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팔당호 및 유입지천 수질개선을 위한 ‘2023년도 팔당수계 정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환경단체 공동합의에 따른 민간단체의 수질개선 및 환경 감시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환경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지원사업은 팔당특별대책지역 하천 및 수중 쓰레기 제거사업, 불법행위 계도‧감시, 환경교육‧캠페인 등 수질보전 기여 활동, 지역 민간기업과 협의해 지역 하천의 수질을 보전하는 활동 등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거나 팔당특별대책 지역의 하천 생태계 건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개 단체를 통해 수질정화 활동 20회, 수질보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2회, 야간 하천오염 행위 감시‧계도 77회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1개 단체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광주시청 수질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총 28억원으로 기존 5등급 경유 차량 외에 4등급 경유차(출고당시 DPF 미부착), 굴착기·지게차도 신청 대상으로 추가됐으며 자격요건 중 최종 소유 기간 6개월 보유 여부가 삭제되는 등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은 인터넷,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대상 확인서를 발송한다. 방세환 시장은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이라며 “매연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폐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 주요 추진 성과와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의원발의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처리한 조례안 중 '광주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광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등 규칙안 2건 및 '광주시·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광주시·동원대학교 업무협약 동의안'1건도 원안가결 처리했다. 주임록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외에도 2023년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전반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절활동을 성실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튀르키예 대지진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워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하남시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불편함이 커진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관(하남대로 732) 1층 열린공간에서 ‘키오스크(Kiosk)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은 디지털 중심의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은행·카페·음식점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하남시는 연습용 키오스크 2대를 활용해 ‘은행 ATM 이용’, ‘KTX 예매’ 등 12개 프로그램(정신건강 테스트 포함)을 운영한다. 최근 터치스크린 방식의 멀티미디어 기기인 ‘키오스크’ 도입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1만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식당 주문(키오스크) 등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58.1%는 정보화 기기를 통해 식당 주문을 해보았으며 이들 중 64.2%(불편하다 36.1%, 매우 불편하다 28.1%)는 ‘불편하다’고 답해 ‘불편하지 않다’(전혀 불편하지 않
방세환 광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에 주력,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230여곳의 민생현장에서 지역별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190여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건의 사항 현황을 보면 교통‧도시 분야 47건, 도로 36건, 교육‧복지 37건, 공원‧문화 30건, 기타 43건 등 193건이 접수됐다. 이 중 31건은 완료했고 44건은 추진 중이며 14건은 추진 예정이다. 또한, 78건은 장기 검토하고 있으며 26건은 수용할 수 없는 사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방 시장은 소통 행보는 올해에도 순항 중이다. 방 시장은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사찰 3곳을 방문했으며 1월 26일 광주시-광주시의회 간 소통간담회, 1월 31일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의 소통도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성민글로벌 등 8개의 관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2월 소통릴레이로 차세대경영인협회와 운수종사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8일까지 한강수계 수변녹지 관리를 위한 ‘수변녹지관리 지역주민 책임제’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변녹지관리 지역주민 책임제’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하여 매수한 토지에 조성된 식생의 관리 및 점검을 지역주민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했고, ’21년부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5200만 원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지난해는 13개 마을 176명 지역주민이 참여해 수변녹지 59만㎡의 식생 관리와 111만 4000㎡의 현장 점검을 수행했다. 올해는 5천㎡ 이상 면적의 매수토지가 분포되어 있는 8개 시·군의 동(同) 또는 리(里) 단위 마을 61개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기간 내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마을별 사업계획의 실효성과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월 17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에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를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행정서비스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75개 시 단위 기초지자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번에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1위로 선정돼 오는 3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2019년도 ‘마’등급에서 2020년도 ‘나’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고, 2021년도에는 ‘가’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어 2022년도에는 보완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이현재 시장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추진사업에 관한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 지역특화사업추진 계획 및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오포1동 협의체는 지난 1월 취약계층 설 명절 떡국떡과 과일 세트를 지원한 칸칸가득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던 ‘사랑담은 든든밥상’ 지원사업, ‘혼자아닌 함께해효(孝)’ 건강음료(야쿠르트) 지원사업,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긴급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 한명수‧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더욱 촘촘히 보살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 힘쓰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복지자원을 개발하고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초월읍 분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투명하고 명확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와 경로당 보조금 집행기준 및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초월읍은 앞으로 매년 관내 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해 경로당별 보조금 정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 집행이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임강빈 초월읍 분회장은 “경로당의 회장, 총무가 대부분 고령으로 경로당 회계 운영에 대해 어려움이 많은 데 이런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사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상현 읍장은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찬찬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찬찬찬’ 반찬 배달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소외계층 1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쌍령동 협의체 위원인 한빛교회 박승섭 목사의 후원으로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이와 관련 윤명희·이석규 공동위원장은 “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해주신 위원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