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안전도시 수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각종사고로 인한 심폐정지 등 위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남보건대학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PR은 심폐정지 발생시 실시하는 응급처치로서 심폐정지가 발생 4분 안에 CPR을 실시 할 경우 사람이 살아날 확률은 60% 이상이지만 4분 이후부터는 사람의 뇌에 손상이 가기 시작해서 살아날 확률이 분당 7% 이상씩 떨어지고 살아난다 해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 방안으로 전문 교육기관과 위탁협약을 맺고 119구급대가 도착 전이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뇌사 등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CPR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CPR교육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관·단체·학교·사업체에서 20명 이상 40명 이내의 단체로 신청하면 교육기관에서 직접 해당 신청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전에 교육을 받은 사람은 매 2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신청은 수
수원시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실시한 ‘제1회 창조관광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원시 마을기업 ‘행궁솜씨’의 ‘행궁동 예술마을 만들기’가 우수상(한국관광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업 ‘행궁솜씨’는 이번 공모전에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행궁동의 예술 자원을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행궁솜씨는 앞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컨설팅과 관광창업 스쿨을 통한 교육, 벤처사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지원 등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다양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행궁솜씨 이윤숙 대표는 “앞으로 수원시의 마을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25일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이하인 공익근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위하여 경기도, 인천지역 관내 한양검정고시 학원과 민·관 학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학습지원 협약으로 걱정고시를 준비하는 공익근무요원이 공익근무요원증이나 복무확인서를 제시하고 경기도내 수원, 안산, 안양, 성남, 부천점이나 인천 소재 부평, 주안, 구월점에 등록할 경우 일반회원에 비해 40%할인된 금액으로 강의를 수강 할 수 있다.
수원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이 생활에 유익한 건축을 이해하고 건축의 아름다움을 공부할 수 있는 ‘경기시민건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경기시민건축대학은 160여명의 시민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개강식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경숙 동원대학 교수가 시민건축대학 운영 요강을 소개한 뒤 김동훈 홍익대 교수가 공공디자인 강의, 백운수 교수의 재개발·재건축 강의, 이승복 연세대 교수의 친환경 건축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의 수원형 마을만들기 등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비롯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전통의 건축물들이 많다”며 “이번 시민건축대학을 통해서 수원시민이 건축물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민건축대학은 경기도건축가회가 지난 2003년 개설한 후 도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으며, 이번에 제9기를 맞이해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1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분야 등 10개분야 38개 시책의 2010년도 추진 성과를 지난 2월 7일부터 3월30일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한 결과로, 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사회적 기업육성 방안,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증가율, 위조상품 단속실적, 저탄소 녹생성장 종합추진(공공에너지 절약포함), 양성평등 추진 실적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사회 종합대책 추진, 무한돌봄사업 운영실태 및 돌봄센터 실태, 유연근무제 운영, 장애인 고용확대 편의시설 정비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의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 월레조회시 상패와 함께 시상금 3천만원도 받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3천만원을 교부받았다. 시는 당시 시상금으로 용지주변 정비사업, 에너지 절약용 LED 조명설치 예산에 편성해 집행했다. 이에 시는 이번에도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수원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의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6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는 이종후(한, 연화·연무·조원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장애인체육진흥지원조례안’과 민한기(한, 세류1·2·3동) 의원과 조명자(민, 세류1·2·3동)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과 ‘수원시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3건을 심사한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 집단민원이나 시정 관련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기 위한 시민배심 법정 운영 내용을 담은 ‘수원시시민배심법정운영조례안’ 등 수원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3건 등 모두 21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 현장방문도 시행한다. 주요방문대상은 수원천복원사업 현장과 사호생태수자원센터, 화장실문화전시관인 해우재, 원천지하차도공사현장으로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청취하는 등 내실있는 의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강장봉 시의회의장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독립청사없이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의정활동을 묵묵히 수행해 오신 수원시의회 의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의원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2인1실의 연구실을 확
우정사업본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올라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사례와 예방법이 팔로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올들어 트위터(@korea_post)에 올린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법에 관한 10여건의 글을 모두 60만5천명의 팔로어가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위터에 올라온 보이스 피싱 사기범에 대한 경고와 주의글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알려지면서 피해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올들어 4월까지 우정사업본부에 접수된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 신고 건수는 3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2건에 비해 17% 감소했고, 피해 신고로 지급정지된 우체국계좌 금액도 14억원에서 7억원으로 50% 감소했다. 경인체신청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국민에게 피해사례와 예방법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트위터 팔로어는 1만2천여명으로 4월 현재 중앙 15개 부처 중 4위에 올라있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권문홍 경인체신청장이 경인체신청의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행정의 전문가이자, 탁월한 국제 감각을 지니고 있는 권 청장은 취임 후 자신의 미션을 설정해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수평적 의사소통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경인체신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경인체신청은 올해 우정사업본부 CS고객만족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도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큰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더욱이 지난 한해 경인체신청이 접수한 우편물은 18억4천만통으로 전국 우편물의 38%를 차지하고, 배달 우편물 또한 14억4천만통으로 전국의 27%에 달한다. 전국 9곳의 체신청 가운데 우체국 수에 있어서는 부산체신청 다음으로, 접수 및 배달물량에 있어서는 서울체신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경기·인천지역의 561여개 우체국에 1만1천여명의 직원을 관장하며 우정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권문홍 경인체신청장으로부터 취임 6개월을 맞아 우정사업 현황과 변화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 취임 후 6개월을 맞았는데 소감은. - 취임 후
수원시는 23일 농협중앙회와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수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위·수탁 관리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탁자의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 강화, 수원시 농산물 우선 판매,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수원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운영해온 농협중앙회는 오는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5년간 추가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관리운영 사항에 대한 협약으로 유통센터 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성과를 극대화해 농수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지난 2003년 농산물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8만5천859㎡부지에 연면적 4만3천213㎡ 규모로 수원시가 국·도비 지원을
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11년 청년취업캠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작성에서부터 실전면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구직기술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자 역할을 할 방침이다. 취업캠프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채용동향 및 입사지원서 특강과 함께 개별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캠프 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취업매칭 및 알선을 지원하고 개별 진로 및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11월까지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집중 취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일자리창출과 최광균 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요령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또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 시간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되어 있는 만 30세 미만의 자로 2·4년제 대학 미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