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활기금 저소득층 융자사업의 연체이자율을 2022년도 1년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 자활기금 설치·운용 조례에 따르면 상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상환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체이자를 시중은행 연체 금리의 50% 이내에서 매년 시장이 따로 정해 적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시는 3%의 연체이자율을 부과해왔다. 그러나, 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저소득층의 상환 부담이 커지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연체이자율 발생분에 한해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체납자 및 납기 도래 예정자 총 88명에게 1년간 발생 예정 연체이자 금액을 경감해 융자 대상자의 원금 상환을 독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액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저소득층이 생활고뿐만 아니라 융자금 상환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을 것”이라며 “연체이자율 감면을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자활기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자립 기반 마련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기금 융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전·월세보증금,
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 8일 부천시 호수식물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급변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31개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으로 출발했다. 총 8회차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 신 시장은 민선 7기 광주시장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등 8개의 중첩규제로 묶여 시름하는 광주시를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규제완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시장은 “광주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여러 제약이 있지만 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해소에 힘쓰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1996년도에 출범해 활동하는 행정협의회이다. [ 경기신문
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며 선정 시 관내 기업에 2년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청년들이 근무할 관내 5개 기업은 ㈜포스메탈,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 드림하우스㈜, 나라장터114㈜, 영은미술관이다. 시는 참여 기업에 채용된 청년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교육훈련비 등을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청년이 사업기간 종료 후 3개월 내에 광주시 소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1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관내 35개 기업 및 기관에 총 44명의 청년 취업 연계와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청년 고용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7일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혹한기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교육,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안전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조원들간 협력하고 배려하며 한 해 동안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활동구역과 활동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성영 동장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상생활과 노인일자리 사업 중 안전한 활동”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90회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9일과 10일 양일간 행정복지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를 개최해 시정업무보고의 건을 다루게 된다. 이에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국소담당관 및 공사·재단으로부터 2021년 주요 추진 성과와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올해 시정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살필 예정이다. 시 의회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도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 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임일혁 의장은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2022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가 개회하게 되었다”며 “우리 시의원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올 한해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시정 계획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살피는 등 시의회의 역할
광주시는 2월부터 차량 취득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납세자에게 문자알림(SMS) 서비스 수신 동의란이 추가된 새로운 ‘취득세 감면신청서’ 서식을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감면대상자에게 취득세 감면안내문 우편을 발송해 의무준수사항을 안내했으나 우편물이 반송되는 일이 잦았다. 또한, 안내 문자를 발송해도 스팸문자로 오인하는 등 차량 취득세 감면 의무사항 미숙지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 및 가산세 추징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새롭게 도입한 감면신청서는 기존 법정서식에 문자알림(SMS)서비스 동의란을 추가해 문자 수신에 동의한 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안내 및 납세의무 준수사항 등 알림 서비스를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발생해왔던 우편물 미수령에 따른 민원을 방지할 수 있어 납세자에게 알 권리 및 신뢰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맞벌이 가정 등 우편물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쁜 생활 중 놓칠 수 있는 준수사항 등을 문자알림(SMS)서비스로 안내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에 실린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정책, 의정활동, 동네소식, 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로 시민 만족도가 높으며 ‘보이스아이 코드’는 소식지 상단 우측에 삽입돼 있다. ‘QR코드’와 유사한 ‘보이스아이 코드’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통해 찍으면 소식지 활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들려준다. 글씨 크기 확대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 번역기능도 탑재돼 있다. 시정소식지 정기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에 전화(031-760-2088) 또는 이메일(gjvision@korea.kr)로 성명과 주소를 신청하면 월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외국인 등 소외 계층 없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할 재능기부 봉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재능 나눔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시민 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강의 형식으로 전달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수강생으로 참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 봉사자 신청은 독서, 예술, 학습 등 해당분야 활동 경력자 및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서류를 작성해 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립중앙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 양벌)에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 및 전화(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영업장 면적 300㎡ 이하인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이다. 해당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미신고 대상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신규 업소를 발굴해 지속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수입식품 취급·판매 행위 ▲무신고 제품 판매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행위 등이며 유통 중인 수입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신동헌 시장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광주시 투·개표소 87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25일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선거종사자 화재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투·개표소 87개소 소방특별조사 ▲선거관련 화재안전 간담회 ▲ 현장대응 활동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지난 7일 광주시민체육관 개표소를 방문해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확인 및 대피시설 확보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선거 안전은 국민 안전, 국가 안전의 초석” 이라며, “국민의 대표를 뽑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