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와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7일 초월읍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월농협 지월지점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발급 건수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약 800건으로 집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으로 업무시간 외에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서류를 발급받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기능인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 현금 외 신용카드 및 모바일 간편결제도 가능하며 수수료도 창구에 비해 50%가 저렴하다. 구정서 초월읍장은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초월농협 산이지점, 지월지점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추진본부가 가구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본사 또는 공장)에 있는 가구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며,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75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총비용 4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시는 지난 해 코펀(KOFURN)행사 10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645건의 상담을 통해 2억2000만 원 이상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시 또는 단국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까지 단국대 산학협력추진본부 광주시 지역사업단 사업담당자 이메일(dy_won@dankook.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추진본부(031-8005-2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경기고속 권오성 전무이사와 ㈜넥스틴 박태훈 대표는 지난 6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1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고속은 지난 2009년부터 명절 때마다 광주시를 찾아 백미를 기탁했으며 올해 설에는 1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넥스틴은 회사 수익의 1%를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월과 7월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기고속 권오성 전무이사와 ㈜넥스틴 박태훈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광주시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품권과 성금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연휴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22일 14일간 유예한다. 또 광주지역 내 주·정차 금지구역 261곳의 주·정차 단속은 오는 18~2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단속공무원이 현장 확인하지 않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며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6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를 오는 18~22일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으로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
광주시가 곤지암읍 연곡리·유사리 일원에 상·하수관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일환으로 연곡리 0.7㎞, 유사리 0.7㎞ 총 1.4㎞ 관로를 매설했다. 특히 유사리 일원(잣나무골)은 상·하수관로 병행매설 뿐만 아니라 삼합2교 교량 가설공사에 따른 상수관로 병행 설치까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마을 숙원사업인 상·하수도 관로매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상·하수관로가 없어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어온 유사리, 연곡리 일원 35여 가구에 수도공급은 물론 하수관로 신설을 통한 수질개선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병행매설을 통한 이중굴착 및 재포장 방지로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마을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 관로 매설을 통한 지역주민 주거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횟집전문점을 대상으로 6일부터 일주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경기도 내 집단 식중독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식품이 상대적으로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방충·방서 시설 관리 여부 ▲활어 수족관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과 연계해 관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마련하게 됐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다양한 가족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요절복통 우리집 요리 뽐내기 시즌 2’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로컬푸드 꾸러미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진행했다. 로컬푸드 꾸러미에는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해 서하리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하늘마, 쌈채소, 표고버섯, 단호박 등)을 중심으로 한국지역복지 봉사회의 후원을 받은 닭고기를 넣어 재료를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0가정이 신청해 센터에서 꾸러미를 수령하고 각 가정에서 요리를 만든 후 요리사진 등을 센터에 제출하도록 했다. 신청가정 중 사전에 온라인 참여를 희망한 30가정은 ZOOM을 통해 참여했으며 참여 가정들은 센터 관계자의 진행을 통해 가족 소개와 가족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참여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싱싱하고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어떤 요리를 만들지 아이들과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즐거웠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광주시 광남1·2동은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을별 자체 제초작업 등 각종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여름철 자라난 덩굴 및 잡초와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도로변 화단을 정비해 귀성객들에게 도시 미관 개선 및 깨끗한 광남1동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남1동은 주요 도로변의 가로청소, 풀 깎기 작업 및 지역 조성 화단(토야동산, 목동쌈지공원 등)에 대한 초화 식재를 추석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마을별 자체 풀 깎기 운동을 추진해 마을회를 중심으로 직통, 태전13통 등 여러 마을이 참여해 마을안길, 마을회관 등에 대한 자체 환경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광남2동은 마을 안길, 태전지구 아파트 및 가로수 구간을 시작으로 국도 43·45호선, 시도 39호선 일원의 제조작업을 완료했다. 서방원·이상오 광남1·2동장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터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지로 분류되는 마을과 지형이 험한 지역에도 맞춤형 대중버스를 증차해 시민들의 발이 됩니다." 광주시가 지리적 여건으로 대중교통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 선정, 오는 8일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이용 수요가 적어 노선버스 증차가 어려운 서하리와 지월리, 도평리, 용수리에 맞춤형 버스 35-17A번 노선을 투입해 운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각각 50%를 부담해 재정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학생통학 등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맞춤형 버스는 25인승 1대로 노선번호는 35-17A이다. 노선은 35-17번과 동일하게 운행될 예정으로 서하리에서 지월리 현산마을~도평리~용수리를 거쳐 초월역까지 하루에 왕복 7회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첫차가 서하리에서 오전 6시 30분, 초월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서하리에서 오후 8시 15분, 초월역에서 오후 8시 55분에 출발한다. 신동헌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역상황을 고려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들에게 자율접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광주시 예방접종센터(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접종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 66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광주시민체육관)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접종에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의료봉사회에서 예진의사 2명(성모우리내과 강효재원장, 오포세란의원 우덕구원장)의 재능기부,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나서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8일까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직종, 미등록 외국인 등 긴급방역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30세 이상 중 2회 접종완료가 어려운 대상 ▲4차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한 대상 ▲등록외국인 ▲건강보험 미가입자와 주민등록 말소자 ▲미등록외국인도 접종대상에 포함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최고의 해법은 백신접종”이라며 “백신접종에 꼭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