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2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하는 것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능평·초월도서관에는 강사비와 도서 구입비, 문화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능평도서관은 오포읍 소재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와 초월도서관은 초월읍 소재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3회) ▲독서 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10회) ▲작가, 문화인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2회)을 기본 구성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태화산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면민들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최병윤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면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척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다중이용공간인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 소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관내 도시공원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도시공원 37개소에 대해 보건소 방역반 2인 1조, 2개조를 편성해 방역을 실시하며 동 지역 23곳, 초월⸱곤지암⸱도척 9곳, 오포 5곳의 공원의 경로 조사를 마쳤다. 방역반은 공원 내 취약 구역을 점검하고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의 유충구제,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의 분무 소독을 진행하며 해충 기피제함 1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시공원 ‘집중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하절기 위생 해충 발생 급증에 따른 마을 단위 취약지 집중 방역과 다중이용공간인 공원에 대한 방역 소독 활동 강화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제정된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따른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 주거복지계획 수립 기초단계로 오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천가구에 대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부동산 이슈에 직면해 있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기여를 위한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율 41%에 달하는 광주시 주거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 거주 가구 주거실태 파악 및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주택시장 경기변동 및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 예측 및 주거복지 소요 추정 ▲권역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주거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분석해 종합적인 주거복지 계획을 세우고 현실적이고 추진 가능한 주거복지사업 세부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시설 노후화 및 공간협소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은 현재 도서관 트렌드에 맞게 기존 문헌자료실 내 전자정보실은 3층으로 이동, 멀티미디어실로 확대 운영하며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PC 등 예약 없이 사용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전자정보실은 지역 정보자료 및 청소년 코너로 새롭게 신설했다. ‘광주의 서재’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는 지역 정보자료 코너는 광주시 지역자료 및 향토작가의 출판물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광주의 지역, 행정, 역사, 문학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도서가 비치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선택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휴(休)라운지’ 코너에는 권장 도서, 교과 연계 도서, 공부법 도서, 진로 관련 도서 등 다양한 청소년 도서를 비치해 광주시 청소년들의 인문 교양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이 열람실 이용에만 국한되지 않고 휴식과 힐링, 트렌드에 맞는 공간으로 확장된 만큼 시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
광주시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신규 사업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소득·재산 기준 없음)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일 경우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사전·사후검사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기본 3개월(10회),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인력 기준에 따라 A, B유형으로 나눠져 있는 이 사업의 회당 서비스 가격은 6만원(정부지원 5만4000원, 본인부담 6000원)과 7만원(정부지원 6만3000원, 본인부담 7000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관계 없이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며 규모도 축소됐지만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주민을 포용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 내 어린이 및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에 관내 결혼이주여성(중국, 볼리비아, 필리핀, 베트남, 일본 출신 등)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를 파견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다문화 체험주간 슬로건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과 함께 경안전통시장을 방문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
광주시 오포읍 문형상인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업체 방문객에게 리갈패드(2천300개) 또는 접이식 카트(500개)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문형상인회 이훈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형리를 방문하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답례품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점포 입구의 문형상인회 로고를 확인해 사은품도 받고 문형상인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형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가족·친척·이웃과 함께 문형리를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형상인회는 신현상인회, 광명상인회에 이은 오포읍 세 번째 상인회로 지난해 9월 1일 창립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시작과 더불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2년 3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업무를 임시 중단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 조정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2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업무 재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건강진단서 발급, 내과진료, 예방접종, 고혈압·당뇨 예방사업, 치매안심센터,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업무중단 조치와 방역 업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무중단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 재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인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실시했다. 전 교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감사원 인구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과 KBS 등 여러 방송에서도 인구 관련 강의를 하는 등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이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 ▲인구변화 원인 ▲분야별 인구변화에 따른 문제점 ▲지방자치단체 대응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전 교수는 교육을 통해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성공적 대응전략 모델도 제시했다. 하남시에 특화한 지역 일자리 마련과 수익 창출형 지방재정 등을 통해 인구문제를 위기에서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인구문제는 저출산·고령사회 담당부서는 물론, 모든 부서가 공감하고 연계 협력해 정책을 고민할 때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며 “인구문제를 단순한 저출산의 문제에서 벗어나 여러 원인과 상황들을 고려하고 시민들과 협력해 하남시에 적합한 발전적인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