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와 기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스마트허브의 날’ 행사를 지난 7일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산업단지 지정 38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경기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부좌현, 전해철, 조정식 국회의원, 이득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이원해 ㈔스마트허브사회공헌위원회 회장, 근로자와 기업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관내 고등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본부장은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 발전하는 창조융합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스마트허브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에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에서 편의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점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6시 1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야산에서 편의점주 A(4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가 남긴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에는 “3년이 지나도록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채만 늘어났다. 계약을 해지하려고 했지만 위약금이 발생한다고 한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만신창이로 망가져버렸다”는 등 가맹계약에 대한 불만과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A씨는 2012년부터 5년간 계약으로 안산시 상록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해오다 매출 부진으로 최근 해당 편의점 지역본부에 계약해지를 요청했지만 “계약서상 나와 있는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답변을 들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수천만원의 가맹비를 내고 편의점을 시작했지만 장사가 잘되지 않았다”며 “편의점 운영과정에서 부당한 압력 등은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에서 12개의 푸르지오 단지 분양을 모두 성공시키며 지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13번째 단지인 ‘안산파크푸르지오’를 지난달 30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아파트인 안산파크푸르지오는 상록구 화랑로 528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의 8개동 규모로 전체 1천129세대 중 전용면적 84㎡A타입(225세대), B타입(79세대), C타입(79세대), D타입(34세대), 101㎡타입 3세대 등 42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산파크푸르지오는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군자·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 등이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안산파크푸르지오 단지 인근에는 경일초, 경수중, 성포고등학교 등 학교가 다수 배치돼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버스터미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안산시청,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산파크푸르지오는 분양세대가 가장 많은 84㎡A타입과 84㎡B타입에서는 4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안산파크푸
롯데건설㈜이 안산시에서는 최초로 ‘안산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지난달 30일 견본주택(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 개관과 함께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군자주공 5단지 재건축아파트인 ‘안산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단원구 초지동 603-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7~33층 아파트 4개동 규모로 전체 469세대 중 84㎡ A타입 34세대, 84㎡ B타입 27세대, 84㎡ C타입 13세대, 110㎡타입 1세대 등 총 7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안산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주거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으며, 위락시설과는 거리가 멀어 교육 및 주거 환경적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700m 거리에 있어 이용이 쉽고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화랑역, 신안산선 착공확정으로 인해 부천시와 여의도 진입이 30분대로 가능해져 서울 등으로의 출·퇴근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학교와 인접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안산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단지 옆 초등학교와
고대안산병원이 대학 세종캠퍼스 과기대, 약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자들과 함께 ‘오송-세종-안산’을 아우르는 보건의료기술(HT) 광역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7월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지난달 29일 제2차 오송-세종-안산 중개연구 기반구축(오세안 HT 광역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었다. 차상훈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포지엄에서 다자간의 연구현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초와 임상분야를 아우르는 중계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함께 의료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지역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경기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하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 네트워크와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 최고 중심 시청 앞에 건립 4호선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스마트허브 등 배후수요 30만 최첨단 공법으로 층간소음방지 안산시 최고 중심지인 시청 앞에 들어서는 센터하임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하임 오피스텔은 단원구 고잔동 527-2번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3층~12층까지는 전용면적 17.91~35.11㎡, 총 39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4호선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며 광역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이 편리해 서울, 수원, 인천, 광명, 성남 등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특히 앞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중앙역이 환승역이 되어 더욱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안산시흥스마트허브와(옛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송산그린시티 조성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약 3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센터하임 오피스텔 주변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뉴코아, 홈플러스가 있고, 공공시설은 안산시청, KT, 우체국,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교육지원청, 세무서, 안산고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센터하임 오피스텔은 최
매월 19일 ‘안산919 취업광장’ 개최 계층별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 추진도 박차 ‘1社 1+ 청년 일자리창출’ 경제단체와 맞손 구인·구직자 매칭 ‘징검다리 역할’ 톡톡 7만여건 취업 알선 1만2천여명 성공 안산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역량 집중 안산시는 민선6기 들어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시민의 역량에 공직자의 사명의식과 열정을 더해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들을 살펴본다.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인 ‘안산919 취업광장’을 비롯해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인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희망 일 드림, 일자리 발굴특공대’, &lsqu
안산도시공사는 시민감동경영 실천의 하나로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체육관에서 ‘고객건강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의 개인별 건강습관을 점검해 고위험 상태를 개선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다. 캠페인에는 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뇌졸중 치매예방 사업단, 암 예방 운동본부,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유방암 자가진단 ▲치매검사 및 뇌졸중 위험수치 측정 ▲우울증 자가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체질량 체크 ▲음주 및 스마트폰 습관과 관련된 검사를 했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 “건강캠페인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올림픽기념관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흡연, 음주,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대부도 그린영농조합이 경기도의 제22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농업 6차산업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영농조합은 지난 1996년 대부도 50여 농가가 참여해 시작된 영농조합으로 포도 2차 가공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M5610 와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독일 와인의 제조방법을 접목해 젊은 층의 와인매니아를 공략, 2012년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서 주관한 한국와인어워즈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9월 대전에서 치러진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는 전 세계 3천600여종의 제품과 겨뤄 ‘M5610, 아이스와인’이 당당히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단원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도금업체에서 은도금 원료인 은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에게서 싼값에 은판을 사들인 김모(58)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자정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도금업체 공장에서 970여만원 상당의 은판 16㎏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4개월간 4차례에 걸쳐 은판 2천6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전 이 업체에서 일했던 이씨는 2013년 당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려다가 적발돼 이곳에서 해고된뒤 이번에 다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업체에서 근무하던 이씨의 형도 올해 8월 이곳에서 금 용액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형제가 함께 범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재료 절도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