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팔당권지사(지사장 박정수),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5일 환경·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시설물을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 및 문화예술 터전의 기회를 확대하는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대국민 대상 환경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하남문화재단과 물·생태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협력체계 구축, 환경교육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환경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지역의 생태환경 현장 분석을 통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공연, 축제,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환경과 문화의 공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수 K-water 팔당권지사장은 “하남시의 환경과 문화의 대표 두 기관이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협업하는 의의가 있다"며" 21세기 환경과 문화라는 새로운 화두로 상호 교류하여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환경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하남다움을 확립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