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유세장을 찾아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와 각종 규제 문제등의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 후보 유세차 광주를 찾은 권성동 대표는 “그렇게나 컸던 제1의 도시 광주시가 각종 규제와 교통발달 낙후로 인해 현재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며 “방세환 후보가 시장이 되면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써 광주시가 요청하는 예산이면 예산, 사업이면 사업 최대한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지방권력 95%로 인해 시장이든 군수든 도지사든 어떠한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도 감시하고 견제할 기관이 없었다”며 “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이런 상황이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되며 방세환 후보처럼 광주 구석구석을 잘 알고 광주시민의 애환과 바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광주시민을 모실 수 있다”고 방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광주시의 지난 4년은 교통문제, 규제문제 등 어느 광주시 주요 현안 하나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제가 광주시장이 되면 오로지 광주시민만을 위해 공격적으로 광주시 발
광주시 오포읍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시설 및 접근성 불편,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 불가 등의 사유로 오포읍 내 19곳 투표소 중 3곳을 변경했다. 변경된 투표소는 제4투표구 양벌3리·9리·11리는 양벌3리 마을회관에서 광주역 우방아이유쉘 2단지 주민공동시설로, 제16투표구 신현4리는 신현중학교에서 신현초등학교 시청각실로, 제19투표구 신현5리·10리는 화랑태권도에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예정 청사(오포농협 신현지점 옆 건물)로 변경됐다. 오포읍은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투표기간 동안 안내요원을 배치해 유권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공원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든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주요 공원 휴게공간에 야외용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BOOK 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 속 BOOK 쉼터는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회원증 발급과 같은 절차 없이 공원이라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경안근린공원, 청석공원, 자전거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생태습지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6곳에 총 61개의 야외책장을 설치하고 2022년 제적도서(이용가치상실, 장기미대출, 복본 등) 중 선별된 도서 3천720권을 비치했다. BOOK 쉼터에 비치된 책은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도서를 함께 배치하고 사회,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로 구성해 진열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원 속 BOOK 쉼터 조성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8일 광주시 중심 하천인 목현천을 따라 워크스루 형태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구석구석 예술구조대’ 중 5월 문화가 있는 날 ‘팝니다. 예술마켓’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도시재생 사업지의 지역회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의 소상공인과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비즈공예, 패브릭공예 등 수공예품과 굿즈와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소품, 더치커피, 수제청,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니다. 예술마켓’은 광주시 공설운동장 인근 목현천 둔치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원 홈페이지(www.g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신규 택시 37대 증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남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23일 게시하고, 6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택시 감차지역으로 분류돼 2018년 택시 증차(16대)를 마지막으로 신규 택시를 공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조정률 적용과 경기도 고시 내용에 따라 신규 택시 37대(개인택시 34대, 법인택시 3대)를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신규 택시 증차가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별 배분 대수는 34대 중 ▲택시 운전경력자 27대 ▲버스 〃 2대 ▲사업용자동차 〃 2대 ▲국가유공자 〃 1대 ▲장애인 〃 1대 ▲군·관용차 〃 1대이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신청은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만 받는다. 면허 접수는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신청서류 검토 후 민원여권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적격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개인택시 최종확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치매예방과 정서지원,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치매안심마을까지 포함해 기존 2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 역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란 노인가구와 치매안심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각 세대에 보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또 △음악 감상, AI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 △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복약 알림 등의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울상담, 건강상담 등 1대 1 사례관리로 연계한다. 대상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긴급 SOS 발동으로 관제센터에 접수 후 119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인지저하가 우려되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문화예식장에서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조항민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총재 치사, 내빈 치사, 광주시장 표창(2명)을 시장을 대신해 권용석 오포읍장이 전수했다. 이어 제17대 방선용 신임 회장 취임 선서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권 읍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며 “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평생교육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하남시위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6월 13일부터 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및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3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100개 단체가 선정됐다. 하남시위례도서관은‘아트 인 위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특화를 목표로 한 도서관인 만큼 오페라·클래식·미술보존 분야의 전문가를 3명 초청해 각 분야별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인 위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 분야는 7월 4일∼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클래식은 8월 2일∼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미술보존은 8월 3일∼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위례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연은 한형철(오페라 해설가), 송사비(뮤직 엔터테이너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1일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가족여행은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 이야기’ 시리즈로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애인 가정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소속 장애인 가정 100여명은 용인 민속촌을 찾아 민속촉을 관람하고 테마파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옥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인 가족들이 모처럼 여행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1일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 가족여행은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 이야기’ 시리즈로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애인 가정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소속 장애인 가정 100여명은 용인 민속촌을 찾아 민속촉을 관람하고 테마파크를 체험하는 등
하남시는 지난 20일 사용승인을 앞둔 풍산동 두산 더프론트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 관련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 및 컨설팅은 대규모 집합건물 준공 후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집합건축물 사용승인 전 컨설팅’ 사업으로 실시했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점검 후 시공사에게 경미한 사항은 즉각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들은 준공 전 보완하도록 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승인 전 대형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용부분 및 세대 내부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6월 미사 현대지식산업센터 3차, 7월 감일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대형건물 사용승인 전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건축물 사용승인 전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시행해 대형 지식산업센터의 하자발생을 사전에 최대한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