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가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과 고령층 게임 친화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2021년 개소한 게임힐링센터는 ▲심리 정서 상담 ▲예방 교육 ▲건전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 연간 1000여건에 이르는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개발 중에 있다.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은 올해 170회를 목표로 현재까지 144회에 걸쳐 3,3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하여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5월에는 가족 간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80 게임팸크닉’을 개최, 성남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32가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 매체 상담 체험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10회기 프로그램을 구성, 현재까지 4회 56명의 고령층 시민이 참여해 신체적·심리적 통합과 즐거움을 경험했다. 고령층 교육은 하반기까지 총 40회로 지속 운
성남소방서는 지난 6일 경기도의원 3명을 초청하여 소방안전정책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의회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주민안전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 이번 정담회에는 국중범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최만식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전석훈 의원(미래과학협력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경기도 소방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홍진영 서장이 성남소방서의 2024년 일반현황 및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의원들과 소방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구내식당에서의 오찬과 기념 촬영 등 도의원들과 소방서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도의원들은 "전국적인 폭염과 장마철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소방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홍진영 서장은 “도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자율형공립고 2.0 2차 공모에 선정된 성남고등학교와 판교고둥학교 지원을 위해 성남시 관계기관이 협력을 다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청을 찾아 신상진 시장과 자공고 선정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자공고 2.0 선정학교에 대한 운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성남 지역 전체적인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색한다. 이에 발맞춰 성남고와 판교고도 올해 9월부터 새로운 교육 체제 운영을 준비한다. ▲성남고는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대학 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 운영과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모델을 준비 ▲판교고는 IT 분야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AI와 데이터 과학 관련 선택과목 운영 및 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모델을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고·판교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으로 성남시의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미래
성남시의회가 공식 SNS를 통해 '3분 조례 – 안극수 의원 편' 영상을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안극수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정조례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24년도 하계방학 맞이 ‘가족놀이 한마당’을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 분당에 위치한 잡월드에서 당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놀이 한마당’에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보호자 등 총 21가족 64명이 참가 놀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리 몸과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 존중,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긴장을 풀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마당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안내를 받아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신청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소감을 전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청과 학교, 가정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 가미혼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저출생 대응 시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들, 결혼을 꿈꾸다!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결혼장려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차례 개최되었으며, 총 330쌍의 남녀 중 142쌍(43%)이 커플로 발전 첫 결혼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6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스트레이츠 타임스(ST), 로이터 통신(Reuters),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등에서 관련 기사를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솔로몬
성남시가 오는 20일까지 '2024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으로 모집 분야는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부문이다. 성남 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지난달 31일 선정기준일 직전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ICT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게임기술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연 2회 정기적인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 각종 서류를 다운로드해 고용우수기업 담당자 이메일로
성남시가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시는 6일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폭염기에 맞춰 "경비실 냉방기와 냉방시설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단지는 성남 관내 269개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 1491개소가대거 포함된다. 시는 7월과 8월 두 달간 한 경비실에 월 2만원씩 총 4만원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올해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탑마을대우아파트에 670만 원을 지원해 12개 경비실에 냉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8년부터 냉방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1개 공동주택 단지의 1080개 경비실에 5억 6800만 원을 투입해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후에도 시는 단지 내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노후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단대동 푸르지오아파트 등 17개 아파트 단지의 23개소에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개보수, 소파·정수기, 냉난방기 구입 등을 위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된 휴게시설 개선과 경비실 전기료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
성남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열린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 위상과 학교 명성을 드높였다. 학교 측은 2일 ▲제5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플뢰레 개인전 3위와 단체전 우승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도 화약총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00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펜싱선수권대회는 지난 29일 전라북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성남여고 주희승, 김유림, 임서현, 박서연 학생 등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들 선수단은 서울 창문여고를 44대 4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4강전에서는 서울 중경고를 45대 38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선수단 중 1학년 임서현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 미래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남여고 펜싱부는 올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하계훈련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남여고는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임실군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화약총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00점으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까지 운영한 청소년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코(CO)·끼·리'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수련관은 지나 2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 '코(CO)·끼·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서현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1,92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 게임개발자, 쇼콜라티에, 조향사 등 31개 직종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직업체험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직접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체험 내용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불곡중학교를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