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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불편 해소 위해 맞춤형 버스 개통

 

"광주시 오지로 분류되는 마을과 지형이 험한 지역에도 맞춤형 대중버스를 증차해 시민들의 발이 됩니다."

 

광주시가 지리적 여건으로 대중교통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 선정, 오는 8일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이용 수요가 적어 노선버스 증차가 어려운 서하리와 지월리, 도평리, 용수리에 맞춤형 버스 35-17A번 노선을 투입해 운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각각 50%를 부담해 재정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학생통학 등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맞춤형 버스는 25인승 1대로 노선번호는 35-17A이다. 노선은 35-17번과 동일하게 운행될 예정으로 서하리에서 지월리 현산마을~도평리~용수리를 거쳐 초월역까지 하루에 왕복 7회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첫차가 서하리에서 오전 6시 30분, 초월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서하리에서 오후 8시 15분, 초월역에서 오후 8시 55분에 출발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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