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광주시 체육진흥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방 시장과 이 회장을 비롯해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경기도 궁도협회 정규완 회장 등 주요 체육계 인사가 참석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광주시 주요 체육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회장은 광주시에 도서 1만권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추후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방문해 주신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 종합운동장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광주시체육회와 함께 협력해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유치 등 광주시 체육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건강증진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율적 건강동아리 또바기 회원 30여명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집안 가전제품 미사용 플러그 뽑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 탄소중립 실현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동아리 또바기 한병문 총무는 “나부터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손자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나마 열심히 동참해 맑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건강동아리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로 지난 2020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현재 28개팀 249명이 참여 중이며 건강 걷기, 운동 교실 등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관내 사업장 안전 검점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과정에서 공사장 등에 붕괴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에는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가까운 재난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광주소방서에서는 공사장 대형화재 발생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자율안전 관리 체계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공무원 들과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소통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이 참석하는 목요 현안회의를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 앉아서 하는 방식에서 서서 하는 ‘스탠딩 회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남시청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7%를 차지하며,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세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을 듣고자 21일 저녁 시청 인근 호프집에서 젊은 공직자 10여명과 이현재 시장이 ‘현재, MZ세대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저녁 식사 후 치맥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개인 관심사나 업무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공직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저녁 시간 호프집에서 시장님과 허심탄회하게 공직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제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구직자로 신청은 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방문 또는 팩스(031-760-1495)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개별상담 1시간, 집단상담 4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자기분석을 통한 직무 연계성 및 직무 적합성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채용 동향 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모의 면접 진행 및 스피치를 통한 성공적인 면접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며 하반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은 6월~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특화사업 추진 사항 보고와 주요 안건으로 2023년 주요 행사로 계획 중인 남종면 모금행사 ‘일일 벚꽃 카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일 벚꽃 카페’는 4월 초 만개하는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남종을 방문한 주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쿠키를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한 답례로 작은 선물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김진석‧김순희 공동위원장은 “매년 남종면의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중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 하남시 대중교통이 확 달라집니다" 하남시가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원도심 대중교통이 배차간격과 연계노선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확충돼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약 23회 주민간담회 개최 및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와 협의하여 신도시와 원도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하여 총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신설·증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41.6%가 선정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여야 할 현안 과제로 판단하여 ▲신도시·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라는 대중교통 개선 목표를 선정하여 대광위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대광위가 발표한 서울시 진입노선 합의 내용과 더불어 하남시 자체 추진을 포함한 주요 권역별 대중교통 세부 개선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사지구는 상일동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하여 시내 81번 2대 증차(배차간격:15~20분→10~20분), 중앙보훈병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하여 시내 87번 2대 증차(배차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활동 전문가를 육성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 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지도, 해설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교육수료증 외에 유기농업, 종자,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 후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 학교 치유 텃밭, 공영도시농업농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3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의 삶 곳곳에서 치유와 활력을 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우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만 1~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관 ‘도담도담 튼튼 광장 농장 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도담도담 튼튼 광장은 농장 체험 주제로 새로 단장해 주 3회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일일 꼬마 농부로 변신해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과 수확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 활동에 참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체험관 프로그램은 ▲반짝반짝 채소·과일 ▲몸 튼튼 뿌리채소 ▲불끈불끈 모닥불 ▲근육 빵빵 동물농장 ▲알록달록 김장 ▲꼬마 농부 사진 무대(포토존) 등 총 6가지 놀이 체험 주제로 구성되며 감자·오이 등을 이용한 요리반도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채소·과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식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연초부터 각종 평가에 있어 하남시의 기관 수상 소식이 심상치 않다. 지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전국1위) 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한,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