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 132개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사항과 학교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학교와 소통하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김성미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개별학교의 실정과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을 위한 학교자치기구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주축으로서 그 역할이 점차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운영위원의 역량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운영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이달부터 외국인들이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65개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AI 통‧번역기 1대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AI 통․번역기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함에 따라 관내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임신부, 노약자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인터넷 홈택스(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홈택스를 통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의 종합소득세 안내문에 동봉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금융기관 등에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와 함께 신고기간 동안 시는 경기광주세무서와 협업해 시청 1층 세정과 내에 신고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게 도움 창구를 통해 신고 사항 안내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해 지방세 납부 편의를 지원하며 환급대상자에게는 신고 기간이 끝난 후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담콜센터(1661-8880) 또는 광주시 지방소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달 29일 연곡리에서 예비못자리를 설치했다. 이날 예비못자리 설치에는 강명원 읍장, 박상영 시의원,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과 곤지암읍 농업경영인회 등 관내 단체와 공무원들이 참여해 예비못자리 설치에 동참했다. 예비못자리 설치는 자연재해‧병해충 피해 등으로 못자리 실패 농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 설치한 예비모는 추청벼로써 향후 곤지암읍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 읍장은 “곤지암읍 유관단체들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설치된 예비못자리가 못자리실패 농업인에게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달 2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김치 나누기 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초월읍 직원들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4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계절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포장된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창‧최춘란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이뤄지는 나눔 행사인 만큼 온정으로 버무린 새마을 김치를 보다 많은 분들이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뜻으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노혜경씨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수동휠체어 1대를 기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광남2동에 따르면 노혜경씨는 지난 4월 초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휠체어를 1대를 기증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단기간 대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지난달 27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해 일정 비용을 내며 휠체어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던 가구에게 휠체어를 기부하게 됐다. 휠체어를 받은 어르신은 “6개월마다 대여 비용을 내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상태도 좋은 휠체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혜경씨는 “제가 그 휠체어를 사용하고 나서 건강히 잘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좋은 기운이 깃든 휠체어이니 받으신 어르신도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노혜경 직원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그 마음을 본받아 우리 직원들이 먼저 기부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매월 1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더 보고 싶은 내용 등 5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에는 총 122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인 1149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80.8%는 소식지 구독 후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코너는 광주시정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는 ‘광주사용설명서’, ‘지금 광주는’ 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소개, 청소년을 위한 코너 신설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비전에 대한 시민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식지 제작에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광주비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장지동과 남종면 금사리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정드림, 추청, 삼광, 새일미 등 관내 주요 품종의 모내기 작업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관내 모내기 적기는 중만생종 5월 15일부터 5월 25일, 중생종 5월 20일부터 5월 30일, 조생종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로 변덕스러운 봄 기상에 육묘 중인 못자리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석 전 출하를 위한 조생종 벼는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고온기 여뭄 불량으로 미질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기 이앙을 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는 한편 병해충 공동방제와 왕우렁이 공급 등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비영리법인 글로벌쉐어는 지난달 29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KF94 마스크 2만 7800장(2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2017년에 설립돼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 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쉐어 안성훈 팀장은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기탁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팔당호 녹조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팔당호는 그동안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다량발생하여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이후 최근 3년간 조류경보는 발령되지 않는 등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팔당호 녹조는 여름철 폭염, 가뭄, 오염원 유입 등의 영향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강청은 선제적으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발생에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여름철 녹조를 유발하는 총인, 총질소 등의 영양염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하여 녹조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한강 상류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총인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63개소)과 분뇨처리시설(50개소)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7월까지 팔당 상류의 세차장과 골프장, 캠핑장 등 오‧폐수를 배출하는 시설(300개소)도 특별점검하고, 가축분뇨 관련 시설(350개소)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합동으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강환경지킴이(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