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3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신동헌 시장과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과장, 김승호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광주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면담에서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이 다양해 지는 만큼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대표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에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 과장은 “타 시·군의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들을 보면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적용해 나갈 때 원활한 추진이 이뤄졌던 만큼 광주시도 행정구역 개편, 지속적인 인구유입 등을 고려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실무자 컨설팅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2021년 하반기 중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선정과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과정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운영은 2
광주시는 초월읍 도평리 200번지 일원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하수처리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오수관로가 보급되지 않아 악취 등 인근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임종성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이 지속적으로 사업추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해 지난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완료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께 감사드린다”며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지급되는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0만 원,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70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지급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대형마트, 백화점을 제외한 광주시 전역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9월 지원 대상자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환)는 광주시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홍삼제품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건소 방문은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보건소와 시는 현재 코로나19 4단계에 대유행에 따라 상시 비상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 대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 김정환 광주시지부장은 “연일 코로나19방역대책과 민원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보건소 이영희 소장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큰 직원들을 위한 농협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커다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랑의 나눔 열매(대표 유선영·오창준) 회원들은 지난 9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백미 500㎏(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선영·오창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기부하신 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 열매는 청소년의 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봉사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동기 부여 등을 위해 용인외고와 비대면 ‘함께하는 행복맞이 온라인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맞이 온라인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 8명과 용인외고 학생 12명이 참여했으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과학과 화학, 감정표현, 역사, 조립·공예 등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하며 용인외고 ‘졸업생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캠프참여의 현실감을 위한 인디언텐트와 단체티셔츠를 각 가정으로 발송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멘티간의 행복감, 소속감, 친밀감이 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포스트코로나의 일환으로 강화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간 식품냉동·냉장업소 및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도, 냉동제품 –18도 이하 보관·유통) ▲온도조작 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운반 여부를 확인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냉동·냉장 식품이 쉽게 변질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통과정 온도관리를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청 광장에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무궁화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사랑 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대표 김기숙)에서 무궁화(홍단심계, 백단심계, 청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 품종 100여 점을 무상으로 전시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무궁화를 통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궁화는 6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약 100일간 꽃을 피우는 식물로, 일제강점기에 끊임없이 독립을 추구하는 우리 민족의 민족 정신을 상징했다. 민간단체에서는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라는 뜻을 부여하기 위해 무한대(∞) 기호를 따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또 1945년 광복 후에는 국기가 법으로 제정되면서 국기봉을 무궁화 꽃봉오리로 정했고 정부와 국회의 표장도 무궁화 도안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시청사 외에도 무궁화동산(수양리 86 일원)과 무궁화공원(수양리 281-7 일원)에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수협에 따르면 특수협은 올해 상반기 제14차 정책협의회와 제34차 소위원회, 주민대표 연석회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간담회, 한강청장 간담회,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간담회, 공동위원장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주요현안과 특대고시 개정관련 협의를 논의했다. 특히, 올해 초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장·군수의 만장일치로 특수협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구성된 특수협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은 환경부 차관(홍정기), 경기도 제1행정 부지사(이용철) 당연직 2인과 시장·군수 대표 신동헌 광주시장, 의회의장 대표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주민 공동대표 이천시 주민대표 황인천, 남양주시 주민대표 김지훈 등 6인으로 구성됐다. 특수협은 21년간 환경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의 시장·군수, 의회 및 주민대표가 참여한 정부와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수협 시장·군수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동헌 시장은 팔당 상류지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겠다는
K-water 팔당권지사(지사장 박정수),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5일 환경·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시설물을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 및 문화예술 터전의 기회를 확대하는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대국민 대상 환경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하남문화재단과 물·생태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협력체계 구축, 환경교육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환경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지역의 생태환경 현장 분석을 통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공연, 축제,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환경과 문화의 공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수 K-water 팔당권지사장은 “하남시의 환경과 문화의 대표 두 기관이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협업하는 의의가 있다"며" 21세기 환경과 문화라는 새로운 화두로 상호 교류하여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환경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하남다움을 확립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