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공천방식으로 중앙당에서 청년(경선)전략선거구 지정된 가운데 해당 국회의원의 사천이라며 경선방식을 둘러싸고 경선참여를 거부등 큰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에는 '갑'지역에 신동헌 현광주시장, 박관열 경기도의원, 박해광 전광주시부의장등 3명의 후보가, '을'지역에서는 동희영 시의원이 단수로 총4명의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시장 선거구를 청년(경선)전략선거구로 경선방식을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후보를 뽑는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에 동 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들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광주시장 경선에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강행할 시 경선참여를 거부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청년(경선)전략선거구 시민공천배심원제는 시민과 당원의 후보 선출권을 빼앗는 만행이며 1명 밖에 없는 45세 이하 후보를 뽑기 위한 국회의원의 사천"이라며 "광주시장을 국민의힘에 내주겠다는 패배선언이다.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했고 광주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준비했던 후보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4월 5일부터 농민상담팀 읍‧면‧동 사무실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6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44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과 잎 도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이앙 동시 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5월 상순부터 공동방제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벼 물바구미는 논 주변의 제방, 야산 등의 낙엽이나 땅속에 월동했다가 성충은 5월 중순부터 본답으로 이동해 이앙 직후 어린 묘의 잎에 피해를 주고 6~7월경 애벌레는 벼 뿌리에 피해를 주는 등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방제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에 지원되는 친환경 방제약제를 모내기 직전 육묘 상자당 50g, 그 외 지역에 공급되는 저독성 약제 역시 50g을 처리하면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며 “반드시 방제약제 포장지에 표기된 안전사용 기준을 준
광주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자인 양벌공원개발㈜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창복 양벌공원개발㈜ 대표, 제일건설㈜ 박현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에 추진되는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APT)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와 양벌공원개발㈜은 총 사업면적 27만2497㎡ 중 21만2548㎡(78.01%)에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5만9949㎡(21.99%)에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휴식공간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 17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새내기 소방공무원 17명은 2021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광주소방서는 새롭게 출발한 신규 소방공무원을 위해 부서별 직무교육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복무사항 전반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고 각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임용식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현장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가족센터는 13일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함께 나누미(味)’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가족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광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연간 4회에 걸쳐 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신선육, 가공육, 레토르트식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전달식은 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대표는 “광주시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연계 사업을 법인의 이념에 따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발걸음을 하는 광주시 가족센터와 한마음으로 광주시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가족센터가 광주시 모든 가족을 위해 발 벗고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가족센터 운영 및 모든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서 지원받은 냉동삼계닭 2000마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배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은 1인 가구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록된 구호자에게 문자를 보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위험신호가 문자로 보내지면 가족 및 지인, 돌봄 인력, 매칭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위험을 확인 후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휴대전화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안심앱 설치 도우미’로 돌봄 인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사 등을 지정 및 교육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앱 설치 및 사업설명, 구호자로 등록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1인 가구의 대한 다양한 정책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적 돌봄영역 서비스 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1톤을 후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과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 2020년에는 광주시와 희망 나눔 연결운동 협약을 맺어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PC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정안 회장은 “후원하는 물품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많은 양의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및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 13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시행일에 따라 임용장 교부식을 시작으로 인사 업무와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소규모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의회는 전입, 파견된 인사 발령 직원을 포함한 사무국 전 직원과 시의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 환영의 인사와 함께 하고 앞으로 광주시의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의회는 이날 임용장 교부식을 시작으로 인사위원회 구성, 인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사무국 공무원에 대한 임면, 승진, 징계 등 인사업무 추진과 함께 자체 인력틀을 마련했다. 임일혁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광주시의장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광주시의회가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억 9500백만원(5만 293건)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억 5100만 원보다 44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일반음식점, 공장, 학원 등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사업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동지역은 7500원~4만 5000원, 읍·면지역은 4500원~2만 7000원으로 제1종에서 제5종까지 구분해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이체, 은행 CD/ATM기,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031-760-2999)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면허의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기한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세정과 도세팀(760-2794, 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는 2021년에 시행한 ‘통 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결과 2억 1000만 원을 감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억 4000만 원에서 약 50% 대폭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여 명에게 간접적으로 임대료를 지원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임대인 감면은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하는 제도로 경기도에서는 광주시가 최초로 실시했으며 재산세 감면을 기존의 최대 50%에서 최대 100%까지 확대해 시행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임대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광주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에 감사하며 올해도 착한 임대인 감면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