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행위 ▲복도, 계단, 피난통로에 물건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등 비상구 관리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경기도 거주자면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며 소방서에 신고서와 촬영된 사진·동영상을 제출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위반행위를 한 관계인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생명의 문” 이라며,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소방서에 총 13건이 신고되어 3건에 대
하남시는 12일 시민대표와 간부공무원이 함께 하는 제2차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여,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각 동 유관단체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대표 50여명과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 처음 개최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시민이 모르는 정책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시정 가치에 부응하고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달라지는 정책을 주제로 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미사, 위례, 감일, 원도심 거점역과 직결하는 버스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 ▲이륜차 관련 매월 합동 단속 실시 및 시 전체 이동소음 규제 지역 고시(2023년 1월) ▲망월천 물순환시스템 개선 공사 완료 ▲구산숲 둘레길 조성(2023년 6월 준공) ▲산곡천 산책로·자전거도로(2023년 준공) 및 교량 조성(2024년 준공)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운영(2022년 12월) ▲9·3호선 연장
광주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보다 참신하고 친근감 있는 광주시 소개 및 지방세 안내를 위해 ‘2023년 광주시와 함께 해요’ 북 캘린더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북 캘린더에는 광주시 행정 지도를 포함해 광주시 일반현황, 명소, 지방세 납부 안내, 월별 지방세 정보, 주요 행사 및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다. 북 캘린더는 기존 탁상 달력보다 고급화해 제작했으며 광주시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를 통해 자칫 딱딱해 보이는 정보를 친근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달력에 들어가는 사진은 시청 홍보담당관에서 근무하는 주무관의 작품으로 광주시의 생동감 있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실납세자 및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도시 행복 광주를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3년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가 높은 경영성과를 올려 지방자치 경쟁력지수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4년 연속 2위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부문으로 나누어 지방자치 경쟁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지표다. 하남시는 경영성과 부문 평가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좋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권역별 인프라 확충, 생활불편 해소, 경기침체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표창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회의’를 통해 표창 수여식과 특강 등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에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한형진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소장의 초청 강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선일보를 비롯해 교육부 등 정부와 국회 등으로부터 표창을 많이 수상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남시는 지난 9월 조선일보 주최 ‘2022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아동보육 정책부문대상, 10월 교육부 주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1등상)을 수상했다. 또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지자체 협력·분쟁해결 대회’ 우수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아동시설 인프라 조성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노력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경영대상’을 수상했고, 여성가족부 주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하남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이달 5일에는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등 각종 정책 사업은 중앙부처
광주소방서는 7일 오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 9개 업체 10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와 소방시설업체간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신뢰받는 소방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관 상호간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사례를 통한 소방시설 공사현장 위법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발주 시 주의사항 당부 ▲소방시설관련업의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논의 및 의견청취 등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업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상생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는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10가지 구성요소를 심의해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옴부즈 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방세환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로 인정받은 광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4일까지 4년이며 인증 로고 사용권과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방 시장은 “우리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순한 타이틀이 아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부응”이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날’ 특별 공연 및 전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연과 전시는 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두 나라의 폭넓은 교류를 기원하며 마련됐으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베트남 교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시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 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선보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아침의 평화로운 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모닝 미스트(Morning Mist)로 시작해서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와 전통 춤을 선보였다. 각 공연에는 빈랑 열매를 먹는 풍습, 대나무로 대변되는 전통성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베트남팀 공연의 피날레로 추수 시즌을 표현하는 황금빛 곡물 비를 구현해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6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건강증진센터의 지원(강사 한병문)을 받아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위한 가벼운 체조로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은 “겨울철 활동량이 없어지고 운동하기가 힘든데 이번 교육으로 집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6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남한산성면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근배 단장은 “올해 겨울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한다”며 “이번 연탄 기부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동절기 한파를 이겨내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