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물관리규제 정책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방세환)가 최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물규제 환경과 대응방향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세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주임록·박현철·이미영 의원이 참여하는 물관리 규제정책 개선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갖춘 정책 연구를 위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시의 중첩된 규제 현황과 규제 개선 필요성을 살펴보고, 규제에 대한 수도권 각 시·군, 서울시, 환경부 등의 의견 차이 등을 논의하며 연구용역의 진행 방향을 설정했다. 방세환 대표의원은 본 연구가 경기 동부권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7개 시·군(광주·용인·남양주·이천·여주·양평·가평)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방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동부권 7개 시·군 등에 송부 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실시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14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류원찬 광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단체 회원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더불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주민생활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연휴기간 오전 9시~오후 1시에 걸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체계를 운영해 물품 전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115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교통‧재해‧청소‧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31-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16곳), 약국(44곳)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10명) 근무
광주시는 최근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현장에서 범행 중인 3명을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3시 27분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이 오토바이 주변을 기웃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 3명을 모습을 포착했다. 이 관제요원은 심상치 않다고 판단, 해당 상황을 집중 관제하던 중 피의자들이 화물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치는 모습을 발견,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이 내용을 통보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주시 관제를 진행하다가 피의자들의 2차 범행 상황 및 절도 물을 숨긴 장소를 출동한 경찰에 전달했으며 현장 증거물이 확보된 차량털이범들은 현장에서 붙잡혔다. 앞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광주시 역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도주하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경찰과 공조해 긴급 체포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사건 발생 때 신속한 대응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광주시민들이 가장 안전한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부담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커트와 염색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젊어진 day(데이)’ 사업을 실시했다. ‘젊어진 day’는 초월읍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전문기술을 가진 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불편자의 발이 돼 이동편의를 제공,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도도헤어 권미애 대표와 ez헤어클럽 이애영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초월읍에 위치한 한사랑학교에서 학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 :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는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대표사업이다.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소식지 만들기 ▲보치아 ▲마을봉사단 ▲우리마을 동화책만들기 등 다양한 마을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사랑학교는 중도 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장애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지역작가 등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기존의 학교 내에서만 이뤄졌던 교육이 마을로 확장됨으로써 지역교육공동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역교육 거버넌스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형 통합교육
광주시는 최근 청년정책 5개년(2022∼2026) 기본계획 및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동헌 시장,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1부)에 이어 위원회 정기회의(2부)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5개 분야 14개 사업 16개의 중점과제와 2022년도 중점 시행사업으로 △청년전용공간인 ‘더-누림’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강화’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 구축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으로 국내거주 외국인 교류 및 해외탐방 △청년사회진입 지원사업인 ‘청년 챙김 프로젝트’ 등 총 12개 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을 의결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희망과 기대를 갖고 광주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참여기회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구성한 광주시
광주시가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마을버스 100% 완전 공영제를 확대 추진한다. 14일 시는 전기차 구입을 위한 국·도비 보조금 26억2천600만원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 운행할 전기버스를 구매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버스기사를 모집 중이다. 시는 공약 목표인 29대 중 잔여대수 14대(예비차 1대 포함)의 노선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며 운행개시는 오는 11월에 11대(버스기사 24명), 2022년 상반기에 3대(버스기사 7명)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란색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는 개통 후 3개월간(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총 13만7천2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5월과 비교해 6월에 이용객이 41.4%, 6월과 비교해 7월 이용객은 3.7% 증가(▲5월 3만5천357명 ▲6월 5만7명, ▲7월 5만1천836명)한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버스 생태계를 마련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마을버스 완전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제5기 한강유역환경청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기자단 활동계획 소개와 기자단의 의견 수렴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강청 SNS기자단은 지난 달 13일부터 열흘간 모두 71명이 지원해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SNS 채널 활동이 활발한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수계관리기금 등 한강청의 다양한 환경정책 및 한강 유역 이슈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게는 한강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강 물길 트레킹, 팔당호 생태학습선 탐방 등에 참여할 기회가,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청장 표창 및 포상금도 주어질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및 한강 유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한강청 홍보 정책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SNS기자단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축산테크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가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포상하는 상이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케이팜(K-Farm) 기술을 개발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한국축산데이터를 창업한 경 대표는 2020년 과학기술통신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팜스플랜 시연, 미국 애그테크 컴피티션 2위 입상, 아기유니콘 선정, 누적 70억 원의 투자금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시리즈B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축산테크협회 초대 협회장도 맡아 국내 축산테크 발전을 이끌고 있다. 팜스플랜은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딥테크로 가축의 질병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축산 농가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팜스플랜은 주기적으로 가축의 혈액 데이터를 수집해 가축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또 농장에 설치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24시간 분석해 가축의 증체량 및 이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