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성인과 어린이 대상의 ‘책 맛 돋는 인문학’ 특강을 4주에 걸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책 맛 돋는 인문학’ 특강은 주제인 역사와 인문학을 연계해 ‘나다움’의 컬러를 찾아 우리가 함께 공감하는 문화를 배워가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직장인 및 평일 시간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과 주말에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역사로 배우는 셀프리더십’이라는 주제로 11월 9일부터 11월 30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며 초등인문학 ‘그리스로마 신화로 배우는 역사인문학’은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 인문학 특강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다섯 번째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2022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올해 마지막 행사이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직접 만든 물김치와 가래떡, 고구마를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100가구,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100가구를 연계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회장은 “올해 마지막 반찬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 모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해 의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김중기 발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안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지위원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빛중앙교회 중‧고등부 학생회는 최근 같은 또래의 취약계층 친구를 돕고 싶다며 광주시 초월읍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한빛중앙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플리마켓을 개최해 직접 제작한 키링과 지갑 판매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빛중앙교회 중‧고등부 학생 대표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 친구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초월읍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이어지는 기부행렬로 다가올 겨울이 더욱 따뜻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초월읍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친구들 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1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갖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선주 강사는 기후 위기의 현상과 원인,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및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줄이기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강명원 읍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2022년 특화사업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손수 준비해온 생일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생신을 축하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시는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으며 연말까지 1명의 생신 축하 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석‧김순희 공동위원장은 “무심히 지나가는 하루였던 어르신의 생신날 깜짝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렸다. 한편,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 6개(우리동네 사랑드림, 사랑둥이 출산용품 지원,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 여름을 부탁해, 사랑의 온기 나눔, 건강한 반찬 지원)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세대에 최대 5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한국환경공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한 다음 달부터 산정해 반기(12월, 6월)별로 정산되며 계좌이체,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에서 선택해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1437세대에 2021년 하반기분 인센티브로 2300만원을 지원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탄소포인트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실천 방법이며 시에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2일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미사역에서 첫 운영하여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시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수요 파악 후 이를 신속히 정책으로 구현하는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미사역 시계탑에 몽골텐트로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고 자치행정국장, 교통건설국장, 녹색환경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면서 당초 예정된 2시간보다 30분 길어진 2시간 30분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이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대중교통 환경 개선 ▲문화의 거리(금연구역) 흡연 방지 ▲쥐 출몰 대응 협업 ▲이륜차(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집중 단속 등 총 36건의 시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 마련을 모색했다. 먼저 이 시장은 미사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부족해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는 시민 불편 사항과 관련해 내년 초 주요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최근 광주시 선별작업장, 생활폐기물적환장, 송정동행복마을관리소 등을 방문해 ‘고마움 가득 르뱅쿠키’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쿠키는 지난 8일 센터 조리실에서 가족봉사자 24명(11가족)이 모여 정성껏 만든 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의 일부는 센터에서 진행 중인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생 가족들로 이들은 광주시 선별작업장 견학을 다녀온 후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을 생각하며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생활화로 탄소중립 실천의 선구자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 쿠키 만들기, 쿠키 전달에 참여한 김모씨 봉사자는 “쓰레기 줄이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도 받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쿠키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100일간 광주시의 수장으로 임한 소회는 시민들에게 다짐했던 수많은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온 100일이었다.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40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초안을 잡는 기간이었다. 선거 기간 공약했던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 주요 사업의 추진 기반을 살펴보았고 이제 차근차근 실행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100일 남짓 광주 곳곳을 들여다본 결과, 광주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만큼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도권 상수원으로 오랜 기간 규제 덕분에 지켜낸 아름다운 환경과 청정한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광주시 1600여명 공직자, 시민 여러분과 힘과 뜻을 모아 광주의 발전을 견인하겠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광주지역이 큰 피해를 보았다. 취임한 지 얼마 안 돼 재난피해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대응했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 광주지역도 254가구 56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