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신축년 새해를 밝히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회덕동에 위치한 코리아 태비태권도장 연수흠 관장은 지난 1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장 아이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만원과 라면 340개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매년 익명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후원자가 올해에도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는 서울에 소재한 마스크 제작업체 링크이에서 마스크 6000매를 기탁했다. 연 관장은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조치로 올해에는 체육관 운영이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아동 관련 사건사고를 접하며 우리 체육관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재현 탄벌동장은 “올 한해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행 행렬이 더욱 빛나도록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올해 1월 칭찬 릴레이 첫번째 칭찬 공무원으로 기업지원과 김주수 공장설립팀장(지방공업주사)을 선정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임일혁 의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주수 팀장은 기업지원과 공장설립팀장으로서 공장 신설 및 창업사회계획 승인 등 기업 민원 해결과 기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임 근무지 자원순환과에서는 자원시설팀장으로 근무하며 주요 사업인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2021년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2021년 시정방침은 무엇인가. 올해 시정 방향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K-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빈틈없는 감염병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주력하겠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생활인프라구축·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 등 현재 우리 시에 닥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재원 배분, 적극적인 세입확충과 외부재원 확보로 재정투자를 과감히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강력하고 촘촘한 세출구조 조정과 지출관리 강화, 대규모 투자사업 사후관리 철저 등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도 놓치지 않겠다. 광주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은. 각종 규제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페어로드 조성 사업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비롯한 길 조성 프로젝트를 신성장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그리고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을 핵심 3대 과제로 선정하고 도시재생뉴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사업,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민자 포
광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광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선주 회장은 “일선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피부로 접하는 일을 하는 만큼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누구보다 인간존엄의 가치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은 2013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과 정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수요조사는 부동산 가격 폭등과 치솟는 전월세 값으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며 무주택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금액은 광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주택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 중 전세의 경우 1%, 월세의 경우 1.5% 까지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요조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031-760-448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1년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체 196개소이며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평가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 차등 관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점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원료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기본조사항목 45항목,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항목 28항목으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평가해 자율관리업체 평가 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의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최근 광주시와 하남시에서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증가로 학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4개 학교 신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올해에는 8개의 학교 개교가 목표다. 또 교육청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개선사업에 98억 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학교 내 열화상카메라 설치, 방문인 출입 통제,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 공동 구매 후 현장에 직접 배부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김영백 경영지원국장이다. 이에 김영백 국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간 학교 신설과 관련해 성과가 있다면. 먼저 지난해 3월 광주시 쌍령1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증가로 적정배치를 위한 광주푸른초와 광주시 최초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광주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나아가 광주·하남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지역에는 광주송정초, 신현초, 가칭 능평초, 고산1초, 광주고산유, 태전중, 쌍동초를 설립 추진 중이며, 하남 지역에는 단샘초, 위례숲초, 위례송하유, 신우초, 감
광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신비 감면제도 안내 및 지원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중에서 이동통신요금 등 감면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감면자들에게 오는 1월 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생계·의료수급자는 월 3만3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2만6000원을 포함해 통화료의 50%를 감면받는다. 또한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 2만1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1만1000원과 통화료의 35%를 감면(가구당 최대 4회선)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10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및 통화료의 50%를, 장애인은 기본료 및 통화료의 3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은 신분증과 통신요금고지서를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초생계·의료수급자는 TV수신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요금 감면을
광주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재연장됨에 따라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5단계 주요 방역지침으로는 ▲식당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및 홀덤펍 집합금지 ▲카페는 영업시간 관계없이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 ▲식당(음식점)은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 등이며 점검 시 해당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이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자분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지난 민선 7기 2년 반 동안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민선 7기 3년차인 2021년은 그 과실을 시민 여러분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이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 광주시가 올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여기에 민선 7기 시정과제 핵심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에도 총력을 다한다. 행복한 포용 복지·문화 도시 광주 시는 2021년 전체 예산의 42.8%(3948억원)를 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을 통해 ▲일과 과정의 양립 실현(수요자 맞춤형 양육문화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인프라 구축) ▲노인 복지 수요 선제적 대응(노인 일자리, 무료급식, 기초 연금 등 생활안정 지원 강화 및 초월·곤지암 생활권에 제2노인복지관 건립 본격화) ▲미래 세대 위한 교육경비지원사업 실시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무상급식·무상교복·무상교육 등 3무 정책 시행,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청소년 공공 인프라 확충(청소년 문화의집, 디지털 메이커 스페이스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