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4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제5회 예술인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예술인 송년 워크숍은 (사)한국예총 광주시지부에서 주관했으며 연말을 맞이해 예술인들이 활동하면서 도움이 될 세법 및 문화예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예술인 송년 워크숍을 토대로 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2023년에도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예술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생태계교란 식물 65톤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거한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환경부에서 지정·고시 생물로 1998년 2월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등 지정한 후 현재까지 총 37종을 지정관리 하고 있다. 한강청은 교란 식물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지난해 사업지인 남양주시(수석동), 양평군(개군면), 서울 한강공원 일대(강일동·고덕동) 총 157,000㎡를 사업지로 재선정 422명의 인력을 투입해서울 한강공원 일대, 남양주시, 양평군 한강변에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등 교란 식물 약 65톤이 제거했다. 특히 확산세가 거센 강동구 지역은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동원하여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교란식물이 제거된 자리에는 사초와 서양민들레 등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번 발생한 장소에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남아있어 교란 식물의 완벽한 제거를 위해 내년에도 동일 사업지를 대상으로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계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푹 주석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일에는 광주시를 찾을 예정이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 방한’이다. 푹 주석은 6일 오후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에서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방세환 시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는 푹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한편,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베트남인은 10월 말 기준 1천420명(남 704명, 여 716명)이 거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고3 힐링 프로젝트, 힐링이 필요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3 힐링 프로젝트 힐링이 필요해’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강연과 축하공연으로 구성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는 관내 고3 수험생 및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진로를 응원하는 주제로 힐링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날짜별로 보면 11월 29일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 임혁필 ▲11월 30일 팝페라 가수 박정소 ▲12월 1일 시인 하상욱씨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초청공연으로 비보이팀 코리아브레이커스의 비트박스 및 배틀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업에 지친 고3 학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상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면적 9363㎡, 주차 24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3년 1월부터는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배수펌프장 상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방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경안동 일대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안근린공원 및 곤지암근린공원에 건립 중인 주차장 3개소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가람휘봉사단은 최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쌀 40포(10㎏)와 라면 40박스, 화장지 40묶음( 300만원 상당)으로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람휘봉사단 정재형 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 어린 후원과 참여가 추운겨울을 함께 견딜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살기 좋은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람휘봉사단은 2018년 창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단체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 미래전략사업본부와 함께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공원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청석공원 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 및 퇴근 후 운동,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야간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청석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청석공원 내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Full HD)의 고화질 CCTV로 야간 가시거리 등을 고려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책로, 광장 등 공원 전역에 총 74개소의 CCTV를 촘촘히 설치하였으며, 365일 24시간 연속 촬영한다. 촬영된 자료는 CCTV는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 시설 관리에 사용되며,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 등에 수사 관련 영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7주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주시 꿈드림)는 2022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우수 멘토 및 우수 협력기관 부문에서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수 멘토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멘토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전국 220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학교 밖 멘토로서의 헌신과 성과가 타의 모범이 되는 멘토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광주시 꿈드림 서정미 멘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립을 위해 광주시 꿈드림에 협력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 협력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꿈드림 김혜정 멘토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수기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광주시 꿈드림은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청소년 1명(조은혁), 멘토 1명(박미경)이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1명(이예린), 멘토 1명(백영분)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 꿈드림 최은희 센터장은 “꿈드림과 협력기관, 오랜 기간 봉사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뤄
광주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구석구석 예술구조대’ 사업으로 오는 12월 4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감이 심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미술, 문학, 심리를 기반으로 한 연극 수업을 12주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돌아보지 못한 ‘나’를 찾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아픔을 치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 공연은 지난 12주간 돌아본 ‘나’를 찾는 과정과 그 결과를 연극을 통해 선보이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서로 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하며 2022년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와 광남중학교 댄스팀 Take Me Crew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 공연은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문화가 이어져 훈훈함이 더하고 있다. 지난 28일 ㈜태경하이테크와 광주시 여성기업인협회는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 퇴촌면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로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태경하이테크 이경민 실장과 여성기업인협회 김미숙 회장은 “여름은 집중호우로 고생했는데 겨울에는 유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고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광남동 축구협회도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광남1동과 광남2동에 각각 250만원과 백미 5포(10㎏)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개최됐던 2022년 광남동 축구협회 회장기 한마음 축구대회에 참가한 클럽들의 참가비를 자선기금으로 마련, 축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송영욱 광남동 축구협회장은 “추운 연말 어렵게 지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