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6월부터 8월까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3,016농가를 대상으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온실형태, 피복재 등의 온실현황과 난방방식, 에너지사용량, 온도관리 등의 에너지 이용 현황 등 총 36개 항목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장조사원 9명을 채용해 온실면적 1,500㎡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온실면적 1,500㎡ 미만의 시설에는 전화조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조사사업으로 농경지 전자지도(팜맵)와 연계한 도식화와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및 시설분야 통계 정확도 제고를 위해 온실현황 조사방식 개편 검토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사용절감 등 에너지 이용의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가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고양소공인센터)를 통해 ’인쇄소공인 협업제품지원사업‘ 2차 공고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업제품지원사업은 고양시 인쇄소공인들 간 협업, 고양시 내 이업종 소공인들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인쇄업종 중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기업으로 시제품·디자인 개발비용(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총 1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추진계획의 적정성이 높은 과제일수록 선정평가 및 결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은 이달 14일부터 30일 18시까지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공인센터 홈페이지(www.goyangpr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고양소공인센터는 지난 4월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시제품개발지원사업 4개사 ▲마케팅지원사업 16개사 ▲협업제품지원사업(1차) 11개사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양소공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고양시 인쇄소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 찾아가는복지과가 지난 11일 고양어린이박물관 소강당에서 39개 동 ‘자활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일을 할 수 있는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기회의 제공, 취업 알선,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자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활근로사업 및 자립지원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주제로 ▲자활사업대상자 선정·관리 절차 ▲자산형성지원사업 ▲조건제시 및 조건부과 유예자 ▲저소득 생활안정융자금 ▲고양지역자활센터 주요사업 등을 다뤘다. 고양시 유선준 찾아가는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서 도움을 요청하는 민원인의 증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담당자들이 자활사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는 시가 대표도시로 활동 중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이 지난 11일 ‘지역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지역 탄소중립 법제구축 지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법제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지역에너지 전환 ▲민관협력 강화 ▲지방자치단체 정책 지원 등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포럼 공동개최 ▲지역탄소중립 이슈 관련 상호자문 및 공동연구 추진 등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탄소중립이 계획을 넘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강력한 실행동력이 필요하다”며, “상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내부 지역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법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4기 회장도시로 선출돼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
고양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내가 만드는 생활목공 DIY’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회관이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파악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7월1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트레이 만들기 ▲9칸 다용도함 만들기 ▲원목 램프 만들기 ▲미니 화장대 만들기 ▲2단 야채장 만들기 ▲2단 서랍장 만들기 등이 있다. 수강료는 회당 5,000원으로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며 교육 장소는 고양시 여성회관(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48) 1층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각 강좌별 12명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공 DIY를 하며 원하는 물품을 만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031-8075-4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가 오는 24일 평생학습센터인 백마화사랑에서 ‘책방이듬과 함께하는 백마화사랑 문화 산책하는 날’ 3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고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해 문화 공연 등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3번째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민시후와 김사인 시인이 출연한다. 오프닝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버클리 음대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피아노 솔로 앨범 및 정규 앨범 1집을 발매했다. 또한,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등 다수의 콘서트에서 연주를 했고, 현재 국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의 초대 작가인 김사인 시인은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1982년 무크 『한국문학의 현단계』 1집을 통해 평론도 쓰기 시작했다. 출간한 시집은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등이 있고,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은 15명으로 제한하며, 이날 행사는 유튜브 고양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폼(naver.me/GY2acRqe)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고양시가 취약계층에게 도시락·밑반찬을 제공하는 ‘고양 든든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를 갈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식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에게 주 2회 도시락·반찬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지역 내 식당 중 위생상태, 맛, 단가 등을 고려해 해당 사업에 참여할 다수 식당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 약 100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가사수행이 어렵거나 가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결식 우려자가 대상이다. 또 중위소득 130% 이내 가구 중 정부 무료급식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자, 기타 사례관리를 통해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도시락·반찬은 무료 봉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을 해주거나, 대상자가 직접 해당 가게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든든밥상’과 같은 먹거리 지원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
고양시는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는 수의사의 강연과 고양이 관련 영화 상영으로 진행된다. 7월9일에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김명철 수의사가 강연을 맡았다. 대표 저서로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이 있다. 강연 후 영화 ‘고양이 케디’가 상영된다. 다음날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이사로 활동 중인 나응식 수의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대표 저서로 ‘고양이 마음사전’,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가 있다. 이후 영화 ‘고양이 집사’가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날짜 당 30명이며, 예약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영화제는 고양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가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31만 5289건, 438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1년 6월 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를 소유한 자는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다만 올해 1~3월에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이체 수수료 없이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지방세입’ 은행으로 선택)를 활용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899-7500)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단 납부 기간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고 가산금 3%가 부과되며,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중가산금 부과된다.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경우 예금 잔액과 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한도가 부족한 경우 6월30일까지 과세 관청에 다른 납부 방법을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이나 4개 구청 세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
수원시가 오늘부터 7월30일까지 ‘2021년 경제총조사’를 시행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이나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 기준일(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장안구 1만 1056개, 권선구 1만 5791개, 팔달구 1만 2729개, 영통구 1만 5195개 등 총 5만 4771개소다. 조사요원이 16일부터 사업체에 방문해 사업체 기본정보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 실적 등 37개 항목을 조사하거나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참여번호와 비밀번호 입력 후 조사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14일부터 7월9일까지 24시간 참여 가능하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는 콜센터(080-700-2020) 또는 각 구청 통계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사업체 업종별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 나눠 진행한다. 전수조사 대상은 ▲종사자 5명 이상 또는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규모가 큰 사업체 ▲생산 품목별 조사가 필요한 광업·제조업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