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 이용이 많은 신장근린1호공원 정자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청 앞에 위치한 신장근린1호공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장기나 바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인기 쉼터다. 시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바깥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원 내 정자 3개소에 각각 4대의 선풍기를 설치하고, 의자도색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얼린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얼음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시민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는 노력도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신장근린1호공원이 야외 소통의 주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독거·폐지수집 어르신 등에게 쿨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53.88%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방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40만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광주시 최대 현안인 규제 개혁과 교통 문제 해결에 온 힘을 집중할 것”이라며 “40만 시민의 가치를 더하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불철주야 다시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4년 동안 광주시를 이끌어갈 방 시장을 만나 그가 꿈꾸는 광주시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 당선 소감은 먼저 저를 광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광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제게 중책을 맡겼다고 생각하니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의 주요 사업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한 공약을 빠짐없이 챙겨서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 민선 8기 광주시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교통과 규제 개혁’을 꼽은 이유는 규제 개혁과 교통 문제는 결국 사람과 자원의 이동과 부가가치 생산과 귀결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
보드레침대 정준형 대표는 지난 8일 광주시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침대(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침대는 다섯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정 대표가 배송과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립한 보드레침대는 도척면 방도리에 위치한 침대 제조 및 도‧소매업기업으로 지난해 침대 기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라인이엔씨 홍순균 대표와 직원들이 최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홍 대표는 “물가상승과 고유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이엔씨는 광주시 송정동을 위치해 있으며 엔지니어링 활동주체(정보통신, 설비), 전기종합감리업, 전문소방시설설계업‧소방감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지역의 역사와 각종 현황 등을 한눈에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포 Guide Book’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오포읍의 역사, 일반현황, 마을별 지명유래, 부서별 업무소개, 유관 단체 및 주요시설, 각종 민원 안내뿐 아니라 오포읍 주요 관광지 및 명소, 행정구역 개편 관련 안내, 광주시 주요 관광지 및 주요 도로·철도망 등을 담았다. 해당 책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전입자 및 각 마을별 이장·남녀 새마을지도자, 관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권용석 읍장은 “‘오포 Guide Book’을 통해 12만 오포 주민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할 오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이해하고 오포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원동력이 됨은 물론 지역 정서와 삶을 공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농어촌 거주 장애인을 위한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2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이른 폭염과 장마로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했다.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문·창호·세면대·변기·주방 시설 교체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했던 부분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택 개조로 대상 가구의 만족도 증대에도 크게 증가했다. 방세환 시장은 “폭염과 장마로 이동 편의에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업무를 추진해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시정 운영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광주문화원과 함께 지난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초월읍 서하리 선생 생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익희 선생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광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신금철 문화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 광주오페라단과 초월고 힙합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익희 선생은 1894년 7월 11일 광주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으며 국호, 관제, 임시헌장을 의결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광복 후에는 대한독립 촉성국민회 부위원장, 자유신문사 사장, 국민대학교 초대 총장, 국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1956년 5월 5일 63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이러한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으며 선생의 생가는 경기도 기념물 134호로 지정됐다. 방 시장은 “선생께서 평생 가슴에 품고 실천한 민주주의 정신, 청렴결백 정신, 애국애민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
㈜스마일팜 김천석 대표는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돈 700㎏(1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스마일팜 가공센터를 양벌리로 이전하는 것을 기념해 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한돈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스마일팜 가공센터의 성공적인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기탁받은 한돈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스마일팜은 지난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3000㎏을 기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하절기 취약계층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관리 대책 수립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 발생과 폭우 등 하반기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전화 안부 모니터링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1가구를 선정했으며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가구와 1:1 결연을 맺은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모니터링 시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가정방문 등 현장 확인을 통해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게 된다. 강명원 읍장은 “폭염과 폭우 등 하절기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 합동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를 신속하게 조치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황산숲 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나래에너지서비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하남시에 제안한 ‘황산숲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미사숲 공원 내의 황산숲 조성사업을 통해 약 1㎞의 무장애 데크로드와 데크쉼터를 마련하고, 조명을 설치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단절된 배수지 접근 도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한 협의를 거쳐 추후 순환가능한 산책로를 구현하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시민 의견이 반영된 황산숲 조성을 약속하며 “짧고 단절된 황산숲의 산책로를 보완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