 건립 방향에 활용한다는 것에 있다. 토론회 결과는 파주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에 제출되고, 실행단은 이 결과를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한다. ‘파주시 공론화위원회’가 3일간의 공론화 토론회 결과와 설문조사 등 전체 결과를 포함한 권고안을 작성한 후 파주시장에 제출하면 이번 공론화가 마무리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립생태원과 기후·환경보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계 조사·연구·시설로, 시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조성 초기부터 많은 도움을 준 국립생태원과 생태관 시범 운영에 맞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전시 및 생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관련 제반 업무에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자체 제작한‘엄마숲’을 포함한 3편의 4D영상을 고양시에 제공하기로 해 내년에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 감동과 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자연 자원을 가진 장항습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참여기관별 분석 결과에 대한 상호 비교, 표준점수 산출을 통해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시료(농도·구성·성분 등 정보를 감춘 상태의 시료)를 배분받아 측정 분석하여 결과값을 제출하면, 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전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평가 항목은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