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기업인협회 권미경 회장 일행은 지난 23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전자노트 50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11월의 크리스마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기업인협회가 각 50대, 총 100대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지원,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기업인협회 권미경 회장은 “관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전자노트가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자노트가 취약계층의 청소년에게 전달되어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장난감·도서대여 및 회수 이동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양육 증가, 비대면 놀이문화 확산, 안전한 놀이 환경조성 등을 위해 장난감·도서 이동대여 서비스인 ‘붕붕이가 찾아가는 집콕! 행복놀잇감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장난감도서 회원이 예약을 하면 운전기사 1명이 놀잇감을 배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요일별 배달지역을 달리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현재까지 이용건수는 5095건으로 월 평균 500여 건 이상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광주시 미취학 영·유아를 둔 광주지역 거주시민과 광주지역 소재 직장 근로자이며 경기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또 장난감 외에도 신생아 용품, 돌봄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한 물건들은 회수 후 깨끗하게 세척하고 꼼꼼하게 소독·관리하고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부피가 커 이동에 부담이 되는 장난감을 배달해 비대면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면서
광주시는 개별주택·개별지 토지특성 자료 정비를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개별토지특성 일괄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개별토지특성 일괄검증 시스템’은 공간정보시스템(GIS)에 토지특성 조사에 필요한 레이어(용도지역·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등)를 활성화 한 후 원클릭으로 일필지 토지특성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개별주택가격 토지특성의 정확성을 높이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으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개별주택·개별지 토지특성 불일치자료 1401호를 정비했다. 신동헌 시장은 “2022년도에는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별주택·개별지 토지특성 자료 중 일단지 토지 정비계획을 추가 수립해 오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 도척초등학교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주간 동안 SW 로봇 코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 코딩교육은 컴퓨팅적 사고와 창의력 신장,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동안 학생들은 로봇을 조립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과 연결해 로봇을 움직이는 기술을 보고 배우며 미래 과학기술의 신기함과 새로움을 느끼고 교육에 한껏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컴퓨터 사용 시간이 증가한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은 새로운 탐구 및 놀이 활동을 제시함과 동시에 ICT 역량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됐다. 이상복 도척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사고력이 아닌,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코딩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는 아동참여권 실현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의 지역 환경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을 듣는 시간으로 신 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황소제 시의원,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인 공수연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 제공 ▲아동의 평균 키(120㎝)에 맞는 버스 손잡이·하차벨 설치 ▲담배 없는 통학로 조성 ▲연령대별 아동놀이 공간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소통창구가 되고 아동과 시정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된 것 같아 뜻깊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순수함이 묻어난 여러 정책들을 잘 검토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6월 지역 내 아동 38명으로 구성해 아동인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는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의 원주사무소를 방문해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을 위한 접속부 설치 건의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 이상원 수석위원장은 지난 22일 GTX 도입을 위한 4개 시의 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을 강조하며 GTX-A 연결 접속부 설치가 필요한 이유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송기헌 의원에게 공약 제안을 요청했다. 추진위는 50년간 수도권 물 관리 정책에 대한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촉진을 위해서도 수서역에 GTX-A 접속부가 설치돼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공약 반영 제안사항으로 ▲GTX-A(삼섬~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를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정 반영 ▲GTX-A(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운행과 병행한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의 대도시권 범위 확대로 원주시 포함 ▲GTX-A(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이상원 수석위원장은 “GTX-A 연결 접속부 설치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송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민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친절·신속·정확성, 종합만족도, 제안사항 등 총 11개 문항으로 조사결과 평균 만족도는 4.36점(5점 만점)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친절 4.43점, 신속 4.36점, 정확성 4.37점으로 상담사 친절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만족도 3.59점에 비해 0.78점 상승한 결과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재난지원금, 백신 접종 등 각종 민원전화가 폭증했음에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콜센터 상담사들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에 대한 시민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5개를 추가 개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노선 5개를 더해 총 10개 노선의 마을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3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사업은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5월부터 5개 노선에 15대를 개통해 운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전기버스 29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5개 노선은 우선 출고된 전기버스 11대의 노선으로 ▲광주7번(3대) 태전지구~삼동역 ▲광주8번(2대) 신현리 순환노선 ▲광주9번(2대) 삼리~곤지암역~궁평리/도웅리(화담숲) ▲광주10번(2대) 쌍동1지구~초월역~삼리 ▲광주11번(1대) 탄벌동~경남/벽산아파트~광주역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단, 기존 운행되던 광주4번(1대)은 광주10번과 통합돼 3대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편의증진위원회를 거쳐 결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공약목표 잔여대수 14대의 노선 7개를 확정짓는 동시에 승무사원 31명 채용을 모두 완료했으며 삼리 맑은물 복원센터 내 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제2임시공영마을버스 차고지를 조성, 마무리 작업 중이다.
광주시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억 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억 원을 확정하고 농가 1761곳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소득요건,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의 검증 결과에 따라 1761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액 19억 원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자 1761농가 중 소농 직불금은 941농가, 면적 직불금은 820농가가 선정됐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77농가가 감소됐다.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농지의 자연감소, 사전검증 강화 등으로 인해 전년도 보다 99㏊, 1억7000만 원이 줄었다. 경작면적 0.5㏊ 미만의 소농 직불금은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1구간(2㏊ 이하), 2구간(2~6㏊), 3구간(6㏊ 초과)으로 나뉘며 1㏊당 단가는 1구간 기준 논·밭 진흥지역 205만 원, 논 비진흥지역 178만 원, 밭 비진흥지역 134만 원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
광주시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 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성남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결과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통개선 대책에 대해 연계성을 고려해 단기안으로 버스노선체계 개선과 중기안으로 도로 확장, 보도 설치, 교통체계개선(TSM), 버스전용차로, 버스환승시설 등을 계획했다. 또 장기안으로 대체우회도로를 신설해 단계별로 교통개선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사업 추진은 경제성 분석 결과 8호선 연장(중량전철)의 능평리까지의 노선은 비용편익비가 0.7 이하로 분석돼 추진이 어려운 만큼 신현리까지 노선을 단축한 8호선 연장안과 능평리까지 별도 노선인 경량전철 추진안을 함께 검토해 2개의 안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개선 대책들에 대해 관련절차 등에 맞춰 추진하고 철도사업과 같이 상위기관의 계획에 반영돼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남시와 공동 협력해 대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