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1단계 1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으며 자전거도로 개통 축하 테이프 커팅 후 자전거 라이딩이 이어졌다. 이번 개통 구간은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구간 중 광주역에서 담안2교 구간으로 연장 1.44㎞, 폭 3~4m로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 시장은 “이번 1단계 1구간 자전거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10월 1단계 2구간(담안2교~태봉교) 자전거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자전거타기 활성화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와 공동으로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신동헌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1953년 7월 강원 금성지구 송실리 전투에서 공을 세운 故임종욱 일병의 무공훈장을 69년 만에 자녀인 임부택님에게 전수하고 6‧25전쟁 참전용사인 한동근님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 상영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초월읍 학동리 소재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5㎏, 5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이병창‧최춘란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접 가꿔온 감자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의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협의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초월읍 새마을협의회는 김치 나눔 행사 및 손맛이 담긴 밑반찬 지원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은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자연재해 위험지역 4곳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퇴촌면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상습 침수구역으로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펌프장 유입수로 설치 및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으며 곤지암 신축빌라 현장은 지난 4월 흙막이 가시설 붕괴로 인한 토사 붕괴가 발생했던 곳이다. 방 당선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 붕괴사고가 커지는 만큼 배수로 및 축대 등 사전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주)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 강화구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중 일부는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바람 솔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연계돼 하절기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서큘레이터와 제철과일 퇴촌토마토를 준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30곳에 지원했다. 강 대표는 “연말연시에 후원이 집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름 나눔, 봉사를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는 국민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 주신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곳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은 지난해 성금 3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기탁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올해 특화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의료급여 수급자 24명에게 보조 보행기와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 보조기를 구입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안전한 보행과 야외활동을 유도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했다. 강명원‧박상선 공동위원장은 “보행 보조기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을 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접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접수하면 되며 경제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및 장애인 대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4주간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당 1만18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세부적인 근무지와 근무시간은 배치부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여 대학생들은 근무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및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취업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전공 관련 부서에 배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고 더불어 전문적 능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취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DREAM-U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여름철 우기 대비 한강수계 비점오염저감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시는 곤지암천 및 목현천변 등에 위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 18개소에 대해 시설물 내부 퇴적물 관리상태, 여재 교체 여부,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폭우 대비 시설물 안전 관리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점검한 비점오염저감시설 18개소는 한강수계 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시설로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오염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점오염이란 도로에 떨어진 미세 타이어 조각, 주거지의 먼지, 공사장의 분진 등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쓸려 내려가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하하키즈어린이집 김혜선 원장과 원생들은 지난 22일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5만원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자기가 아끼는 물건들을 친구들에게 팔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며 “유아기부터 자신의 물건을 이웃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훈련도 하고 이웃 사랑 실천의 기쁨도 배우길 원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매년 고사리손으로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성금을 이웃을 위해 기부해 감사드린다”며 “오포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하하키즈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부터 나눔장터 수익금을 오포읍에 기부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국‧공립 장지어린이집 김동진 원장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장지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영유아들의 경제교육과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시장 놀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도움을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아서 보내준 기탁금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지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