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활발한 소통과 열린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침 사내 방송 ‘매일 아침, 광주입니다’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 아침, 광주입니다’는 광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송반원들이 청사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평일 아침 15분간 단독으로 진행하는 사내 방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매달 2회, 특별출연자를 섭외해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본청 직원들만 방송을 들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읍‧면‧동을 포함한 외청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한다. 특별출연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직원까지 전 직원이 대상이며 업무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눔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 직원이 공유하거나 자랑스러운 시민을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적기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벼 보급종 미소독 종자가 전면 공급됨에 따라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을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 볍씨소독은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총 12대의 온탕소독기가 공급돼 있어 마을별 공동 작업이 가능하며 개별농가의 경우는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있는 온탕소독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만생종 기준 4월 17일 전후로 못자리 설치 후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묘 과정에서 저온장해, 뜸묘,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으로 현장 지도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4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4~10세의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조손가정·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또는 지난해 미수혜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된 49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다. 방문학습지 사업 수행기관은 학습지 전문업체인 ㈜대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학습지 교사가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9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 과목을 자녀 수준에 맞게 1대 1로 교육을 제공한다. 신동헌 시장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 발달 및 자신감 향상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농민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고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걸쳐 5~6월 중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농민 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는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광주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동지역) 방문 또는 농민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 22개 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가구산업,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과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비‧전시회 참가 등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ICT‧SW산업 분야의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의 창업초기 사업화 자금지원으로 창업 성공률 제고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증소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장등록증 등의 서류를 기한 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 이지비즈 홈페이지 또는 광주시 기업지원과(760-2914), 단국대학교
광주시는 세외수입 현년도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의 일환으로 4월부터 ‘세외수입 부과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 작년말 기준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140억 원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와 징수과 간 협업을 통해 세외수입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 이번 책임징수제 추진기간 동안 세외수입 부과부서에서는 정확한 독촉고지서 송달과 전화 독려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징수과에서는 부동산·차량·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며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책임징수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및 실적 우수부서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효율적인 시정 홍보와 시민이 만족하는 소식지 발행을 위해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독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소식지 구성과 편집 방향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설문 기간 내 시민이면 누구나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시 SNS, 우편,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50명에 대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5개 항목으로 이용현황 2항목, 만족도 2항목, 기타 의견 1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동헌 시장은 “시정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므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2021년도 12월 말 결산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서류를 첨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결손금이 있거나 소득금액이 없더라도 신고는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한 곳의 지자체에 일괄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를 우선으로 하되 광주시청 세정과로 방문, 우편, 팩스(031-760-1462)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업종 법인은 납부 기한을 8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도 신고는 기한 내인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등으
광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배부하는 등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제를 공급했으나 올해에는 발생 위험시기인 5월 중순에 방제약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관내 10개 과원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도입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로 예측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동제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기에는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감염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기 방제와 더불어 농작업 기록, 교육 이수, 작업 도구 소독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파발교 일대 하천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 기원 환경정화 환경 캠페인 및 습지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속협 소속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목현천 1.5㎞ 구간에서 폐비닐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물속에 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과 유해식물을 함께 제거했다. 이어 이들은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환경부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최종 선정 기원을 위한 습지탐방도 함께 실시했다. 광주지속협 박종면 상임회장은 “정기적인 정화캠페인을 통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수생태 야생생물 모니터링 등 습지 관리와 복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