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민 누구나,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2022년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부터 개시되는 ‘2022 광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산사태·붕괴와 대중교통 이용 중 일어난 상해·사망사고에 대한 보장액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사고 등 총 11개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개물림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항목을 추가하고 보장사례가 많은 화상 수술비를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기간은 2022년 3월 1일 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며 사고 발생(장해판정일) 기준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곤지암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화재에 취약하고 안전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숙박시설 화재취약 및 위험요소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카트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응 방안 ▲관계인 건의사항 정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적극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중점관리대상 24곳을 선정하고 종합안전컨설팅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0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도 전기자동차 상반기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전기차 대수는 474대(승용 355대, 화물 119대)이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100만 원, 초소형 전기차는 1대당 6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차종(초소형은 제외)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구매 공모를 하고자 할 경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에서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급 대상 차종은 자동차의 경우 현대 아이오닉5, GV60, 기아 EV6, 니로, 대창모터스 DANIGO, 현대 포터 일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로 대형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광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인력풀 48명을 선발 구성해 철저한 사전교육 후 화재위험성이 높은 연면적 5,000㎡이상 공사장 24개소에 배치·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과 가연성가스 동시작업 금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은 많은 사고의 위험이 있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젊어진 day’를 진행했다. ‘젊어진 day’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부담으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헤어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한 ‘젊어진 day’는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1대 1 연계를 통해 미용실까지 모셔드리고 도도헤어클럽(권미애 대표), ez헤어클럽(이애영 대표), 다움샵(우미선 대표) 미용실에서는 커트를 비롯해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들은 “날도 춥고 몸도 불편해 미용실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협의체 위원들과 미용실 원장님들께서 뜻을 모아 도와주셔서 오랜만에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하고 나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대해 구정서 공공위원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원장님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동해 따뜻한 초월읍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오포읍 신설 4개 행정동 명칭과 관할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오포읍 폐지 및 7개 법정동 설치)이 행정안전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오포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오포읍은 폐지되고 (가칭)오포동, 매양동, 신현동, 능평동의 4개의 행정동이 설치될 예정이며 오포동은 고산·문형·추자동을, 매양동은 매산·양벌동, 신현동은 신현동, 능평동은 능평동을 관할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은 만 18세 이상 신설 행정동 관할구역에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 토지(건물) 소유주, 이장 등 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정동 명칭안과 관할구역 조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주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성, 특성 등을 고려해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광주시 시정조정 위원회와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행정동 명칭 및 관할구역, 임시청사 등을 확정하고 ‘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올해 9월 임시청사를 개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2일 복지·교육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과 청소년 수련관을 둘러보면서 현장점검 및 운영상황을 살피고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은 지난해 10월 18일 정원 20명 규모로 송정유림필유 아파트 내에 개소했으며 신 시장은 1호점 내부를 직접 살피면서 아동의 이용상 어려움이나 센터 관계자의 운영상 문제점 등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한 신 시장은 오는 9월 개시 예정인 수련관 3층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촘촘한 맞춤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민 소통행정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통해 지난해 5월 5개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12월에 5개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총 12개 노선이 운영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2월 추가 도입되는 전기버스 3대의 노선으로 △광주12번(2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천진암 △광주13번(1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은 경안중, 광주초·중, 경화여중·고, 광주고, 중앙고, 도수초·광수중 등 학교를 주요 경유지로 하고 있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과 병행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1월 완료된 경기연구원 수행 연구용역인 ‘광주시 학생통행실태 분석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에서 제언한 통학버스 노선의 우선순위 및 운행계획(7개 학교, 6개 노선)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광주시 지방 대중교통 계획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1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시는 올해 100억 원 100% 반영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33건, 52억 원으로 예산 규모 대비 52% 밖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는 접수된 제안사업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을 앞당기고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접수 결과 제외된 사업에 대한 대체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부적정으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 보완방안을 2차에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블로그, SNS, 온라인 투표 등 각종 온·오프라인 수단을 동원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다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위촉식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민간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2022년 경안동 지역특화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4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선열 위원장은 “3기 위원장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기존 위원님들 다 같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지역주민을 찾고 보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경안동장은 “지역사회 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