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성분 확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추가한 성분 143종은 그동안 기존 잔류농약 검사 대상 320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 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 및 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들이다. 지난 2020년 시스템 구축으로 2021년 2월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2021년 영국의 농식품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총 700건의 분석을 완료해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분석은 무료로 진행되며 출하 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시료 봉투에 재배농산물 1~2㎏을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본관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 추진은 출하 전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 관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광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광주소방서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 행궁, 수어장대, 성곽4대문, 연무관을 소방특별관리시설물로 선정하여 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 목조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세계유산보존팀장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건축물 화재 시 대응방안 ▲유관기관 대응지원 및 협업체계 강화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지정 목조문화재인 행궁 등을 방문해 호스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확대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적극적인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소방특별관리시설물로 지하구 5개소, 지정문화재 4개소, 영화상영관 1개소를 지정해 소방특별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달 28일 지역주민의 생명을 구한 방동혁 씨에게 ‘너른고을 미소상’ 표창장을 전수했다. 방 씨는 지난 1월 테니스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선행이 알려지며 ‘너른고을 미소상’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방 씨는 “34년간 군인으로서 일하며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법을 습득해왔기에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일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http://gis.gjcity.go.kr)을 통해 관내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는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을 통해 사전투표소(13개소) 및 선거일 투표소(81개소)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 항공사진 열람, 지적도, 로드뷰,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이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광주시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니어도 본인이 위치하고 있는 곳 주변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 투표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에 주민등록지 내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한 지도형태의 주제도를 지속적으로
광주시는 2022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독자적 해외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수시로 변하고 있어 상황 추이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지(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통역비, 샘플 발송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우선 6월 예정인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을 온라인(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며 참가기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해는 전면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관내 30개 기업이 참가, 동남아 3개국 바이어와 1100만불(한화 132억 원)의 계약상담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계약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찬찬찬’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식사배달 및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성영·이석규 공동위원장은 “찾아가는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차상위 어르신들의 공중위생 복지를 증진하고 미용 산업 종사자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위한 ‘착한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매월 3시간 이상 차상위 어르신의 ‘헤어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광주시 착한 미용실’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9개소의 미용실을 착한 미용실로 지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이용 안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에서 74세 이하의 차상위 어르신 340여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가까운 착한 미용실을 방문하면 이용자 확인 후 무료로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미용업소들이 ‘착한 미용실’이라는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차상위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받는 맞춤형 공중위생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착한 미용실’은 시청 홈페이지(광주소식-새소식)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식품위생과 공중위생팀(760-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
광주시가 상하수도사업소를 철거하고 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과 행복주택 등 새로운 복합건축물로 다시 태어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송정동 일원 5만 8000m²에 총 사업비 1926억 원을 투입해 구 시청사 부지에 주거문화 복합화와 송정동 구 시가지에 노후주거지 개선 등을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상하수도사업소 철거공사에 들어가 상반기에 철거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복합건축물(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 GH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에 착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1월 관련 부서가 이전한 후 석면 해체공사를 진행했으며 철거 시공업체 및 강화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상주감리용역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은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 연면적 1만401㎡ 규모로 다양한 세대·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복합 공유문화공간, 헬스케어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을 특화해 건립한다. 신동헌 시장은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계층 간 소통과 공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2022 경안동 도시재생대학 의제발굴학교에 대한 수강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경안동 도시재생과 마을계획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3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송정문화센터(송정동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옆)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더불어 타 시‧도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현장답사를 병행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의 학습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강좌를 선보일 계획으로 도시재생 사업과 주민참여, 마을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남수 사장은 “지역주민, 상인, 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761-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의 정기 구독자수가 1만6000명을 돌파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정기 구독자수인 1만1950명 보다 34% 증가했다. 광주비전은 지난 2007년 5월 창간된 이례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함께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타블로이드판(신문) 형식 28면에서 책자 형식의 56면으로 개편하고 사진 위주의 표지와 일러스트를 강화하여 보기 쉽게 만들었다. 페이지 상단에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해 노약자, 다문화 가정 등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근감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홍보·출판·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소식과 함께 볼거리와 읽을거리 가득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들을 소식지에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찬 구성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정소식지가 제작될 수 있도록 더욱 힘