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광주시의 기업과 단체,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대원산업개발과 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CEO 총원우회는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성금 300만원 기탁했다. 공장 건물 등을 보수하는 전문업체인 대원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5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는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구협의회 정재형 회장 일행이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마스크(KF94) 3000장을 기탁했다. ㈜엠에이치케어 최승연 대표는 22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9000장(36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광주시 대리점협의회에서도 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및 잡화(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날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암 명우 주지스님은 백미 50포(10㎏)를 전달했고, 오포읍 해병대전우회에서도 성금 100만원과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케이크 30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올해 시와 관련된 정책이나 이슈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6개 뉴스 가운데 1인당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이 높은 10건을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10대 뉴스 후보로 ▲행정동 분동 ▲G3800 서울행 급행버스 개통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1단계 착공 ▲광주시 문화재단 출범 ▲천원택시 운영 개시 ▲광주시 B.I. 제작 ▲성지순례길 조성 착수 ▲감귤 재배 첫 수확 성공 ▲광주~용인~안성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협약 체결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착공 ▲코로나19 극복 착한임대인 1000점포 돌파 ▲민원상담콜센터 운영 개시 ▲시청사 광장 조성 완공 등 26건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30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
광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이 21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동산을 방문해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무직노동조합 전 조합원이 매월 1000원씩 십시일반 참여해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 김정재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웃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광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설립된 이래 조합원 수는 현재 114명이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에 비말차단마스크(KF-AD) 100만장을 기부한 통 큰 업체가 있어 화제다. 광주시는 21일 평택시에 소재한 ㈜씨지주택 김병주 대표가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비말차단마스크(KF-AD) 100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기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통큰 기부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마스크가 광주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광주시민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에 통 크게 기부한 배경에는 김병주 대표와 지인인 신동헌 시장과 고향 선·후배 사이인 광주 갑 소병훈 국회의원실의 유종찬 특보의 권유로 알려졌으며, 이 업체는 최근 평택시와 수원시, 충남 아산시에 비말차단마스크(KF-AD) 100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
광주시는 소속 공중보건의 김제욱 도척보건소 한의사를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역학조사관은 관내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나가 감염병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를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경기도에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이 파견 형태로 지원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2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수습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내년 3월 중 추가로 임기제공무원 2명을 신규 채용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역학조사관 주요 업무는 역학조사 계획 수립 및 수행, 결과보고, 역학조사 실시 기준 및 방법의 개발, 역학조사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 감염병 관련 역학연구 진행, 감염병 관리 및 대응관련 정책 제안 및 사업 수행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 시를 전담하는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광주소방서는 최근 군포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발생건수가 139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5%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36%), 기계적 요인(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관내 126단지 709동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실태 전수조사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119소방안전패트롤 집중 단속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판 배부 등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위험 요소 제거와 예방활동 등 공동주택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광주=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년 연속 실험실 안전환경에 문제가 없고, 안전성이 유지된 상태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강청은 그동안 한강권역의 오염추세를 파악과 환경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수질·지하수·토양측정망을 운영하고, 환경기초시설 및 배출오염감시등 환경오염시료의 시험분석을 위해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13명의 분석자(연구사7명, 연구원6명)와 약 160종의 최신식 분석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내 실험실의 환경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험실 안전관리규정과 안전사고 대응매뉴얼을 제정·시행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험실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정부혁신 방침에 따른 안전관리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1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분석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등을 실시하여 위험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는 분석자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 전문기관 주)동양티피티에서 실험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위생, 전기, 화공등 8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으며,개인보호구 비치
광주시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중 테이블 칸막이를 신청한 업소 68개소에 총 737개의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관내 음식점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했다”며 “내년에도 안심식당 확대,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이석범 광주부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5일 경안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경안전통시장 내 상인들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매출이 감소한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과일과 케이크 등을 구입했다. 이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자신의 몸도 돌보며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장 스스로 화학안전여부를 점검한 결과를 제출받고 영상통화 등 IT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점검하는 비대면 점검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 수도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 중 약 2400개소로부터 자가점검표를 제출받았고, 27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3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비대면 점검(이하 대안 점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사람 간의 접촉은 줄이되,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고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 발생을 줄이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안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에 관리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점검 방법에 차이를 뒀다. 사고 위험도, 법령 위반과 사고 이력 및 화학안전 관리 활동의 적극성 등을 감안하여 중점, 일반(기본), 우수(최소)의 3개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중점관리 사업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했으며, 일반(기본)관리 사업장은 스스로 자체 점검 후 점검 결과를 한강청으로 제출토록 하고 이를 검토하여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등 필요 시 화상 통화, 동영상, 사진,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