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청소년수련관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날 오전 10시 권선동에 건립된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예창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정미경 국회의원, 강장봉 수원시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을 했다. 예창근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선청소년수련관의 캐츠프레이즈가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이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사랑받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3천364㎡)로 북카페와 체육활동실,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북카페, 각종 활동실, 상담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생활체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된다.
KTA 한국화장실협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5기 회장에 정숭열(사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 신기술 개발과 자원절약을 통한 녹색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와 국민의 권리보호를 대변하기 위해 만든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인 김영란 위원장이 취임 후 첫 윤리특강 중 지각을 하며 ‘교통법규를 위반하면서 왔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김 위원장은 22일 10시30분 수원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 대강당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16개시, 도의 3~6급(리더과정) 지방직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한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위하여’라는 윤리특강을 진행했다. 하지만 당초 10시30분에 시작예정인 특강에 김 위원장이 13분 지각하면서 대강당은 김 위원장이 오기전 권익위에서 준비한 선진국 반부패국가 청렴사례를 모은 영상교육 자료인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길’이라는 시청각 비디오를 교육 시키며 김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10시43분 교육장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회의가 길어져 약속시간 늦었다”며 “특강시간을 맞추기 위해 갓길를 이용해 왔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인사말을 던졌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부에서 저를 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권익위가(역대 위원장인 교
수원시 영통구는 이번달 22일부터 관내 8개동에 대해 주요 현안사항 현장방문을 통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로드체킹에서 발견된 사항은 돌출된 도시환경정비와 주차난, 문화공간 확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것들이 대부분 이었으며 구는 이번 건의사항 중 즉시처리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을 통해 해결하고 기타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두용 상인회장은 “구정의 바쁘신 중에도 서민들의 생활현장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밀착행정을 실천하고 계신 구청장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의원이 지역현안도 모르면서 목소리만 크다고 ‘장땡’이 아니죠. 전문분야에 실력이 있어야지요” 요즘 수원시의원들은 의회 회기가 아닌데도 이곳 저곳에서 부르는 곳이 너무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바쁘다. 이는 의원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전문분야에 공부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의원연구모임 때문이다. 현재 제9대 수원시의회엔 김명욱(민주)의원 등 9명이 참여하는 ‘도시환경 연구포럼’, 이혜련(한나라)의원 등 14명의 ‘조례연구포럼’, 노영관(민주)등 9명의 ‘지역문화축제 발전 및 육성방안 연구단체’, 백종헌(민주)의원 등 12명의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포럼’, 전애리(한나라)의원 등 8명의 ‘수원시 예술활동 활성화 포럼’ 등 5개 연구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연구회는 특히 각 분야에 이슈화가 되는 사안을 공부하기 위해 매주 1~2회씩 의원연구실에 모여 국내외 다양한 모범 사례를 연구하고,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제점과 대안을 서로 토론 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연구회는 지난해 8월 14명의 의원이 ‘수원시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 조례안’을 공동발의는 물론 도시환경연구포럼의 경우 관내 2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우체국금융은 21일부터 한달동안 새학기·새봄을 맞아 전자금융 고객 1천명에게 스마트TV, 아이패드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우체국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에 가입하고 1회 이상 이용하면 400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스마트 TV, 2등 2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3등 7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아이팟터치 등을 준다.
한국청년연합회 수원지부는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자락에 친환경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말농장에서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도시농업안내자로부터 작목선택, 퇴비 만들기 등 농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농장 크기는 2천300여㎡ 규모로 가구당 16.5㎡씩 7만원에 선착순 분양한다. (문의:☎031-244-4056)
수원시는 지난 18일 오전 여의도 코오롱 포레스텔 901호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외 협력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김진표 의원(민주·수원영통), 이찬열 의원(민주·수원장안) 등 국회의원과 명규환 수원시부의장, 이종후, 문병근, 노영관, 김진우, 정준태 의원 등 시의원, 예창근 제1부시장, 이재준 제2부시장을 포함 각 국장, 정부 각 기관 국장 및 국회사무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서울사무소는 국회와 정부의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국가정책의 시정접목과 입법지원, 국비확보, 시정현안 자료 제공과 설명회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일반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고 푸짐한 양을 제공하던 도내 대학가 인근 음식점들이 최근 구제역 사태와 물가 급등에 따른 식재료비 인상으로 인해 대부분 가격을 올렸거나 가격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의 어려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도내 대학가 인근 음식점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내를 비롯 전국적인 구제역여파와 물가 급등으로 인해 천청부지로 치솟는 식재료비를 견디지 못한 대학가 인근 음식점들이 다음 달 개강을 앞두고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수원 아주대학교 인근의 찜닭 음식점의 경우 타 음식점에 비해 10년 전 가격으로 장사를 계속해 왔지만 최근 생닭 가격이 50% 가까이 오른데다 야채가격 역시 지난해에 비해 80%나 올라 모든 메뉴 가격을 2천원 가량 올리기로 결정했다. 아주대에서 5년째 찜닭집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최근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지난달보다 30% 가량 줄어들어 장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3월 개강에 맞춰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10년째 백반식당을 운영하는 최모(64)씨도 “최근 백반가격을 3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올렸더니 학생들이 찾는 횟수가 확 줄었다”며
수원시는 청소년보호를 위해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내 청소년통행금지구역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키로 하고 사업을 전담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시단은 청소년의 금지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유해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여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내 청소년출입금지구역에서 청소년 출입 감시 및 통제를 하게 된다. 또 성매매업소의 청소년 유입 및 고용여부를 점검한 뒤 관계기관에 알리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업소와 시민 대상 계도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시는 특히 방학이나 연말연시 등 청소년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감시단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업을 전담할 단체를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자격은 수원지역 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받아 활동하는 단체에 한하며,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수원시의 유사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거나 할 예정인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선정된 단체에는 600만원이 지원되며, 감시단 활동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