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중·고생을 대상으로 무료 수강 학원연계 서비스 사업인 ‘재능Give! 교육나눔!’ 학원연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학원연합회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재능Give! 교육나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신청서 접수 및 자격 확인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신청 대상자에 대한 수강 및 연계 서비스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참여 학원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각각 약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원생이 줄어 학원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무료 수강을 결정한 참여 학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어 나가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수강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시에서 자격 여부를 검토 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경인체신청은 21일부터 고객이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해외특송 우편물을 아파트관리소에 맡기면 이를 우체국이 찾아가 접수하는 ‘해외특송(EMS) 아파트 방문픽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픽업서비스는 맞벌이의 증가로 우체국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해외특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지역 내 아파트관리사무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서비스는 우편물을 배송이 가능한 상태로 포장해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맡기면 우체국직원이 방문, 접수를 대신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의정부, 인천계양, 용인수지, 성남분당, 고양일산 등 5개 우체국에서 사전에 협의를 마친 아파트와 함께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향후 경기·인천지역 전체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우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이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지에 ‘광교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462실을 공급한다. 광교신도시 4B/L 일대에 공급되는 ‘광교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5.460㎡ 210실과 28.835㎡ 252실 등 총 462실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인근 도심권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 상품이다. 또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광교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특화단지, 경기도청을 포함한 광교행정타운, 법조타운과 같은 대형 산업 및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3년 1월 입주예정인 광교 푸르지오 시티는 3.3㎡당 분양가가 790만원대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와 광교신도시 최초로 ‘중도금 50%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특히 광교 푸르지오 시티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1가구 2주택에 따른 양도소득세 중과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며,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구입자금 마련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광교 테크노밸리 맞은편 일원
수원 매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매산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달 말까지 공모 또는 추천받는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는 ‘매산을 빛낸 인물’은 학계, 정계, 재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스포츠, 의료, 군인, 종교계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동문을 발굴, 시상해 3만여 매산인의 귀감으로 삼고 동문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공모 및 추천은 다음카페 ‘수원 매산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접수하며 자랑스런 매산인상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1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시상한다.
팔달구보건소와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가 시민의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절주사업으로 ‘Happy 가족공동체’와 절주캠페인을 실시한다.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팔달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가 주관해 홀수달마다 수원역사에서 절주부스 운영, 배너 및 판넬 전시, 홍보물 배포 등을 이용한 절주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절주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절주학교 참여 및 자원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보건소(☎031-228-7698) 또는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031-256-9478)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CKO총동문회 산악회가 지난 20일 오전 수원시 광교산에서 동문회원들의 안녕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필 산악회장과 이병옥 산업대학원장, 최성달 총동문회장, 배태섭 수석부회장, 박민철 사무총장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CKO 산악회는 광교산을 사랑하고 산을 좋아하는 동문들의 모임으로 매월 정기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이종일·김재학기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 이사장에 현 김동훈씨가 연임됐다. 화성연구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제 4대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동훈 현 이사장이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김이환 명예 이사장(이영미술관 관장)과 이달호, 이낙천, 김명훈 부이사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감사, 위원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4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김 이사장은 건축사(공학박사)로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996년부터는 대한민국건축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2000년에 대한민국 환경문화상과 경기도 건축문화대상, 2002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건축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추대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대 때 이어온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성연구회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과 관련된 각종 연구 활동과 문화재 발굴, 홍보, 국제 교류사업 등에 매진할 계
수원시는 일본 미야기현 대지진 피해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일본국민과 재일한국인을 돕기 위해 지원과 격려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동안 시 본청 및 산하기관 2천200여명의 공직자들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1천500여만원의 성금 전액을 일본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지진 발생 직후 자매도시 아사히카와시와 우호도시 후쿠이시에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국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위로전문을 보냈다. 또 시는 지난 16일부터 화성행궁과 연무대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아픔을 함께합니다, 힘내라 일본! 수원시민일동’이라고 적힌 지진피해 극복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이웃나라의 아픔에 진심어린 위로를 표했다. 이와함께 수원시의회도 지난 17일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제 280회 임시회 회기 중 의원 발의를 통해 성금 모금을 제안, 34명의 시의원이 모은 104만원의 성금을 수원시에 기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일본의 여러 도시들과 자매도시와 우호도시를 맺고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벌이고 있어 이번일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수원시는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을 다음달부터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부모로, 출생일 기준 180일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거했거나 180일이 안된 경우도 6개월이 경과될 때까지 계속 거주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둘째 자녀와 넷째 자녀 이상의 경우 주는 출산지원금을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셋째 이상 자녀 출산가정에 5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했다.
수원향교(전교 최인영)는 지난 18일 유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명륜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성 경기도 향교재단이사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과 유림 100여명 및 유림반과 한문반, 서예반, 한글반, 한시반, 다도반 수강생 150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인영 전교는 개강식에서 “유림지도자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학문을 닦고 익혀 유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